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디지털기기 시장, 주인공은 태블릿 PC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1-03-30
  • 출처 : KOTRA

 

중국 디지털기기 시장, 주인공은 태블릿 PC

- 2011년 판매 300% 이상 급증 전망 -

- 디지털기기 시장의 판도를 흔들 태풍의 눈으로 주목 -

 

 

 

□ 시장 현황

 

 ○ 아이패드가 몰고 온 태블릿PC 바람

  - 2010년 9월 17일, 미국 애플社는 중국에서 iPad를 정식으로 출시, 이로써 중국은 세계 20번째 아이패드 출시 국가가 됐음.

  - 출시와 동시에 태블릿PC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 이동성을 경쟁력으로 중국 태블릿PC 시장을 장악

  - 아이패드의 등장은 걸음마 단계인 중국 태블릿PC 시장 발전의 기반을 제공했으며, 중국 전통 컴퓨터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 왔음.

  - 2009년 19.3%를 기록했던 컴퓨터 시장에서의 랩톱PC 점유율은 2010년 14.5%로 약 5% 하락, 태블릿 PC의 등장으로 전통 랩톱PC 및 노트북PC 시장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

 

 ○ 후발주자들도 본격적 가세

  - 아이패드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기존 랩톱 컴퓨터 생산업체, 휴대폰 단말기 생산업체, 소프트웨어 및 마이크로 칩 생산업체 등이 잇달아 태블릿PC 시장에 진출했으며, 일명 ‘짝퉁’ 생산업체들도 속속 등장

  - 태블릿PC 생산업계는 2011년을 중국 태블릿PC 발전의 원년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기술개발과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

  - 시장조사기관 Garther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은 1700만 대, 2011년 예상 판매량은 4460만 대로 16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2년 708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빠른 성장세 당분간 계속될 듯

  - 향후 3~5년간 중국 태블릿PC 시장은 고속 발전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을 전후로 거대한 사용자 집단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 단기적으로 많은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면서 매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며, 이에 따른 가격 하락과 시장 세분화가 예상

 

□ 수요 분석

 

 ○ 70% 이상이 구매에 긍정적

  - 태블릿PC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2011년 중국 IT 소비시장 3·15년도 조사에 따르면, 74%의 소비자들이 태블릿PC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

 

  ‘재미’는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

  - 소비자의 약 66%가 제품 선택 시 주요 고려항목으로 ‘오락기능’을 선택했으며, 동영상과 게임이 각각 30%, 22%의 선호도로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오락기능으로 꼽혔음.

  - 비즈니스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비율은 2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 고려사항으로 독서 기능을 선택한 소비자 비율도 12%에 달해 태블릿PC가 전자책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

 

태블릿PC 구매 시 고려사항

자료원 : 中關村在線

 

 ○ 2010년 태블릿PC 수입 급증

  - 중국 세관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태블릿PC 수입액은 2008년 3825만 달러에서 2009년 2702만 달러로 29.2% 감소했지만 2010년 급격히 증가, 63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35.3% 급증

 

중국 태블릿PC 수입액 통계(HS Code 84714140)

자료원 : 중국세관수출입통계

 

□ 상품 분석

 

 ○ 애플 아이패드, 절대적 우위 차지

  - 중국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태블릿PC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애플이 67.3%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

  - 중국의 한왕(漢王), 아이궈저(愛國者)가 각각 4.8%와 4.4%를 기록하며 2, 3위를 차지했으나 애플과의 차이는 현격했음.

  - 삼성은 3.7%로 4위에 머물렀으며, 번이(本易), 치시(七喜) 창청(長城), 완리다(万利達), EKING 등 브랜드가 1~4%로 분포

 

중국 태블릿PC 브랜드 선호도

자료원 : 中關村在線

 

 ○ 중·고가 제품에 대한 선호도 높아

  - 가격대별로는 중·고가 제품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000~3999위안의 가격대 선호 비율이 37.2%로 가장 높았음.

  - 5000위안 이상의 고급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 31.9%의 선호도를 기록, 그러나 1999위안 이하와 4000~4999위안 대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비교적 낮아 각각 13.0%, 17.9%에 그쳤음.

 

 ○ 세계 유수 업체들의 각축장

  - 중국의 거대한 시장규모는 세계 각 업체의 진출 기회를 제공해 삼성, 아수스(ASUS), 에이서(Acer), 레노보(lenovo), HP, Dell 등 전통 랩톱PC 및 노트북PC 생산업체들이 앞다퉈 태블릿PC를 출시했으며 모토로라, 노키아 등 거대 이동통신 업체들 또한 태블릿PC 시장에 진출

  - 올해 초 개최된 2011 소비전자 전(展)에서는 100여 종의 태블릿PC가 쏟아져 나왔으며, 2011년 더 많은 태블릿PC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

 

태블릿PC 주요 제품 현황

브랜드

모델

가격(위안)

이미지

애플

(Apple)

iPad 16G/WIFI

iPad2 64G/WIFI

3,000

11,000

한왕

(漢王)

TouchPad B10:250G

6,000

아이궈저

(愛國者)

N700 3G

3,000

삼성

Galaxy Tab

P1000 16G/WIFI

5,000

번이

(本易)

M2 8G

2,000

자료원 : 中關村在線

 

□ 전망 및 시사점

 

 ○ 2011년 예상 판매량 300만 대

  - 2011년 중국 태블릿PC 예상 판매량은 300만 대로, 2010년의 60만 대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현재 중국 1선 도시에 불어 닥친 태블릿PC 열풍은 이후 2, 3선 도시들과 농촌지역까지 그 범위가 확대돼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

 

 ○ 시장 세분화 가속도 전망

  - 향후 시 규모 확대 및 소비자 욕구 증가에 따라 중국 태블릿PC 시장은 점차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올바른 포지셔닝 전략이 요구됨.

  - 이후 사무, 교육,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사들 역시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확장 기능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 얇고 가벼우며 디자인을 고려한 제품, 사용이 간편하고 인성화(人性化)된 제품, 비즈니스, 오락, 전자책, GPS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제품, 음성 및 영상 통화기능, 사진촬영기능이 지원되는 제품 등의 인기가 높을 것이며, 관련 제품의 수입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中國消費,中關村IT在線,中國報告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디지털기기 시장, 주인공은 태블릿 PC)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