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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산업 수출 고공행진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27
  • 출처 : KOTRA

 

독일, 자동차산업 수출 고공행진

- 제조공장 여름휴가 취소조치 –

 

 

 

□ 독일 수출 회복세

 

  독일 연방 산업협회가(BDI)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독일 수출량이 경제회복에 힘입어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로 예상했던 4%보다 두 배 가량 높은 8%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발표했음.

 

  그에 따라 2009년 4분기부터 2010년 2분기까지의 분기별 평균 성장세가 전년 동기대비 4.5%대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금융위기로 인한 급격한 수출감소로 2010년 1분기 수출량이 위기 이전보다 12%가량을 밑돎.

 

□ 자동차 업계 반응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특근체재를 가동하는 등 세계적인 수요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함.

  - 일간지 Frankfurter Allgemeine 지가 업계 관계자와 실시한 인터뷰를 통해 주문량이 업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했음.

  - 갑작스러운 수요증가에 당황해 하면서도 제조공장의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기간제 노동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함.

  - Daimler사는 제조공장 모두가 풀가동으로 돌아가며 Mercedes사는 생산량이 금융위기 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함.

 

  BMW 및 Mercedes : 고급차량에 대한 수요 급등

  - 고급모델에 대한 수요가 내부적인 전망치를 넘어섰음.

  - S클래스 Mercedes에 대한 수요가 5월에 41%, E클래스에 대한 수요는 39% 증가했음.

  - BMW의 경우도 7시리즈 모델에서 34%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중국시장에서 고급차량에 대한 수요증가가 두드러졌음.

 

  제조공장 여름휴가 취소

  -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천 명의 기간제 노동력을 고용함. Daimler사의 경우 약 1800명에 달하며, BMW는 새로 투입된 5000명의 기간제 노동자 외에도 10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함.

  - 많은 제조공장에서는 여름휴가가 취소됐음. Mercedes사의 제조공장이 위치한 Untertuerkheim, Hamburg 및 Berlin에는 휴식 없이 연속가동이 예정돼 있기도 함.

 

□ 시사점

 

  세계적인 경기회복에 따라 독일 자동차업계도 다시 주문량 증가를 기록하며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나 아직 안심하기 이르며 지속적인 시장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임.

 

  독일 자동차 업계는 그러나 하이브리드 트렌드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높은 재투자율로 CAUMA(Center of Automotive Management) 연구소 랭킹에서 상위 5위 안에 3개 업체가 독일업체가 차지했음.

  - VW가 1위를 차지했으며, Daimler는 4위 그리고 BMW는 5위를 기록했음.

  - 세계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구에 재투자한 비용은 13% 감소했으며 총 41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제조사별로 도요타(58억 유로), VW(54억 유로), General Motors(42억 유로)의 재투자율이 높음.

 

  지속적으로 신규기술 개발에 힘씀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생산체계 확보가 필요함.

 

 

자료원 : 시사전문지Manager-magazin, 일간지 FAZ, KOTRA 뮌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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