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정책]미래 파나마 경제를 이끌어갈 3개 산업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1-10
  • 출처 : KOTRA

 

미래 파나마 경제를 이끌 3개 산업

- 지속적인 국가 인프라 확충과 탄탄한 국가기반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 이룩 -

- 파나마 운하에만 국한됐던 파나마 경제, 다수 산업 두각 나타내기 시작 -

 

 

 

1. 파나마, 중미 경제 강국으로 부상

 

□ 지속적인 경제성장세 눈길

 

 ㅇ IMF, ECLAC(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 등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은 현재 진행 중인 파나마운하 확장, 파나마시 지하철 개통, 전력공급망 확충과 같은 대형국책사업으로 인해 2012년 파나마 경제성장률을 중남미 최고 수준인 7~8% 정도로 예측하고, 축적되는 국가채무에도 GDP 대비 낮은 수준이라 평가,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 발표함.

 

 ㅇ 美 유력 신용평가사 Standard&Poor’s에 따르면 파나마는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정부의 채무 상환능력 또한 GDP 상승과 운하 수익성 증가 등에 따른 경제성장으로 높다고 평가하며 장기 외환채권 등급을 BBB- ‘긍정적’으로 상향 조절한 바 있음.

 

□ 외국인 투자유치 강세 보이며 투자 유망국으로서 위상 두드러져

 

 ㅇ 세계경제위기에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파나마의 거시경제 안정세가 유지됨에 따라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또한 호전세를 보이고 2010년 파나마 FDI 규모는 23억6000달러를 기록, 이 지역 FDI부문 1위에 등극했음.

 

 ㅇ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지역 최고 수준의 물류 인프라망을 자랑하는 파나마의 ‘다국적기업 파나마 본부 설립 장려법’과 ‘투자안정보장법’ 등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성과 기업활동 유연성 보장, 투자 분야별 감세 조치 등 친투자환경 조성이 외국인 투자 자극에 효과적으로 작용함.

 

□ 성장성 높은 투자기회 제공하는 산업 증가

 

 ㅇ 파나마 다수 업계는 국가발전에 비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존 파나마 운하에만 국한돼 있던 파나마 경제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는데, 실제로 2010년 파나마 통신산업은 성장률 12.6%을 기록했으며, 통신 외에도 금융, 부동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계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

 

 ㅇ 그 중 관광산업, 보험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전례 없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 주요 투자 대상 산업으로 각광받으며 파나마 경제의 블루칩으로 부상함.

 

2. 파나마 투자 유망분야 TOP 3

 

□ 관광산업

 

 ㅇ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남미의 항공허브로 도약하는 파나마는 풍부한 원주민 문화, 파나마 운하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보유하고, 이에 더해 중미의 비즈니스·컨벤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어 관광업 활성화는 파나마 경제에 막대한 경제적 이득이 됨.

 

 ㅇ 실제로 파나마 관광부는 2010년 파나마 방문객의 54%는 여가 목적, 40%는 비즈니스, 컨벤션 참여 목적이었다고 밝힘.

 

 ㅇ 파나마 방문객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권 관광객 유치공략에 나서며 2010년 방문자 수는 171만 명을 기록, 2009년 대비 9.8%의 상승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냄.

 

 ㅇ 2010년 파나마 관광업을 통한 외화유입액은 25억500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파나마운하의 15억1000 달러, 콜론자유무역지대의 11억6000 달러와 크게 대조되는 수치임.

 

 ㅇ 현재 당국은 7억4000달러를 투입해 마케팅, 홍보, 인프라 구축 및 개발 등 약 70개의 개별 프로젝트로 구성된 ‘2008-2020 관광산업개발 마스터플랜’을 진행함.

 

 ㅇ 전문가들에 따르면 추후 파나마 관광업은 연간 12~15%의 상승률을 보이며 매해 20억~3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낼 것으로 예상됨.

 

□ 보험산업

 

 ㅇ 스페인 유력 보험사 Fundacion Mapfre에 따르면 파나마에는 약 30개 국내외 보험사가 영업 중이며, 파나마 보험업계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달함.

 

 ㅇ 2010년 파나마 보험업계는 성장률 8.4%를 기록, 연간 보험료 9억1000달러로 중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 보험료는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ㅇ 신용평가사 Fitch Ratings에 따르면 파나마 보험업계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도 47.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유망분야로 급부상 중임. 이는 신생기업 수 급증세, 방카슈랑스와 P&C(Property and Casualties) 등 유통채널 확보와 더불어 기존 비즈니스 중심 보험시장이 개인소비자층으로까지 성공적으로 확대된 것이 반영됨.

 

 ㅇ 이에 더해 2009년 업계 총 손해율은 전년대비 36.9%의 급감을 기록하며 업계 수익성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ㅇ 업계 전문가들은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 건축허가 수 증가,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등 복합적 요인이 이러한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평가함.

 

□ 신재생에너지 산업

 

 ㅇ 파나마의 가파른 국가생산성 향상에 따라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은 5%를 기록하고 10년 뒤 약 500MW의 추가 전력 수요가 예상됨.

 

 ㅇ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가 발전소 도입을 통한 전력시장 육성이 요구됨. 실제로 약 100개 이상의 신규 전력발전소 도입 프로젝트가 구상 중이라고 알려짐.

 

 ㅇ 파나마 에너지청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려는 녹색성장 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충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발전비율을 높이는 등 파나마 전력시장 구조 개편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ㅇ 이탈리아 ENEL GREEN사는 프로토타입 단계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파나마에 풍력·태양력 발전소 도입이 가시화됨.

 

 ㅇ 이에 더해 현 정권은 2015년까지 수력 발전비중을 90%까지 확대한다는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등 대표적인 친환경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 발표했으며, 소수력 발전소 도입에 33억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 밝힘.

 

 실제로 파나마전력공사 EGESA는 파나마 서부 Chriqui 지역에 1900만 달러 규모 4㎿급 소수력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바, 향후 수력발전 용량을 935㎿(2010년 말 기준)에서 1207㎿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임.

 

 ㅇ 이로써 파나마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망 활성화와 에너지 고효율화분야 집중 육성에 따른 친환경 발전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있음.

 

 

자료원 : 파나마 관광청, Fitch Ratings, 파나마 에너지청, 파나마 주요 일간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정책]미래 파나마 경제를 이끌어갈 3개 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