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캐나다, 주요 발병 4대 질병
  • 경제·무역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황홍구
  • 2011-05-06
  • 출처 : KOTRA

 

캐나다, 주요 발병 4대 질병

- 주요 질병은 심장혈관계, 암, 당뇨, 관절염 -

 

 

 

□ 캐나다의 주요 질병

 

 ○ 캐나다 보건부 2010년 자료에 의하면 만성질환(Chronic Disease)으로 인해 사망하는 인구는 전체 사망 인구의 90% 가까이 차지함. WHO의 조사결과로는 2015년경에는 캐나다에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하는 인구가 10년 전과 비교 시 10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만성질환 중 캐나다에서 가장 보편적인 질병으로는 심장혈관계 질병, 암, 당뇨, 관절염,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천식 등이 있음.

 

캐나다의 주요 사망원인

자료원 : 세계보건기구(WHO)

 

 ○ 심장혈관계 질병, 암, 당뇨, 폐 질환으로 매년 약 23만 명 이상이 사망하며, 이는 캐나다 전체 사망인구의 2/3에 해당되는 수치임.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수는 전체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비만이 증가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캐나다 심장혈관계 질병 발병 동향

 

 ○ 심장혈관계 질병은 캐나다의 치사율 1위 질병으로 심장질환 및 뇌졸중 협회에 의하면, 캐나다 전체 사망원인의 34%는 심장혈관계 질환에 의한 것으로 매년 8만여 명이 사망함. 전체 남성 인구의 35%, 여성인구의 37%가 이로 인해 사망함. 심장혈관계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의 세부 사망 요인은 55%가 관상동맥질환, 20%가 심장발작, 25%가 심근경색으로 분석 가능함.

 

 ○ 심장혈관계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암과 달리 감소추세에 있으며, 캐나다 정부는 이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캐나다 보건의료연구원(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을 통해 심장혈관계 질병 관련 1억 달러 규모의 연구 및 조사 비용을 지원함.

 

 ○ 캐나다 전체 지역 중 퀘벡주, BC주, 누나벗주가 심장혈관계 질병 사망률이 가장 작게 나타남.

 

 ○ 캐나다 전체에서 이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와 약값 등으로 지출한 금액은 연간 약 220억 달러로 이는 일 인당 약 700달러 정도임. BC주의 지출은 연간 약 20억 달러 규모였으며, 이는 일 인당 630달러정도 규모임.

 

□ 캐나다 암 발병 동향

 

 ○ 암은 캐나다의 두 번째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30%가량을 차지함.

 

 ○ 캐나다 암협회에 의하면 2010년 기준 약 18만 건의 암이 발병했음. 8만여 명의 여성이 암으로 진단받아 그중 3만6000여 명이 사망했으며, 남성은 약 9만여 명이 암으로 진단받아 그중 45% 정도가 사망했음. 평균적으로 캐나다에서 매주 3000여 명이 암 진단을 받음.

 

 ○ 세부적으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 암은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이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임.

 

남성의 암 종류별 케이스(上)와 사망률(下)

 

여성의 암 종류별 케이스(上)와 사망률(下)

자료원 : 캐나다 암협회(Canada Cancer Society)

주 : 2010년 기준

 

 ○ 2010년 기준 주별 암환자 수는 온타리오주 6만5000명, 퀘벡주 4만5000명, BC주와 유콘주는 합쳐서 2만 명임. 한편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는 암환자 수가 890명으로 가장 적었음.

 

□ 캐나다 당뇨 발병 동향

 

 ○ 캐나다 인구 중 약 200만 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매년 6만 명의 환자가 신규로 발생함. 캐나다 당뇨협회에 의하면 인슐린 Type I 당뇨보다 Type 2를 앓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현재 캐나다에는 내분비학 전문의가 부족해 주로 가정의 혹은 일반의에게 진료를 받음.

 

 ○ 캐나다 정부에서는 연간 약 100억 달러 이상을 약값, 입원비 등 당뇨치료에 지출하며, 전체지역 중 노바스코시아주, 뉴펀들랜드주와 뉴브런즈윅주가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임.

 

주별 당뇨발병 현황 및 전망

자료원 : 캐나다 당뇨협회

 

당뇨로 인한 정부 지출 현황

자료원 : 캐나다 당뇨협회

 

□ 캐나다 관절염 발병 동향

 

 ○ 관절염은 캐나다에서 가장 일반적인 질병 중 하나로, 매년 10만 명의 인구가 관절염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캐나다 관절염협회에 의하면 2026년경에는 환자 수가 약 6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보건의료 연구원(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을 통해 본 질병과 관련, 4000만 달러 규모의 연구 및 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음.

 

 ○ 2010년 기준 캐나다 관절염 환자의 44%는 45세 이상 64세 미만의 인구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42%가 관절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됨. 한편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연령별, 성별 관절염 인구분포도

 

자료원 : 캐나다 공공 보건국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비율은 노바스코시아주(23%),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주(21%), 뉴브런즈윅주(20%), 프린스에드워드섬(19%) 등으로 동부 해안지역이 타 지역과 비교해 높은 발병률을 보였으며, 캐나다 서부의 BC주, 앨버타주 지역은 평균치보다 낮음.

 

주별 관절염 분포도 (단위: %)

자료원 : 캐나다 공공 보건국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 또한 관절염 환자는 주로 캐나다의 도시 지역에 비해 지방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남성의 경우 도시와 발병률이 4% 가까이 차이가 있었음. 또한 환자들의 대부분이 이혼 혹은 배우자 사별 등으로 혼자 사는 경우가 많았음.

 

 ○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관절염 증상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10%가량이 진단받음. 45세 미만의 남성과 55세 이상의 여성이 가장 주된 환자이며, 70세 이상 대부분에 나타나는 증상임.

 

 

자료원 : 캐나다 보건부, WHO, 보건의료연구원, 암협회, 당뇨협회, 공공보건국, KOTRA 밴쿠버 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캐나다, 주요 발병 4대 질병)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