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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IT 국가경쟁력 중미서 가장 높아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4-28
  • 출처 : KOTRA

 

파나마 IT 국가경쟁력 중미서 가장 높아

- 전체 조사 대상국 142개국 중 57위 기록 –

- 미국과 FTA통한 IT 발전 방안 모색 중 -

 

 

 

□ 파나마, 코스타리카 제치고 중미에서 가장 높은 순위 기록해

 

 ㅇ 지난 4월 4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간한 2011~2012 IT 수준 평가에서 파나마는 전 세계 142개국 중 57위를 기록하며 2011년보다 3단계 상승했음.

 

 ㅇ 파나마는 특히 중미 국가 중에서는 지난해보다 12계단이나 하락한 코스타리카(58위)를 앞서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라틴 아메리카 전체에서는 바베이도스(35), 푸에르토리코(36), 칠레(39), 우루과이(44)에 이어 다섯 번 째 높은 순위를 기록함.

 

 ㅇ 이번 보고서는 각국의 IT 경쟁력에 관한 전반적인 환경, 준비 실태, 기술 사용 현황,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고려한 총 4개 분야 10개 항목을 세분화해 평가한 것임.

 

 ㅇ 파나마는 인구대비 휴대폰 가입자 순위에서 전체 조사 대상국 중 4위, 인터넷 망 구축과 사용 부문에서 27위, 최신 기술 현황에서 28위, 인터넷 접근성 평가 항목에서는 39위를 기록하는 등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음.

  - 하지만 IT 관련 인력 수준과 교육수준에서 각각 102위, 131위를 차지하며 인적자원부문에서 모두 낮은 수준을 기록함.

  - 이 밖에도 IT 발전 정책과 규제 부문에서 84위를 기록하며 정부 정책 관련 아쉬운 점을 드러냄.

 

파나마 핸드폰 등록 대수

            (단위: 천 대)

자료원: 파나마 공공서비스청(ASEP)

 

 ㅇ 이번 보고서 책임자인 Benat Bilbao씨는 파나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나마의 IT현황은 전 세계 평균 정도의 수준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IT전문가 육성과 사용자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균형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의견을 냄.

 

 ㅇ 한편, 파나마와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미국가들은 100위권 밖을 기록하면서 중미 지역은 여전히 IT 발전에 있어 절대적 열세에 있음.

 

파나마 10개 항목 점수 분포도

출처: World Economic Forum 2012 IT 보고서

 

□ 미국과 FTA 체결은 파나마 IT 기술 한 단계 도약 위한 발판될 수도

 

 ㅇ 파나마 정보통신협회(Camara Panamena de Tecnologias de Informacion y Telecomunicaciones, 이하 Capatec) 회장 하이메 블랑코 씨는 파나마가 미국과의 FTA를 통해 IT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주장함.

  - 우선 IT 강국인 미국과의 협정을 통해 IT분야에 현재보다 더 많은 미국 기업 진출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기술 이전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함.

  - IT 분야에 이루어질 투자와 자금 확보도 훨씬 용이해질 것임.

  -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이미 Capatec은 5년 전부터 파나마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계획(Estrategia Nacional TIC 2018)을 수립·이행했으며, 파나마가 정보통신분야에서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임을 강조함.

  - 특히, 이 계획은 IT기업에 우호적인 환경 제공과 IT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부문에 집중했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에만 치중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IT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러한 사업이 국가적인 지원아래 이루어 지는 것 또한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말함.

 

 ㅇ 파나마가 지닌 지리적 조건을 적극 활용해 물류 허브로 거듭났듯이 IT 분야 역시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해저 케이블 망이 파나마를 지나며 IT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 정부 등을 통해 파나마는 향후 중남미 IT허브로 탈바꿈 하기 위해 증진한다는 것을 강조함.

 

□ 시사점과 전망

 

 ㅇ 최근 몇 년간 파나마의 IT기술 인프라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앞으로 전국 인터넷 사용 망 확충을 위해 2012년에만 5억 달러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앞으로도 노력은 계속될 것임.

 

 ㅇ 또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서도 힘을 실을 것이며, 특히, 미국과의 FTA를 통한 발전이 예측되나 자칫 파나마 IT시장이 미국 기업의 독식 무대가 될 수도 있음.

 

 ㅇ 얼마 전 한국 행정안전부와 중미통합체제(SICA) 간 정보화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향후 한국의 IT기술이 중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특히 중미 최고의 IT경쟁력을 자랑하는 파나마와 긴밀한 교류가 기대됨.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종합, Global Economic Forum 2012 IT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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