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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콜롬비아 간 송전망 연결사업 동향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한철우
  • 2012-09-14
  • 출처 : KOTRA

 

파나마-콜롬비아 간 송전망 연결사업 동향

- DFACI 입찰할 회사 부재로 인한 전개방향 변화 예상 -

- 사업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 –

 

 

 

□ 입찰 회사 부재로 사업 전개방향 바뀌나

 

 ○ ‘파나마-콜롬비아’ 간 설치될 송전망 사업을 담당하는 ICP(Interconexion electrica Colombia-Panama S.A. 이하 ICP)와 전력회사 간의 DFACI 입찰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 사업이 최소 1년 이상 미뤄질 것으로 보임.

 

DFACI (Derechos Financieros de Acceso a la Capacidad de Interconexion)

 - ISA와 ETESA의 합의된 기술 표준에 의거해 ICP송전망을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권리

 

 ○ ICP는 DFACI 권리 판매 통해 얻는 이익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이 이뤄지지 않음.

 

 ○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이달 말 앞으로의 사업 전개 방향에 대해 의논 및 발표 예정

  - 제1안: 신규 입찰 없이 건설 진행 및 재정 확충안 따로 마련  

  - 제2안: 신규 입찰을 위한 준비 및 설계, 환경영향연구 보강

 

 ○ 하지만, 마리아넬라 에레라 ETESA 부사장은 “사업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경로 연구 및 환경 영향 연구 또한 잘 진척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사업이 중단되지 않을 것을 강조

 

□ 파나마-콜롬비아 상호 전력송전사업(ICP) 개요

 

파나마-콜롬비아 간 송전선 예상 경로

출처: La Prensa 8월자 뉴스

 

 ○ 콜롬비아와 파나마는 2001년부터 상호 간 전력 송전망 공유를 가능하게 하려고 재정, 기술, 환경 등 다방면의 공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2008년 1월 공식적으로 콜롬비아-파나마 송전망 공유(ICP)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

 

 ○ 해당 사업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건설투자자문 등의 후원을 받을 예정이며, 총 투자규모는 약 4억2000만 달러로 콜롬비아-ISA와 파나마-ETESA가 각각 50%씩 공동부담하기로 결정

 

 ○ 파나마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 1억2000만 달러는 융자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 밝힘.

 

 ○ 송전은 고압 직류방식(HVDC)을 사용해 콜롬비아 Cerromatoso 변전소에서 시작해 파나마 제2 변전소까지 이어지고, 총 길이는 약 614km(콜롬비아-340km, 파나마-274km) 정도로 예정

  - 과거 논의됐던 해상 경로는 콜롬비아 측 사정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다고 ETESA에서 밝힘.

 

□ 시사점

 

 ○ 지금 당장은 DFACI 입찰에 참가 회사가 없더라도 사업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므로 이달 말 회의 결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건설 확정 공고가 나면 변전소나 송전탑 등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발주 정보 사전 입수에 노력을 가해야 함.

  - 재입찰 공고가 날 경우, 지속적으로 사업 진행 동향을 살펴야 함.

 

 

출처: ICP 홈페이지, 파나마 언론(La Capital, La Prens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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