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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에도 2011년 싱가포르 전자산업 강한 성장 기대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1-03-30
  • 출처 : KOTRA

 

일본 대지진에도 2011년 싱가포르 전자산업 강한 성장 기대

- 세계 전자산업 회복, 신제품 출시 따른 수요 증가 등에 따라 강한 성장 전망 -

-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은 일시적 -

 

 

 

□ 2011년 싱가포르 전자산업, 강한 성장 전망

 

 ○ 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로 인한 둔화 가능성에도 싱가포르 전자산업은 2011년 강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는 부품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수요를 약화시킬 것이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고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됨.

 

 ○ Barclays Capital에 따르면 2011년 싱가포르 전자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세계 전자산업의 회복이라고 함. 세계 전자산업 활성화에 따라 집적회로와 같은 많은 전자부품의 수요가 높아져 2011년 상반기 싱가포르 전자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 폭넓은 제품 범주에 걸친 반도체 사용 증가가 전자산업 회복을 이끌고 있음.

   · 미국에 있는 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1월 세계 반도체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고 함.

   ·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이 더 스마트해지고, 더 빨라지고, 더 저렴해짐에 따라 모든 주요 시장에서의 강한 수요가 2011년 1월 반도체 판매의 높은 증가를 견인함.

 

 ○ Apple, Nvidia, AMD 등에서 컴퓨터 프로세서 작동을 더 빠르고 더 뛰어나게 만들 새로운 칩을 출시하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는 2011년 전자제품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 2011년 2분기에 수요 둔화가 있을 수 있으나, 동시에 출하 대비 재고 비율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해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낼 것임.

   · 출하 대비 재고 비율은 출하가 현 수준을 유지할 때 제조업체의 재고가 고갈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며, 특정제품의 시장 수요와 공급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사용됨.

 

 ○ 2011년 2월 싱가포르 전자산업 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

  - 컴퓨팅 제품들의 강한 수요로 정보통신과 가전제품 부문의 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를 기록

  - 반도체 및 컴퓨터 주변장치 생산은 각각 13.8% 및 10.9% 증가함.

 

□ 일본 대지진 영향은 일시적

 

 ○ 세계 전자산업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싱가포르 전자산업의 강한 성장은 일본 대지진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OCBC Investment Research에 따르면 2010년 일본에서는 전 세계 전자장비 생산공장 수익의 13.9%를 차지했으며, 세계 반도체 생산의 20% 이상을 차지함.

  - 특정 전자부품 부족에 대한 우려는 이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짐.

  - Kim Eng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은 싱가포르의 전체 제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2010년 싱가포르 전체 수출에서 일본은 4.7%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싱가포르 전체 수입에서는 7.9%를 차지함.

   · 최종제품에 대한 직접 수요, 원자재 및 부품 공급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일본 대지진이 싱가포르 제조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봄.

   ·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될 싱가포르 기업 중 Avi-Tech에서는 일본에서 부품을 공급받으며, 일본 공급업체들은 물량 공급이 대지진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Avi-Tech에 알려 옴.

 

 ○ 전문가들은 일본으로 직접 제품을 보내는 싱가포르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싱가포르 제조업과 전자산업부문의 전체적인 회복에 있어 일본 대지진이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

  - 대형 위탁제조업체 중 Venture와 Amtek에서는 일본 최종시장으로 제품을 보내야 하는 계약은 없다고 함.

  - Micro-Mechanics에서는 일본에서 원자재를 들여오지 않으며, 주문 취소나 둔화는 나타나지 않았고 고객들에게 들어보면 현재 사업은 평소와 같다고 함.

 

 ○ 아세안의 비즈니스자문위원회에 따르면 대지진 이후 일본의 대규모 재건 추진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방대한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일본 대지진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세계 전자산업의 회복,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싱가포르 전자산업은 2011년 강한 성장을 보이며 싱가포르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The Straits Times 3.3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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