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캐나다, 무선통신시장 3대 트렌드
  • 경제·무역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황홍구
  • 2010-07-26
  • 출처 : KOTRA

 

캐나다, 무선통신시장 3대 트렌드

- 시장 세분화, 무선통신, 데이터  -

 

 

 

 무선통신시장의 지역별 세분화

 

 ㅇ 캐나다 내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인 Rogers, Bell, Telus, Wind는 서로 다른 지역별로 강세

  - Rogers는 온타리오 주, Telus는 서부, 특히 앨버타 주, Bell은 퀘벡 주에서 강세

 

 

 ㅇ 향후 수 년 내 케이블 방송사(Shaw(캘거리 본사), Videotron(몬트리올 본사), EastLink(할리팩스 본사)가 무선통신 서비스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선통신산업은 더욱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됨.

 

 ㅇ Rogers는 Chatr이라는 공격적인 무제한 통화 및 문자 할인 브랜드만을 출시할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음. 특히 경쟁이 치열해지는 특정 도심지 시장 위주로 보여져 도심지 외곽 사용자는 이런 할인요금제도이 혜택을 누리지 못할 것임.

 

 ㅇ Videotron은 Bell의 무선통신 가격대 대비 40%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며, 이는 일반전화기 서비스를 출시할 때 보였던 전략과 비슷함.

 

 ㅇ 캐나다 내 통신업계로 새로 진입하는기업은 주로 토론토 시장에 중점을 뒀으며, 이로 인해 이 지역 사용자는 타지역보다 더 많은 선택권을 가졌으나 Shaw, Videotron 등 신규진출 기업별 가격 정책이 상이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로 다양한 가격·마케팅 전략이 등장할 것임.

  - 단적인 예로, Bell의 경우Videotron이라는 경쟁사가 있는 퀘벡 주에서는 요금제 조절의 여지가 있지만 British Columbia주에서는 Videotron과 비교되는 요금제 출시가 필요 없음.

  - 퀘벡 주의 새로운 소비자보호법에서는무선통신 사용자가 계약기간 종료 전 약정을 해지할 경우, 통신사가 징구하는 약정 위약금 한도를 정해 놓음으로써, 그 결과 비싼 휴대폰 단말기와 연계된 요금제는 비싸지는 등 사용자가 저렴한 요금제를 찾아 다양하고 세분화된 시장으로 몰리는 경향이 나타남.

 

□ 무선통신시장으로 이동

 

 ㅇ Bell, Telus, Rogers와 같은 기존의 통신사업자는 요금을 대폭 인하한 이동통신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아직 그러지 못함.

  - 사용자 취향에 맞는 요금제가 출시됐다면 이미 많은 유선전화기 사용자가 무선통신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을 것임.

  - 캐나다 내 사용자가 일반 전화기 서비스를 더 이상 사용하기 않고 다른 신규 기업이 제공하는 무선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경우, 위 메이저 3사가 입을 손실액은 상당한 수치임.

  - 이러한 이유로 메이저 3사는 이제까지 이동통신 요금제를 인하하지 않고 있었음.

 

 ㅇ 반대로 Mobilicity, Wind Mobile, Public Mobile과 같은 신규기업은 일반전화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무제한 요금제를 따라한 저가격대 요금정책을 제공함.

  - 통신망 범위가 좁고 메이져 통신상에 비해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낮기 때문에 가격대를 낮게 책정하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이보다는 기존 일반전화기를 사용하는 고객층이 없거나 얕은 이유가 더 큼

 

 ㅇ 저가격대 요금정책으로 Wind Mobility의 경우 지난 일년 사이에 직원이 창업주에서 700명까지 증가하는 속도로 성장함.

 

 ㅇ 이러한 가격 정책의 영향으로 일반전화를 끊고 무선통신 서비스로 대체하는 현상이 증가함.

 

 ㅇ 무선통신만 사용하는 가구 수를 비교하면 미국은 전체 가구의 23%이지만, 캐나다는 아직 10% 수준밖에 안 됨.

  - MetroPCS, Leap Wireless와 같은 새로운 기업이 등장, 저가의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그 수가 급증한 미국의 예를 볼 때 캐나다도 비슷한 유형을 띌 것으로 보임.

 

□ 통화시간 위주 과금에서 데이터 사용 중심 과금제로 변화

 

 ㅇ 기존 요금제의 경우 오후 6시나 7시부터 새벽시간까지는 무제한 사용할 수 있지만, 평일 낮시간 동안에는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는 낮 동안에는 가급적 문자를 보내거나 아예 통화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음.

 

 ㅇ 시간대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 혹은 한 달 4000분 요금제 등이 출시되면서 통화 서비스 시간은 늘어남.

 

 ㅇ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신규 기업의 영향으로 기존 통신사업자도 요금을 인하하면서 기존의 통화 시간에 근거한 매출 규모는 점차 줄어듦.

 

 ㅇ 통화시간은 과금대상에서 요금제 내 기본사양처럼 포함하는 대신 데이터 사용이 통신사의 큰 매출원이 될 것임.

  - 이는 문자, 소셜 미디어, 영상, 이메일 등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 요인이며, 이는 계속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휴대폰, 스마트폰, 태블릿 PC별 데이터 사용량 비교 및 전망

자료원 : Globe and Mail 재인용

 

 ㅇ Wind Mobile 데이터 사용량

  - 한 달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사용자별 데이터 양 (단위 : 기가바이트)

  - 기가바이트는 대략 영화 한 편에 해당함.

   1. 118.56

   2. 95.12

   3. 55.32

   4. 51.70

   5. 44.51

   6. 39.21

   7. 33.72

   8. 33.59

   9. 28.94

  10. 26.85

   자료원 : Wind Mobile

 

 ㅇ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도심지와는 달리 지방에서는 스마트폰이나 데이터 스틱을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등 무선 광대역이 인기를 얻음.

  - Rogers, Telus, Bell은 무선 데이터 스틱, WiFi 허브를 판매 중이며, W ind, Mobilicity도 유사한 제품 판매를 계획 중임.

  - 데이터 스틱은 USB 포트에 장착, 용이하게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

 

Rogers, Telus 데이터스틱

 

 

자료원 : Rogers, Telus, Bell, Wind 등 각 무선통신사, Globe and Mail, KOTRA 밴쿠버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캐나다, 무선통신시장 3대 트렌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