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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하이브리드·전기차 시대 개막하나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유준오
  • 2013-03-09
  • 출처 : KOTRA

 

캐나다, 하이브리드·전기차 시대 개막하나

- '2013년 캐나다 국제 오토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에 관심 두드러져 -

- 자동차 배터리용 충전제품 시장진출 기회 확대 -

 

 

 

     2013 캐나다 국제 오토쇼

   ㅇ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캐나다 국제 오토쇼'는 캐나다 내 자동차 관련 최대 전시회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

   ㅇ KOTR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GM, 포드, 도요타, 현대, 폴크스바겐 등 125개 완성차 제조업체를 비롯해 튜닝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된 차량만 1000여 대에 달함.

    이번 전시회에는 주요 완성차 메이커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품했는데, 후발주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대의 서막을 알림.

 

□ 도요타 프리우스, 벤츠 스마트 등 판매 급성장, 고급 완성차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 출품

 

 ○ 주요 지방정부의 인센티브 정책, 높은 유가 등으로 2012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증가

  - 2012년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차는 도요타의 Prius로 전년 대비 무려 370.5% 성장한 1만41대의 판매를 기록. 더불어 닛산의 Leaf는 휘발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로 전년 대비 41.2% 늘어난 240대가 판매됨.

     

캐나다 주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판매 실적

구분

2011

2012

증가율

Prius (Hybrid, Toyota)

2,134

10,041

370.5%

Smart (EV, Benz)

1,851

2,387

29.0%

Volt (Hybrid, GM)

275

1,225

345.5

Leaf (EV, Nissan)

170

240

41.2%

자료원: Desrosiers Automotive Reports

     

 ○ 도요타 프리우스 등의 흥행 성공은 경쟁사들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개발을 자극, 고급 자동차 메이커들도 잇달아 신형 모델 출품

  - 대표적인 명차 브랜드 아우디는 이번 캐나다 오토쇼에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Q5를 출품했고, BMW는 모든 콘셉트카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임.

 

 ○ 전시회 참가기업 관계자들, 캐나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차 시장 주목

 

 ▪ 도요타 세일즈 매니저 “2013년 시장 전망 밝으며 경쟁차종 증가는 오히려 Prius 판매를 더욱 촉진할 것”

 ▪ GM 마케팅 매니저 “2013년에는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이 크게 기대”

 ▪ 닛산 세일즈 매니저 “2012년 닛산의 Leaf는 다소 부진했으나, 모델 자체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된 만큼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아우디 대표 “Q5는 아우디가 처음으로 내놓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큰 기대”

자료원 : 전시회 현장 인터뷰

     

오토쇼에 전시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Leaf (EV, Nissan)

Q5 (Hybrid, Audi)

Volt (Hybrid, GM)

Smart (EV, Benz)

i8 (Hybrid, BMW Concept)

Focus (Hybrid, Ford)

    

* 주: 위 차량 중 BMW i8 외에 전 차종이 현재 판매 중인 모델

자료원: 무역관 자체 촬영

 

□ 캐나다 주요 지자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구매 촉진 인센티브 시행

 

 ○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콜럼비아 주는 현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입과 충전기 설치에 대해 현금지원제도 실시

  - 충전기 설치 지원금액은 기기 구입 및 설치 서비스 비용의 50~100%에 달함.

     

주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정책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콜럼비아

지원 대상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차

▪ 일반 하이브리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차

최소 배터리 용량

4kWh

4kWh

4kWh

자동차 구매 인센티브

$5,000~8,500

$4,500~8,000

$2,500~5,000

충전기 설치 인센티브

$1,000

$1,000

$500

자료원 :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정부

     

 ○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형성을 위해 토론토 시 정부와 민간의 참여 확대

  - 2012년 토론토 시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를 일반 도로 6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며, 별도로 시 정부 차량이 사용할 수 있는 8곳의 충전기를 운영함.

  - 공공기관 외에도 백화점, 호텔, 오피스 빌딩, 자동차 딜러숍 등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고 있음.

     

토론토 Sheraton 호텔에 설치된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자료원 :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독주하는 가운데 미국과 독일 업체들도 잇따라 경쟁에 가세. 한국 기업은 현재까지 눈에 띄는 대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주의 필요

  - 한국산 하이브리드 모델은 플러그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경쟁력 상실과 함께 고객 손실이 우려

     

 ○ 플러그인 차량의 판매 증가로 충전기 등 인프라 확대 관련 정책적 지원 지속 확대 전망

  - 축전지, 충전설비 등 관련 제품의 CSA 또는 UL 인증이 있는 한국 중소기업은 캐나다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진출 가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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