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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의 최근 관계지수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태균
  • 2012-05-20
  • 출처 : KOTRA

 

美,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의 최근 관계지수

- 최근 몇 년간 일본 완성차/부품업체가 상위 차지 -

- 미국 빅3도 최근 동일한 수준에 도달 -

 

 

 

□ 관계지수

 

 ○ 최근 미시간주 소재 한 연구기관에 다르면 Tier-1(1차 벤더)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완성차 업체와의 관계를 형성해오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가 어떻게 Tier-1(1차 벤더) 부품업체들을 다루는지에 대한 발표를 내놓음

 

 ○ 관계지수의 주요 평가요소는 OEM과 Tier-1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Tier-1 부품업체가 얼마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지, 상호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지 등임

 

 ○ 일본의 대표적인 OEM인 도요타와 혼다가 늘 상위수준의 관계지수를 나타냈는데, 이번 조사에 의하면 GM과 크라이슬러의 관계지수가 일본 OEM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음

 

 ○ 포드와 닛산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음.

 

 

 

□ 구매성향

 

관계 중심

기술 중심

가격 중심

Korean JV

Japanese JV

U.S JV

European JV

Local SOE

Local POE

 

□ 미국의 경우

 

 ○ 미국 완성차와 Supplier간의 관계는 일본이나 한국과 달리 철저한 기술중심의 성향을 보임. 이러한 성향은 유럽의 OEM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남.

 

 ○ GM의 Bob Mowery 이사는 Supplier와의 관계를 향상시켜나가는 것이 GM의 1순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힘.

 

 ○ GM과 크라이슬러는 최근 들어 가장 향상된 관계지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미국경기 회복, 자동차업계의 생산·판매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크라이슬러는 최근 가장 큰 폭으로 관계지수가 향상됐는데, 이는 2주 전 암으로 사망한 크라이슬러 구매본부장 댄 노트의 관계형성 노력에서 기인된 것임

 

 ○ 포드의 구매부사장인 Tony Brown에 따르면 Supplier와의 강한 유대관계가 완성차 업계의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2007년부터 65% 향상된 관계지수를 더 높일 것이라고 발표함.

 

□ 유럽의 경우

 

 ○ 이번 관계지수 조사에 의하면 BMW, 벤츠, 폴크스바겐의 독일 빅3 OEM에 대한 정보확보가 쉽지 않아 이번 순위에서 제외됐음

 

 ○ 그러나 2013년과 2014년 조사결과를 예측해보면 BMW와 벤츠가 1,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폴크스바겐은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 일본의 경우

 

 ○ 일본 완성차와 공급업자 간의 관계는 한국업계와 마찬가지로 기술과 가격보다는 철저한 관계중심의 성향을 띰.

 

 ○ 도요타와 혼다는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관계지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지진 사태와 태국홍수 등의 영향으로 일본 OEM이 최근 2년간 공급업자에 적기에 부품을 공급받지 못한 데에 주요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실제로 관계중심의 OEM 성향을 띠는 일본은 시장에 초점을 둔 접근을 선호하는 편임

 

□ 한국의 경우

 

 ○ 한국 현대/기아차도 시장에 초점을 둔 접근을 선호하며, 이는 앨라배마(현대)/조지아(기아) 공장에 동반 진출한 완성차와 공급업자 간의 관계에서 두드러짐.

 

 ○ 주요 글로벌 OEM/Supplier의 본사가 있는 미시건 주에는 40여 개 한국 부품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대자동차가 있는 앨라배마주에는 약 45개, 기아차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에는 약 11개의 한국부품기업이 진출해 있음

 

□ 시사점

 

 ○ 완성차와 공급업자 간의 관계는 전통적인 Captive Relationship에 대한 관점의 변화로부터 시작되고, 완성차 업체들이 제왕으로 군림하고 업계 간 파워게임이 다수 발생했던 1970~1990년대와 다른 국면을 보임.

 

 ○ 2009년부터 한국산 부품에 대한 미국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며 빅3 및 현지 진출 OEM들은 공급업자들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는 바, 바이어와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신규 공급기회를 확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됨

 

 ○ 모델의 양산과 OEM들의 현지화 모델 개발 욕구에 따른 상품개발 역량이 중요시되며, 완성차와 공급업자 간에 품질 및 제품개발 역량에 대한 비중이 증가함.

 

 

자료원 : Detroit Free Press, Planning Prospective,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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