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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 1월 자동차시장 기대 이상의 16.5% 성장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1-02-14
  • 출처 : KOTRA

 

독일, 올 1월 자동차시장 기대 이상의 16.5% 성장

- 소형차를 제외한 거의 모든 차종 수요 급증으로 평균 13주 대기기간 소요 –

- 한국의 현대는 37.1%, 기아는 -19.9%로 상반된 행보 -

 

 

 

□ 1월 독일 자동차시장, 16.5%의 판매 증가로 기대 이상의 선전

 

 ○ 올 1월 독일 자동차 시장의 판매수요는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 한해 상승세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상응하는 출발을 보임.

 

 ○ 독일 자동차 시장의 신규 자동차 등록 수는 총 21만1056대로 전년 대비 16.5%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함.

 

 ○ 컨설팅기업 PwC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차량 구매 후 실질적인 차량 인수까지의 대기 기간은 평균 13주에 이를 정도로 출하 물량이 현재의 수요상승세에 미치지 못함.

 

 ○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특히 프리미엄 차종 고객은 차량 계약 후 인수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며, VW의 Tiguan 모델은 판매 물량이 소진된 상황임.

 

□ 제조사 및 차종 별 선호도

 

 ○ VW는 21.1%의 증가율로 신규 자동차 등록 수 1위, 현대는 37.1%의 증가율 시현

  - 1월 신규 자동차 등록 수를 기준으로 한 10위권 내 자동차 제조사 중, 확고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VW를 비롯해 대다수 기업이 5.7~34.9%에 이르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반면, Renault는 10위권 제조사 중 유일하게 -5.1%의 감소세를 기록함.

  - 특히 지난 한 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도요타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도요타는 전년 대비 34.9%의 증가율과 함께 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함.

  - 또한 현재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현대는 37.1%의 증가율을 보이며, 2.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기아는 -19.9% 감소해 다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 시장 점유율 면에서도 지난 ‘10년의 1.3%보다 감소한 0.8%를 기록함.

  - 이로써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의 독일 시장 점유율은 총 3.1%로 전년도 10월 경쟁사인 도요타를 추월한 후,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음.

  

 ‘10년 및 ’11년 1월 독일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단위: 대, %)

순위

‘10년

‘11년 1월

브랜드

판매 대수

점유율

증감률

판매 대수

점유율

증감률

총계

2,916,260

100.0

-23.4

211,056

100.0

16.5

1

VW

613,808

21.0

-23.8

51,186

24.3

21.1

2

Mercedes

281,240

9.6

-0.5

16,901

8.0

18.0

3

BMW

235,252

8.1

4.8

16,117

7.6

31.9

4

Ford

198,156

6.8

-31.8

15,155

7.2

21.7

5

Opel

233,498

8.0

-31,0

15,033

7.1

17.3

6

Audi

226,872

7.8

-3.4

14,308

6.8

11.4

7

Renault

116,078

4.0

-19.0

8,991

4.3

-5.1

8

Skoda

132,150

4.5

-30.7

8,349

4.0

5.7

9

Citrĕn

68,436

2.3

-32.5

6,214

2.9

2.8

10

Toyota

76,673

2.6

-43.7

5,675

2.7

34.9

13

Hyundai

(‘10년 12)

74,287

2.5

-18.7

4,951

2.3

37.1

23

Kia

(‘10년 18)

36,624

1.3

-33.9

1,749

0.8

-19.9

자료원 : 독일 자동차청(KBA). autor, motor und sport

* 주: 이 통계 순위는 ‘11년 1월을 기준으로 함

 

 ○ 소형차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 호조세, 디젤 수요도 급증

  - 차종 별로 살펴볼 때, 현재 미니(-20.8%)와 소형차(-5.8%)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이 평균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율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자동차 모델별로 볼 때, 여전히 VW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특히 1월의 경우 VW Passat 모델은 160.9%의 증가율을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BMW 5 시리즈 모델 역시 146.1%의 상승률을 기록함. 특히 BMW 모델을 비롯한 중형급 모델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연초 영업용 차량에 대한 수요 상승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한국 현대는 50위 권 순위에 든 모델은 i30으로 전년도에 이어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나타냄.

 

독일 자동차 모델 별 신규 등록 현황(2011년 1월)

                                                                                                              (단위 : 대, %)

순위

차종 모델명

판매 대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1

VW Golf, Jetta

16,940

-7.8

2

VW Passat

8,888

160.9

3

VW Polo

7,413

-9.2

4

Opel Astra

5,724

40.8

5

BMW 5 시리즈

5,278

146.1

6

VW Touran

4,611

63.6

7

Mercedes C 클래스

3,886

9.0

8

Opel Corsa

3,763

1.4

9

Audi A4

3,690

-4.9

10

Mercedes E 클래스

3,681

17.2

11

VW Tiguan

3,671

97.6

12

Ford Focus

3,603

28.8

30

Hyundai i30

2,156

42.7

자료원 : 독일자동차청(KBA), autor, motor und sport

 

  - 한편, 디젤 자동차는 총 10만1266대 판매로 44.3%의 높은 증가율을 보임. 이는 전년도에 이어 자동차 운전자들이 불안정한 원유 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연비 비용이 적게 드는 디젤차를 더 선호하는데 따른 결과로 볼 수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가 2011년 총 310만 대에 이르는 자동차 판매와 함께 올 한해 꾸준한 성장세를 전망하는 가운데 1월 자동차 시장은 매우 순조로운 출발을 보임.

 

 ○ 현재 한국의 현대와 기아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나, 올 한해 한국 자동차 기업의 선전이 예상되고, 특히 오는 7월 한-EU FTA 발효를 기점으로 삼아 독일 및 유럽시장에서의 입지 상승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 있음.

 

 

자료원 : auto, motor und sport, 독일자동차청(KBA),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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