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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재정 적자 감축계획, 효과 있을까?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03-30
  • 출처 : KOTRA

 

폴란드 재정적자 감축계획, 효과 있을까?

- 재정적자 2012년까지 GDP 대비 3%로 감축 추진 -

 

 

 

□ 재정적자 감축 추진배경

 

 ○ EU ‘안정 및 성장에 관한 협약’(Stability and Growth Pact)에 따라 2012년까지 GDP 대비 3% 이내로 재정적자 축소 필요

  - 폴란드 재정적자는 2009년과 2010년 각각 GDP 대비 7.2%, 7.9%를 기록, EU 집행위는 2011년 6.6%, 2012년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EU 집행위는 폴란드의 재정 적자율이 6%로 전망됨에 따라 2012년까지 재정 적자를 GDP 대비 3%로 줄이려는 폴란드 정부의 노력이 충분치 않으며, 향후 변화가 없을 경우 EU 지원금이 삭감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적인 재정적자 감축안 제출 요구

 

2011년 국가별 GDP 대비 예상 재정 적자 비율(%) 및 2012년 예상치

(왼쪽부터 : 아일랜드/영국/라트비아/그리스/리투아니아/폴란드/스페인/프랑스/키프로스/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포르투갈/루마니아/헝가리/벨기에/체코/이탈리아/덴마크/네덜란드/오스트리아/몰타/불가리아/독일/에스토니아/핀란드/룩셈부르크/스웨덴)

자료원 : EU 집행위

 

 ○ 폴란드는 향후 유로화 도입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경제수렴조건’ 충족을 위해서도 재정 적자 감축 불가피

 

마스트리히트 경제수렴조건

항목

조건

재정적자

GDP 대비 3% 미만

공공부채

GDP 대비 60% 미만

물가상승률

회원국 중 최저 3개국 평균 ±1.5% 이하

이자율

회원국 중 최저 3개국 평균 ±2% 이하

환율

2년 이상 ERMⅡ ±2.5% 유지

 

□ 재정 적자 감축계획 내용 및 영향

 

 ○ 재정 적자 감축 계획 주요 내용

  - 폴란드 재무부는 지난 3월 6일 재정 적자 감축계획안을 EU에 제출(재무부 장관의 이름을 따서 ‘Jacek Rostowski(야첵 로스토브스키) 계획’으로 불림.)

  - 주요 내용은 세금인상(VAT 등), 정부의 대폭적인 투자 및 지출 감소, OFE(사회연금제도)에 대한 투자 삭감 등을 골자로 2012년까지 재정 적자를 GDP 대비 3% 이내로 감축하는 계획

 

 ○ 재정 적자 감축 추진에 따른 영향

  - 폴란드 정부의 재정 적자 감축 추진은 폴란드 납세자들(247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세금 인상, 투자 및 고용지원 축소로 인한 사회적 혜택 감소 등 사회적 비용 발생의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납세자 일인당 약 3000즈워티 정도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

 

폴란드 재정 적자 감축계획에 따른 납세자 1인당 부담 사회적 비용 내역

               (단위 : 즈워티)

내역

액수

정부의 투자 및 지출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주로 도로 부분의 투자 삭감)

703.3

VAT 인상(식품, 가정용전자제품 등)

230.4

노동펀드(주로 일자리 창출 담당)에 대한 지출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169.8

소득세 인상

60.3

기타 OFE(사회연금제도)에 대한 투자 삭감에 의한 사회적 비용, 담배세 인상 등

1679.8

합계

2843.6

출처 : Rzeczpospolita 지

 

 ○ 재정 적자 감축안에 대한 EU 반응

  - EU 집행위 내 전문가들은 폴란드 재정 적자 감축계획이 너무 낙관적이며 2012년까지 재정 적자가 GDP 대비 3.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힘.

  - 아울러 올해 기대치보다 낮은 폴란드 정부의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지출감소 계획이나 세금 인상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하반기에 있을 폴란드 의회 선거도 재정개혁안의 통과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전망

 

□ 전망

 

 ○ 재정 적자 감축계획에 대한 전반적 평가는 EU 집행위가 전반적인 경제성장률을 발표하는 4월에 이루어질 예정

 

 ○ Donald Tusk 총리는 지난 3월 초, Jacek Rostowski가 제출한 재정 적자 감축계획이 비현실적이라고 밝히면서, 2012년까지 재정 적자 비율은 GDP 대비 3.5~3.8%로 예상되며 2013년이 돼야 EU의 요구기준을 충족하는 3%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 현지언론(Gazetaprawna지, Rz지), EU 집행위, KOTRA 바르샤바 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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