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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시 찾아온 클래식 자동차의 바람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1-03-30
  • 출처 : KOTRA

 

독일, 다시 찾아온 클래식 자동차의 바람

- 자동차 부품업계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구축, 자동차 부품 판매 급증 -

 

 

 

□ 자동차 부품 업체, 온라인으로 클래식 자동차 부품 판매 확대

 

○ 독일 클래식 자동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 2010년 독일 클래식 자동차는 18만8360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온라인을 통한 네트워크와 웹 사이트를 통해 30년대에서 80년대에 생산된 자동차 부품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

  - ZF의 자회사인 ZF Tradtion은 Mercedes SL W113 모델의 변속기를 추가 생산 준비를 시작함. ThyssenKrupp Bilstein 기술 센터의 포피올(Rainer Popiol)은 클래식 자동차 완충기의 수요 증가로 50년대부터 생산된 모든 클래식 자동차의 완충기를 100~600유로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힘.

  - 타이어 생산회사인 Michelin의 슈나이더(Josef Schneider)는 현재 클래식 타이어의 90%는 프랑스에서 생산되지만 독일에서도 수요 증가로 매년 수만 개의 클래식 타이어가 추가로 생산된다고 밝힘.

  - 3월 30일 에센에서 열리는 클래식 자동차 박람회에 30여 개의 나라에서 1200명의 출품자가 등록했으며, 대부분의 독일 완성 차 메이커도 포함됐음.

 

○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부품 판매 확대

  -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Bosch는 2010년 전년 대비 24% 상승한 473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함.

  - 보시를 비롯한 Continental, ZF Friedrichshafen의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들은 이미 각자의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판매를 시작하고 있음.

  - 보시사는 이베이(ebay)를 통해 자동차 부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음.

  -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베이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한 독일인의 수는 1800만 명으로 이 중 20%는 자동차에 관련한 품목임.

 

Ebay를 통한 보쉬의 온라인 판매 웹 사이트

자료원 : autobild.de

 

□ 온라인에서 경쟁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

 

 ○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장 정보의 상승

  - 최근 시장에서 단종됐던 클래식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동차 부품 하청업계들은 민감하게 반응함.

  - 이들 업계는 2011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인 페이스북에 팬 페이지(Fan Page)를 만들고 고객들의 관심 분야에 즉각적으로 반응·대처함. 보쉬사는 페이스북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클래식 자동차 부품의 정보와 그에 따른 수요를 종합하고 즉각 생산하는 체제에 돌입함.

  - 보쉬사는 이를 통해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4만여 개의 클래식 자동차 부품을 알 수 있고, 현재 유통되지 않은 부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함.

 

○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 커져

  - Mobile.de 은 독일에서 가장 큰 온라인 자동차 마켓을 제공하고 있으며, Ebay를 통한 판매 연동과 마케팅 광고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290억 유로를 기록했음.

  - 또한 Mobile.de에 가입돼 있는 1200개의 크고 작은 자동차 판매 상인, 회사들은 페이스 북 앱스를 통해 온라인 자동차 시장을 형성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제공함.

  -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특히 온라인에 있지 않아도 스마트 폰을 이용한 페이스북 앱스를 통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며 이들에 대한 정보를 다른 상인들에게 전달함.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자동차 유통업자들

자료원 : Automobilwoche.de

 

□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6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의 광고와 이미지 확립을 위해 이용 가치가 더욱 상승할 전망임. 이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상품의 구매가 전 세계적으로 넓어질 것임.

 

 ○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상품에 대한 기업의 새로운 광고 전략과 이에 관련한 IT 분야 서비스 기술 개발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 또한 독일 클래식 자동차의 경우와 같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 autobild, automobilwoche.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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