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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올 들어 3번째 금리 인상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05-28
  • 출처 : KOTRA

 

폴란드, 올 들어 3번째 금리 인상

- 식료품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긴축정책 불가피 -

 

 

 

 2011년 기준금리 인상 경과

 

 ○ 2011년 1월 19일, 폴란드 중앙은행(NBP)은 2008년 6월 이후 유지돼 오던 기준금리 3.5%를 0.25% 포인트 올린 3.75%로 인상

  - 폴란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준금리를 6%에서 3.5%로 인하한 후 계속 동결

 

 ○ 폴란드 중앙은행은 치솟는 실업률에도 물가의 고공 행진이 계속돼 2011년 4월 5일에 기준금리를 4%로 두 번째 추가 인상

  - 폴란드는 2011년 2월 실업률이 13.2%까지 상승했으나 인플레이션은 적정수치(2.5%±1)에서 0.1% 벗어난 3.6% 기록함.

 

  폴란드 기준금리는 일정 기간 4%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 뒤엎고 2011년 5월 10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25%로 세 번째 인상

  - 폴란드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140억 유로 규모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즈워티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금리 인상 여부는 그 이후에 논의할 것이라 발표

  - 예상 밖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즈워티 환율은 하락하며 2011년 5월 10일 기준 1유로-3.89즈워티, 1달러-2.71즈워티로 강세 보임.(5월 2일 기준 1유료-3.95즈워티, 1달러-2.81즈워티)

  -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금금리는 2.5%에서 2.75%로 롬바르드 금리는 5.5%에서 5.75%로 각각 인상

 

 기준금리 인상 배경

 

  식료품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상 필요

  - 폴란드는 다른 EU 국가들보다 빠른 속도로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해 2월 3.6%, 3월 4.3%, 4월 4.4% 기록

  - 식료품과 원자재 가격 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으로 3월 기준 휘발유는 13.9%, 식료품은 7.3% 인상(숙박 및 요식 4%, 의료 3.6%에 비해 높은 수치)

 

폴란드 기준금리 및 인플레이션율(2009년~2011년 5월)

 : 중앙은행 기준금리(%)

 : 인플레이션(%)

출처 : 폴란드 중앙은행, 통계청

 

  - 높은 인플레이션율로 기업들은 전년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성과가 저조했으며 가계는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보다 높아 물가안정 요구됐음.(3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4.3%, 임금 상승률은 4%)

 

 전망

 

 ○ 경제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식료품 및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폴란드 인플레이션율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여름에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

  - 5월과 6월 폴란드 인플레이션율은 각각 4.7%와 4.8%로 예상되며 2011년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3.7%일 것으로 예측

 

 ○ 최근 폴란드 노동시장 내 임금인상 압력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앞으로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인사컨설팅 업체 Aon Hewitt는 2011년 폴란드 임금상승률을 유럽 평균 임금상승률 전망치(3.0%)보다 높은 4.2%로 전망하며 폴란드가 2011년 유럽의 임금상승률을 주도할 것이라 발표

  - 폴란드 노동부는 2012년 법정 최저임금을 현행 1386즈워티에서 1500즈워티로 약 8.2% 올리는 인상안을 제출해 의회 승인을 받아냄.

 

 ○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폴란드 재무부의 2012년 GDP 대비 재정적자 3.6%, 공공부채 53~55% 감축 계획이 좀 더 현실성을 가질 가능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폴란드 일간지 및 KOTRA 바르샤바 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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