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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파나마 수도 문제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4-04
  • 출처 : KOTRA

 

계속되는 파나마 수도 문제

- 최근 잇단 수도 공급문제와 수질문제 불거져 –

-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투자 가능성 -

 

 

 

□ 계속되는 수도 공급문제로 시민 불편 증가

 

 ㅇ 지난 2010년 12월 이후 불거진 파나마 수도 공급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오히려 최근 잦은 공급 중단으로 더욱 악화됨.

 

 ㅇ 현재 진행되는 지하철 1호선 구축 공사와 도로 정비 공사 등으로 인한 수도 배관 손상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밝혀짐.

 

 ㅇ 잦은 단수 사태로 파나마 시민이 입은 피해는 현재까지 수백만 달러가 넘을 것이며, 지난 3월 16일, 파나마시의 Puente del Rey 주민들은 계속되는 단수사태에 대한 시위를 벌이기도 함.

 

 ㅇ 파나마 수도당국(Instituto de Acueductos y Alcantarillaos Nacionales, 이하 IDAAN)이 잇단 수도 공급 중단을 지하철과 도로 확장공사를 담당하는 기업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함에 따라 파나마 국민의 불만은 점차 커짐.

 

 ㅇ 고질적인 문제로 부상한 수도 배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1800만 달러를 정상적인 물 공급을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했음.

 

 ㅇ 하지만 윤리소비위원회(Asociacion de Consumo Etico)의 Yakarta Rios는 최근의 잇따른 수도 공급문제는 단기적인 접근보다는 체계적인 계획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함.

 

자료원: Prensa(파나마 일간지)

 

□ 수질 이상 문제는 더 큰 불편 초래

 

 ㅇ 수도공급 문제뿐만 아니라 지난 몇 주간 파나마 각지에서 수질 오염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짐.

 

 ㅇ 파나마 시티 내 Parque Lefevre, Pueblo Nuevo, San Francisco 등 여러 지역의 주민이 심각한 수질 이상에 대해 호소했으며, 파나마 시티 외에도 Tonosi지역 주민들 역시 최근 검정 물이 나온 것에 대해 심각한 불만을 호소 하는 등 파나마 시티와 전국 각지에 수질 문제가 부각됨.

 

 ㅇ 이 같은 일련의 사태에도 파나마 보건부(Ministerio de Salud)와 IDAAN은 문제가 발생한 해당 지역 정수 처리장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식수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주장함.

 

 ㅇ 이러한 발표에도 파나마 국민의 수질오염에 대한 불만은 더욱 더 커지며 최근 생수 제조회사 Agua Cristalina S.A의 생수 판매량 급증은 수돗물에 대한 파나마 국민의 불신을 여실히 보여줌.

 

□ 정부 차원의 대대적 투자 가능성

 

 ㅇ 계속되는 물 관련 문제로 정부 차원에서 내놓은 중·장기적 계획의 일환인 전국 정수 처리장의 용량 초과를 해소하기 위해 IDAAN은 이미 6400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했으며, 이에 추가로 특별 전문가팀을 구성, Occidente 등의 지역에 새로운 정수 처리장 신설 가능성 여부를 조사, 이 결과에 따라 90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배정될 예정

 

 ㅇ 최근 재정경제부(Ministerio de Economia y Finanzas) 장관 Frank De Lima는 향후 5~10년간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투자될 것이며, 이와 함께 수질관리를 수행할 수도청(Autoridad del Agua)을 신설할 것이라 함.

  - 최근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정부가 소유한 Cable &Wireless의 지분 49% 중 일부를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매각 후 발생하는 이익금을 파나마 국민의 식수문제 해결에 쓸 방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경우 수질문제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낙후된 수도관 교체가 이어질 것임.

  - IDANN에 의하면 현재 파나마에 있는 대부분의 수도관이 50년 이상 되는 등 상당히 낙후됐으며 이로 인한 식수오염 가능성을 주장함.

 

 ㅇ 그동안 수돗물을 믿고 마셨던 파나마 국민의 식수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수질 개선에 상당한 기일이 걸리는바, 정수기 사업의 확대 가능성도 엿볼 수 있으며 실제로 파나마 현지 한국산 정수기 수입 업체인 Aqua cures에 의하면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최근 정수기 시장의 성장세는 확실하다는 의견

 

 

자료원: Prensa,Panamaamerica 등 파나마 주요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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