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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캐나다 교역동향과 2012년 전망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유준오
  • 2012-01-10
  • 출처 : KOTRA

 

2011년 한국-캐나다 교역동향과 2012년 전망

- 2011년에 수출증가율에서 중국, 일본에 승, 2012년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칠 듯 -

 

 

 

□ 개요

 

 ○ 무역 현황

 

2008~2011년 3분기 한-캐나다 교역량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수지

품목명

금액

(2010)

금액

(2011.1~9.

증가율

(전년동기대비)

비중

 

총계

4,350

5,565

55.6

100

1

석탄

1,340

2,110

100.4

37.9

2

172

464

176.5

8.3

3

우라늄, 방사성원소 광물

26

337

2,108.0

6.1

4

비료

193

205

40.7

3.7

5

돼지고기

94

182

135.5

3.3

6

화학목재펄프

223

173

-9.9

3.1

7

동광 및 정광

169

173

17.0

3.1

8

알루미늄괴

203

168

-0.7

3

9

원목

118

146

48.8

2.6

10

반화학목재펄프

135

125

5.5

2.2

 자료원: KITA

 

 ○ 한국의 우라늄(원석 외에 농축 혹은 정제된 것) 수입국 다변화 노력으로 캐나다산 우라늄 수입이 210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2011년 초에 한국 내의 구제역 파동으로 전국적인 돼지 살처분으로 국내에서 돼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캐나다산 돼지 혹은 돼지고기의 수입이 135% 급증한 것으로 분석됨.

 

□ 2012년 對캐나다 수출 전망

 

 ○ 캐나다 중앙은행과 주요 은행의 전망치에 따르면 2012년 캐나다 경제는 전반적으로 큰 성장이 어려울 것이며,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속도에 따라 캐나다 경기도 영향을 받을 전망임.

 

 ○ 2012년 각종 경제지표 전망치가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설비투자 가율, 실업률 등은 그나마 양호한 편으로 2011년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임. 따라서 2012년 對캐나다 수출은 산업설비와 기계류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품목명

(MTI코드)

2012년 전망

(전년대비 증가율)

품목별 전망근거

일반, 정밀

기계

(71,72, 73,

75,79)

소폭 증가

(3~10%)

▪ 2011년 높은 경제 성장에도 2012년 예상 설비 투자증가율은 다른 경제 지표에 비해 상당히 긍정적 (5.8~7.8%)

▪ 금리인상 압력에도 캐나다 중앙은행의 단계적인 금리 인상은 2012년 말 혹은 2013년 초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금리 인상이 단행되기 전, 캐나다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 가능

▪ 2011년 캐나다 제조업의 매출 회복과 더불어 제조업체들의 이익 재투자비율 증가. 특히 자동차 부품 관련 제조업체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설비투자 증가 예상

자동차

(741)

소폭 증가

(3~10%)

▪ 2012년 캐나다 달러 대비 엔화의 점진적인 약세와 더불어 원화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의 가격경쟁력 소폭 상승 예상

▪ 2011년 발생한 일본 지진과 태국 홍수로 일본 자동차기업의 전반적인 최대 생산량 감소, 재고 부품 조달의 어려움 증가. 결국 공급 부족으로 매출 지연과 구매자 대기일수 증가로 국기업의 캐나다 시장 점유의 용이함 예상

▪ 한편, 현대와 기아 미국 공장에서의 생산 확대로 실질적인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무선통신

기기

(821)

소폭 증가

(3~10%)

▪ 2011년 6월 누계 기준, 캐나다 휴대전화 서비스 가입자는 2010년 6월보다 7.09% 증가한 2509만 명 기록 중이며 스마트폰 사용 활성화에 따라 2012년 캐나다 휴대폰 시장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

▪ 삼성 Galaxy 시리즈 인기확대,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 출시,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RIM사의 부진, 예상보다 부족한 성능의 iPhone4S 출시 등으로 한국 기업의 2012년 캐나다 시장점유율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한국 휴대폰 기업의 중국 등 개발도상국 생산비중 확대로 실제 한국산 제품 수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반도체

(831)

소폭 증가

(3~10%)

▪ 한국 메모리 주력상품인 D램의 지속적인 가격하락은 공급과잉을 나타내며 판매 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 온타리오 주 신재생 에너지산업에 불안요소로 작용하던 온타리오 주 총선이 2011년 10월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호의적인 자유당의 승리로 끝나며, 2012년부터 캐나다 태양광 관련 반도체 수출 확대 전망

▪ 한편, 한국산 반도체 주요 수입업체며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캐나다 RIM사의 주식이 연초대비 69% 하락하는 등 부진에 허덕이는 부분은 2012년 한국산 반도체 대캐나다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가전

(82)

현상유지

(0~3%)

▪ 2012년에도 캐나다 소비시장과 부동산시장 성장 둔화로 냉장고, 세탁기, TV 등 한국산 가전제품 수출 증가세 둔화 전망

▪ 한국산 제품의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은 2012년 한국산 가전 수출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 중국과 멕시코 등 해외 생산 확대에 따라서 2012년 한국산 제품 수출 확대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자동차부품

(742)

소폭 증가

(3~10%)

▪ 2011년 4분기 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2011년 10월 말 갑자기 터진 태국 홍수로 공급부족 문제가 발생, 캐나다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도요타와 혼다는 다시 생산을 축소한다고 발표하며 한국산 자동차부품 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 2012년 1분기 이후 공급부족 사태가 마무리되고 도요타와 혼다가 캐나다 내 생산을 다시 확대시키기 시작한다면, 2012년 캐나다 자동차 생산이 안정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산 자동차부품 對캐나다 수출도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한편, 하위급 북미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Tier1급 기업의 해외생산 확대는 한국산 부품 수출에 부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

컴퓨터

(813)

소폭 감소

(-10~0%)

▪ 캐나다 주요 브랜드 PC 메이커는 HP, Acer, Dell, Apple, Lenovo로 2011년 3분기에는 75.2%를 기록. 한편, 저가형 PC의 판매 성장률은 지난 1년간 26.5%이고 관련 벤더는 30개사 이상임. 이는 PC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을 의미

▪ 컴퓨터는 3~4년 사용 후 교체하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매년 안정적인 수요가 존재하므로 단기간 내의 급격한 수요 감소는 불가능

▪ 다만, 경기둔화 여파로 캐나다 소비자들이 컴퓨터 교체시기를 늦추어 수요의 소폭 감소 예상

 

□ 2012년 對캐나다 수입 전망

 

 ○ 2012년 한국의 경기회복 기대와 더불어 산업 자원 수요 증가로 석탄, 원목, 동, 우라늄 등의 주요 광물 자원의 수입이 증가할 전망

 

 ○ 최근 한국 정부의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재허가 방침이 발표되고 이르면 2012년 2월부터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량 대폭 증가 예상

 

 ○ 2012년 하반기 캐나다달러 대비 원화 강세로 캐나다산 제품의 원화 표시 가격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對캐나다 수입은 2011년 대비 더욱 크게 증가할 전망

 

 

자료원: 캐나다 산업부, 한국무역협회, TD Bank, Royal Bank of Canada, Bank of Montreal 등 주요 캐나다 은행 경제전망 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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