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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증시 연일 공황장세속 GDP 플러스성장 소식
  • 경제·무역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홍정아
  • 2010-05-08
  • 출처 : KOTRA

     

스페인, 증시 연일 공황장세 가운데 GDP 플러스 성장 소식

- ‘10년 1/4분기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 0.1%(잠정치) -

 

 

 

□ 이번 주 5일간 13.78%의 낙폭 기록

     

  스페인 IBEX35 증시는 이번 주 5일간 13.78%의 낙폭을 누적해 리먼 브라더스 파산사태 이후 최대 하락폭 기록

     

  현지 언론은 증시가 공황상태에 빠진 배경에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확정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대응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데 비롯해 5월 4일에 유럽 주요 증시 개장시간에 맞춰 확산하기 시작한 스페인 2800억 유로 구제금융 요청설 등 각종 악성 루머가 투자가들의 우려를 증폭시킨 결과를 초래했음을 보도

  - 무디스와 피치사의 스페인 신용등급 추가 강등에 대한 소문이 겹치면서 스페인 IBEX35 지수는 일주일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함.

     

  Zapatero 스페인 총리는 이번 구제금융 요청설은 황당무계할 뿐만 아니라 전혀 근거 없는 정보임을 역설하는 등 전면 대응에 나섰으며, IMF도 곧이어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은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음을 밝혔으나 시장을 안심시키는 데 역부족임. 아울러, 무디스와 피치사는 스페인 신용등급의 추가 강등 소문이 터지자 현행 최고 수준 AAA를 유지한다고 즉각 발표하기도 함.

     

□ ‘10년 1/4분기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 0.1%(잠정치)

     

  스페인 중앙은행은 5월 7일 ‘10년 1/4분기 경제성장은 전년동기비 여전히 -1.3%의 성장을 보였으나 전분기 대비 0.1%로 증가했음을 발표. 이로써 스페인은 ’08년 3/4분기부터 시작한 경기침체기를 올 1/4분기에 공식적으로 벗어났음을 전함.

     

 ㅇ 지난 분기 대비 0.1%로 성장한 스페인 경제는 세계경제 회복에 힘입은 수출입 증가, 경기부양책 효과, 내수소비 회복 등 3대 요소가 이끈 것으로 설명

     

  그러나 스페인 내 인지도가 높은 경제연구소 Instituto de Estudios Economicos에 의하면, 스페인 경제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재정적자 긴축계획을 내놓아야 함을 전함. 현재 스페인은 500억 유로 이상의 재정지출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지난 주 S &P사의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발표한 재정적자 축소계획은 1600만 유로 절감에 머무르고 있어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음 경고함.

  - 정부는 지난 4월 30일 고위급 공무원 감축, 공기업 감소·폐지 등을 골자로 한 공공지출 절감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음.

     

 ㅇ 이 연구소 소장은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공공부문 개혁과 함께 노동과 금융 분야에 대한 개혁도 시급히 단행돼야 함을 강조함. 정부의 대응이 단기간 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47억 유로 상당 부채의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7월이 가까워질수록 시장의 불안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함.

 

 스페인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 추이

자료원 : 스페인 중앙은행

 

 

자료원 : 주요 일간지 종합 및 Instituto de Estudios Economicos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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