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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 상반기 G7 중 경기회복 가장 빠르다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14
  • 출처 : KOTRA

 

캐나다, 올 상반기 G7 중 경기회복 가장 빠르다

- OECD 전망, 올 1분기와 2분기 캐나다 경제 각각 5.2%와 3.8% 성장 전망 -

     

     

     

□ OECD, 2011년 상반기 캐나다 G7 국가 중 경기회복 주도 전망

 

 ○ OECD는 캐나다가 2011년 상반기 G7 국가 중 경기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함.

  - 2011년 1분기와 2분기 캐나다 경제는 각각 연평균 5.2%와 3.8%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한편, 2011년 1분기와 2분기 미국 경제는 각각 3.1%와 3.4%, 독일 경제는 각각 3.7%와 2.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

 

 ○ OECD의 Pier Carlo Padoan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011년 OECD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경제성장 전망은 수개월 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밝힘.

  - OECD 회원국들의 2011년 경기회복은 자생적인 면이 강하며, 이에 따라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같은 지원정책 필요성은 더욱 줄어듦.

  - OECD는 G7 국가의 2011년 1분기와 2분기 경제성장률을 평균 3.2%와 2.9%로 예상

 

2010~11년 상반기 G7 주요 국가 경제성장률 추이 및 전망

자료원 : Financial Post

 

□ OECD 전망, 캐나다 정부 및 주요 금융기관에 비해 낙관적

 

 ○ 캐나다 주요 금융기관의 2011년 1분기 캐나다 경제 전망은 OECD보다 낮은 4% 초반대로 나타남.

  - 2011년 4월 12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2011년 1분기와 2분기 캐나다 경제 성장률을 각각 2.5%와 2.8%로 전망

  - 2011년 3월과 4월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한 캐나다 중앙은행과 주요 금융기관의 2011년 한 해 캐나다 경제 성장률 전망 수치는 2.8~3.2%로 2010년 12월 집계된 2.2~3.2%에 비해 소폭 상승함.

  - 특히 2011년 4월 12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2011년 경제성장 전망을 기존의 2.4%에서 0.5% 증가한 2.9%로 상승

  - 2011년 3월과 4월 이어지고 있는 주요 금융기관과 중앙은행의 2011년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조정은 기존 예상보다 캐나다 경기회복이 빠르게 진행됨을 입증

 

캐나다 주요 경제지표

 

2008

2009

2010

2011 (전망)

실질 GDP 성장률(%)

0.4

-2.5

3.1

2.8~3.2

소비자 물가 상승률(%)

2.4

0.3

1.8

2.2~2.7

실업률(%)

6.1

8.3

8

7.6~7.7

환율

C$/US$

1.067

1.141

1.03

0.955~1.020

US$/C$

0.943

0.88

0.971

0.973~1.047

기준 금리(%)

1.5

0.25

1

1.5~2.0

수출 증가율(%)

-4.7

-14.2

6.4

5.4~9.2

수입 증가율(%)

0.8

-13.9

13.4

5.2~8.8

소비 증가율(%)

3

0.4

3.4

2.7~3.2

기업투자 증가율(%)

0.2

-19.9

5.2

9.7~12.8

       주 : 기준 금리는 해당연도 12.31 기준

       자료원 : 캐나다 중앙은행,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재무부, CIBC, RBC, BMO, Scoita Bank, TD

 

 ○ 익명을 요구한 OECD의 이코노미스트는 2011년 상반기 캐나다 경기 호황 요인으로 내수소비와 수출확대를 꼽음.

  - 캐나다 달러 강세, 건실한 기업 수익성, 그리고 금융자본 엑세스 확대에 힘입어 캐나다 투자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 Doug Porter 몬트리올 은행(Bank of Montreal, 이하 BMO) 부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OECD가 예상한 2011년 1분기 5.2% 경제성장률 수치는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성장률 수치라고 언급

  - 2011년 4월 현재 캐나다 주력 수출상품인 오일과 목재와 같은 상품가격 상승이 두드러짐에도 캐나다 경기회복의 주 성장 요인으로 제조업 부문을 꼽음.

  - 한동안 부진하던 제조업 성장률은 2011년 1월에 2010년 12월 0.8%보다 2.0% 증가한 2.8%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임.

  - 2011년 1월 캐나다 수출은 2010년 12월 대비 0.8% 증가한 375억 캐나다달러 기록

  - 수출 확대를 이끈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한 완성차와 부품 군으로 2011년 1월 18.4% 수출 증가를 기록하며 2011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추세

  - OECD의 전망과 같이 캐나다 경기가 회복된다면 2011년 4월 12일 현재 1.0%인 기준금리의 상승 시기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

 

 ○ 한편, HSBC Canada의 Stewart Hall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1년 1분기 성장이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

  - 경기가 회복 중이며 앞으로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10년 12월이나 2011년 1월과 같은 강한 회복세가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지속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

  - 일본 대지진에 따른 자동차 부품 공급망 차질 현상은 한창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자동차 및 부품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 에너지와 식품가격 상승에 따른 캐나다 내수소비 감소 여부도 대표적인 경제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

 

□ 시사점

     

 ○ 2011년 4월 12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과 동일한 1.0%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2012년 중순까지 캐나다 경기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

  - 이보다 앞선 2011년 4월 4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100여 개 주요 캐나다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0년 약 60% 기업의 매출이 증가했고, 2011년에도 매출 증가를 전망하는 기업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뿐만 아니라, 46%의 기업이 기계장비 투자를 확대하고, 50%는 직원 임금을 상승하겠다고도 밝히는 등 캐나다 기업의 재정 상태와 향후 매출 전망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긍정적인 전망에도 캐나다화 강세 지속에 따른 수출부담 확대,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내수 소비 축소 위험, 일본대지진‧중동사태‧유럽 국부펀드 부실에 따른 글로벌 경제 리스크 등 캐나다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요소들도 여전히 남아있음.

  - 2011년 4월 12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위험요인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기준금리 상승 대신 동결을 발표했으며, 캐나다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2011년 7월로 예상

 

 ○ 한국 중소기업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긍정적인 캐나다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캐나다 수출확대를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할 것

  - 2011년에는 캐나다 민간기업의 기계장비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한국 기계장비 기업의 적극적인 캐나다 시장 공략 필요함.

  - 한국 중소기업은 단순한 수출확대뿐만 아니라, 캐나다 경기에 남아 있는 경제 위험요인들에 대해서도 글로벌윈도우에 게시되는 KOTRA 자료 등을 통해 항상 모니터링 하고 대비책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 The Globe and Mail, National Post, Toronto Star, 캐나다 중앙은행,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재무부, CIBC, RBC, BMO, Scoita Bank, TD Bank, National Bank, 기타 KOTRA 토론토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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