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자동차 조명시장, 전장부품 및 LED 조명 비중 증가 -

 

 

 

□ 독일 자동차 시장 일반 현황

 

  ㅇ 독일 자동차 산업, 독일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 독일 산업 매출의 약 20% 견인

    - 연매출 3570억 유로, 산업 종사자는 약 80만 명에 이름.

    - 독일 내에서만 EU 생산량의 약 30%에 달하는 약 540만 대의 승용차, 26만 대의 경량차량이 생산됨.

    - 독일에서 생산된 차량 중 약 77%는 해외로 수출되는 차량이며, EU 신규차량 등록의 26%는 독일에서 이루어짐.

    - 자동차부품 산업은 연간 매출 약 730억 유로로 30만 명이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상위 100개 부품기업 중 21개가 독일 기업임.

    -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며, 전체 매출의 1/3 점유

 

  ㅇ 독일 자동차 기업, 유럽의 R&D 혁신 주도

    - 독일 자동차 기업은 유럽의 R&D 성장의 60%를 책임짐.

    -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R&D 인력은 약 9만3000명으로, 독일 사기업 전체 R&D 인력의 1/4에 달함.

    - 독일 최대 자동차부품 업체는 하루 평균 19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기술 집약적임.

 

각국 자동차산업 혁신성 비교

 

 자료원: 에른스트영 2013

 

□ 독일 자동차 전장산업 현황은?

 

  ㅇ 자동차 전장 산업은 독일의 전자부품 산업에서 40% 이상의 시장점유율, 7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중요한 분야로 인식됨.

    - 독일의 자동차 전장산업은 2000년에서 2012년까지 73% 대폭 성장함.

    - 자동차 전장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연간 7.3% 성장해 314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자동차 산업보다 빠른 성장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독일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독일전기전자산업협회(ZVEI)

 

  ㅇ 자동차 산업에서 신규 설립된 약 1000개 회사 중 약 75개의 회사가 자동차용 전기, 전자부품 개발 및 생산에 특화된 기업

    - 독일 자동차 전장산업에서 반도체 기술 관련 기업이 약 55%에 이름.

 

자동차 소형 전장부품 지역별 시장 수요 전망

                                                                                     (단위: 십억 달러/년)

 

 

자료원: ZVEI

 

□ 독일 일반 조명과 자동차 조명산업 

 

  ㅇ 독일 조명협회에 따르면, 독일 내 조명산업 관련 기업은 약 136개

    - 조명산업은 거의 2만8000명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약 65억 유로의 매출 창출. 이중 절반은 해외 영업으로 창출됨.

 

독일 조명산업 기업 수

 

자료원: 독일조명협회

 

    - 독일에는 다음과 같은 할로겐 전구 제조업체가 있음.  

     · BLV, BRUMBERG, ELEKTRA, NARVA LICHTQUELLEN, OSRAM, PAULMANN, PHILIPS LIGHTING, RADIUM, SCHRÉDER

    - 독일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 독일 텅스텐-할로겐 전구 제조량은 약 3억7000개, 시장가치 약 7억 유로에 이름.

 

  ㅇ 자동차 조명을 위한 할로겐 전구 제조업체는 독일에서 상당히 적은 편

    - 독일에는 외관, 인테리어, 전면 및 후면의 조명과 관련, 약 24개의 공급기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BOSCH, Osram, Philips, GE 제외).

    - 헤드라이트, 할로겐 램프의 OEM 제조업체의 공급업체는 불과 5개로, Magneti Marelli, Valeo, Automotive Lighting, Hella, ZKW임.

    - 유럽 내 조명 관련 업체는 다음과 같은 기업이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독일 내 자동차 조명 제조사 수는 많지 않으며 필립스, 오스람, GE, BOSCH 등 대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

    - 독일 및 유럽지역 내 경쟁에도 아시아권에서의 시장 진입 시도가 늘고 있음. 올해에도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아우토메카니카(Automechanika)에 한국 할로겐 조명 제조사 4개가 참가함.

    -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제조사 수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가 경쟁 또한 예상됨.

 

2020년까지 국제 조명 관련 기술 시장 전망

                                                                                                                   (단위: %)

 

자료원: statista

 

    - 현재 LED 헤드라이트가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하는 등 차량조명 시장은 증가하는 LED 조명 수요의 영향 또한 받을 것으로 예상됨.

    - 2015년 자동차 램프 시장 수요는 대부분 할로겐 램프에 의해 충족됐으나, 에너지 절감 및 수명에서 장점을 보이는 LED 기술이 실내등, 후미등, 전조등 등 점점 그 수요를 늘려갈 것으로 전망됨.

  ㅇ 독일 시장 진입을 위한 제언
    - (OEM) BOSCH, OSRAM 등 현지 대기업은 직접 제조뿐만 아니라 OEM을 통한 공급도 하고 있음. 이들은 현지 시장점유 및 영향력이 크므로 자사 브랜드를 그대로 판매하는 것보다 대기업 혹은 현지 조명기업의 OEM 납품하는 방안을 고려
    - (현지 소싱) 자동차 제조사 및 자동차 조명 제조사는 '로컬소싱' 전략, 즉 최종조립공장에서 가까운 현지에서 직접 조달받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독일, 최소 유럽 내에서 조달 받고자 함.
    - 따라서 현지 혹은 유럽 내 생산공장 또는 적어도 물류창고를 마련한다면 납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 (애프터마켓)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은 시장 규모가 크며, 할로겐 조명 제조사에도 잠재성이 높은 시장이나, 높은 시장경쟁, 유통기업의 소량주문, 물류, 제품 인지도 등에서 어려움이 있음.

작성자 및 문의처: Mr. Christopher Schnell, schnell@kotra.or.kr, +49 (0)40-340574-13
자료원: Statista, 독일조명협회, 독일전기전자산업협회, 에른스트영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