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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통행료 또 오르나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5-22
  • 출처 : KOTRA

 

파나마 운하 통행료 또 인상되나

- 파나마 운하청(ACP) 임시회의에서 2012~13년 통행료 인상안 통과 –

- 운하 주요 이용국과 기업들 반발 이어질 듯 -

 

 

 

□ 2012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통행료 적용 예정

 

 ㅇ 지난 4월 18일, 파나마 운하청(ACP)은 선박 통행료 관련 임시회의에서 요금 인상안을 통과시킴.

  - 이번 새로운 통행료 규정은 지난 2011년 1월 이후 수정된 것으로 대형 선박에 대해서는 2년간 약 15%(연간 약 7.5%)의 요금 인상의 내용을 포함함.

  - 선박 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 화물선, 브레이크벌크선, 드라이벌크선, 화학제품운반선, 탱크선, LPG선 등 대형 선박은 평균 7.5% 인상 예정이며, 차량운반 선박은 1.7%로 비교적 소폭 인상 예정임.

  - 이 외에도 1998년 이후 한 번도 통행료가 인상되지 않았던 소형 선박(전폭 15.24~30.48m)에 대해서는 60%에서 최대 113%의 요금 인상안이 통과됨.

  - 이번 새로운 통행료 규정은 2012년 7월 1일 이후 적용될 예정이며, 2013년 7월 1일 이후 추가 요금 인상분이 적용될 예정임.

  - 파나마 운하청은 인상안 통과 직후 30일 동안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5월 23일, 이와 관련해 주요 운하 이용국 해운업계 대표와 정부 관계자와 공청회 자리를 통해 업계의 소리를 들을 예정임.

  - 공청회에서 제기된 각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이번 요금 인상안은 파나마 의회에서 통과될 예정

 

자료원: 파나마 운하청(ACP)

 

□ 에콰도르 등 운하 주요 이용국 반발 거셀 듯

 

 ㅇ 이번 통행료 인상은 전체 해상 운임 상승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며, 결국 이는 파나마 운하 이용의 경쟁력을 악화시킨다는 의견이 운하 주요 이용국 사이에서 제기됨.

  - 특히 에콰도르는 이번 인상안에 대응해 즉각적으로 5월 23일에 있을 공청회에 정부 차원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피력할 것을 드러냄.

  - 에콰도르뿐만 아니라 해운업계 종사자들도 현재의 해운업 불황 속에서 이번 인상조치는 과도한 처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짐.

 

 ㅇ 이와 관련 파나마 운하청 관계자 알베르또 알레만 수비에따 씨는 이번 통행료 인상은 현재 파나마의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이며, 인상된 요금은 운하 이용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된다는 것을 피력했으며, 운하 확장공사도 그 일환이라고 강조함.

 

 

자료원: 파나마 주요 일간지, 파나마 운하청(A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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