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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제철업체 남아공에 납품 기회 늘 것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4-04
  • 출처 : KOTRA

 

외국 제철업체 남아공에 납품 기회 늘 것

- 철강제품에 SOC 정부조달 시 부품현지조달률 적용 안 해 -

 

 

 

□ 모든 철강제품에 부품 현지조달률 면제

 

 ㅇ 외국 제철기업의 남아공 납품 기회가 앞으로 확대될 전망임.

  - 남아공 정부는 지난주 부품 현지조달률(Local Content) 규정을 철강제품의 SOC 정부조달 시 적용하지 않고 모든 제품을 원산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음.

  - 이에 대해, 현지 최대 제철업체인 Arcelor Mittal사(남아공 내 Flat Steel 제품 80% 점유)는 “이같은 정부의 조치는 제철산업의 실업률을 증가시키고 정책 형평성에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크게 반발함.

  - 남아공 무역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는 현재 산업과 산하 업종에 대해 정부조달 시 부품 현지조달률을 요구하는데 철강제품에 한해서만 면제시킨 것임.

 

 

□ 현지 최대 제철업체 Arcelor Mittal사 경계 차원에서 조치

 

 ㅇ 남아공 정부는 철강제품에 대한 부품 현지조달률 면제는 Arcelor Mittal사가 SOC 조달 참여 시 과다하게 이익을 챙기는 것을 경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즉, Arcelor Mittal사의 독점화를 경계하기 위해 철강제품에 한에서 특별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음.

  - 지금까지 남아공 무역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Competition Commision)는 Arcelor Mittal사가 철강제품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음. 또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Arcelor Mittal사와 Evraz Highveld Steel and Vanadum을 가격담합 혐의로 제소한 바 있음.

  - 그러나 Arcelor Mittal사는 "현재의 철강제품 가격은 이미 국제가격 수준을 반영한 것이어서 부품현지조달률이 면제된다고 해서 가격구조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음.

  - 또한, Arcelor Mittal사는 이러한 정부의 조치가 남아공 제철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정부 보조금을 받고 시장에서 경쟁하는 외국 제철업체로 남아공 제철산업의 실업률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함.

 

□ 시사점

 

ㅇ 철강제품에 대한 부품 현지조달률 면제가 외국 철강제품의 현지 납품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므로 관련 국내업계의 시장진출 노력이 요망됨.

 

 

자료원: Business Day 2012.4.2/3일 등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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