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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마나과, 새로운 버스 결제 시스템 도입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장은경
  • 2013-08-09
  • 출처 : KOTRA

 

니카라과 마나과, 새로운 버스 결제시스템 도입

- 대중교통 시스템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8월 중으로 본격 시행 예정 -

 

 

 

□ 마나과 시내 대중교통 현황

 

 ○ 다른 도시에 비해 비교적 도로 구축이 잘 돼있는 도시, 마나과

  - 중앙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는 모든 고속도로가 이곳으로 연결

  - 타 도시에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용이함.

 

 ○ 하지만, 현재 마나과 시내는 늘어나는 자동차 수와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교통을 소화할 정도로 도로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지 않으며, 증설이 필요한 상황임.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나과 도시교통규제연구원(El Instituto Regulador de Transporte del Municipio de Managua: IRTRAMMA)에서 교통시스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2009년부터 진행. 이 프로젝트는 운행 중인 버스시스템 개편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과 새로운 마나과 대중교통 시스템 개발을 큰 틀로 잡고 진행됨.

 

자료원: 니카라과 주요 일간지 El nuevo diario

 

 ○ 버스 및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은 현금결제를 기본으로 운행이 됨.

  - 마나과 대중교통 일일 이용객 수는 80만 명에 이르는데, 이 모든 탑승객이 직접 버스기사에게 현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형식으로 요금 결제가 이뤄지고 있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 .

  - 거스름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임. 이는 교통체증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함. 또한, 버스 기사들이 수금한 버스 요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회사 측에서는 버스 수납요금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

 

□ 버스카드 시스템 구축 방식 및 현황

 

 ○ 마나과 도시교통규제연구원, MPeso사, 그리고 스위스의 Arcontia사가 공동으로 진행.

  - Arcontia사는 스마트카드 인식기 설치를 담당, MPeso사는 카드 충전 및 판매를 담당.

  - 총 835대의 기계가 설치됐으며, 이 기계들 각 한 대당 하루에 130코르도바(5.3달러)의 이용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 방식으로 시행 후 4년이면 이 두 기업은 투자금액을 모두 회수할 것임.

 

 ○ 마나과 도시교통규제연구원과 MPeso사가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 및 홍보에 박차

  - 지난 2월 버스카드 사용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해 대학가 및 공공기관에서 4월부터 최근까지 60만장 가까이 무료 버스카드 배포 및 시범 운행 실시.

 

자료원 : 니라카과 주요 일간지 El nuevo diario

 

  - SNS를 이용한 홍보도 적극 활용하고, 카드 충전방법 및 사용법, 그 외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FAQ 등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냄.

 

자료원 : MPeso  페이스북 페이지

 

 ○ 본격적으로 시행될 버스카드 결제시스템의 미해결 문제점

  - 8월 10일경 본격적으로 버스요금 결제가 카드 결제로 전환될 예정으로 시행 후 보름 정도는 현금과 카드 두 가지 방식을 통해 버스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정해 놓았지만 시민 이용도에 따라 그 기간이 정확하게 지켜질지는 미지수

  - 아직까지 버스 운전기사들에 대한 카드 인식기 작동 및 원리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행 초기 혼란이 예상.

  - 명확하지 않았던 버스 요금도 2.5꼬르도바(약 12.5 센트)로 버스 요금이 확정됨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져  시민들의 불만을 초래 할 수도 있음.

 

□ 시사점

 

 ○ 버스카드 시스템을 이용해 대중교통과 관련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쉬워지고,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도로교통정책을 연구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시스템 현대화뿐만이 아닌 운전 기사들에 대한 안전 교육과 변화되는 시스템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요구되는 바임.

 

 ○ 버스요금을 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보다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망에 진입하는 시스템 구축을 가능케 하며, 마나과 대중교통의 변화와 교통 상황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상승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도 기대됨.

 

 ○ 아직 대중교통 현대화 작업의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추후 IT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후불교통카드 방식 등)이 진행될 가능성 높음.

  - 스위스 Arcontia 社는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 각국의 회사들에 스마트카드 인식 기술을 제공하기 시작. 현재 40개국 이상의 나라에 스마트 카드 인식기와 단말장치를 공급하며, 200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산타페 지역 구간 노선을 운영 중인 Rosario Bus사의 버스에 대략 1000대 가량의 단말기를 설치 운영중인 사례가 있음.

 

 

자료 출처 : 니카라과 주요 일간지La prensa nicaragua, El nuevo diario, Arcontia사 홈페이지, 무역관 자체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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