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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중심지로 각광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10-05-04
  • 출처 : KOTRA

 

폴란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중심지로 각광

- 2000년 이후 300개 이상 BPO센터 진출활동 중, 고부가 서비스센터로 진화 -

 

 

 

□ 폴란드 BPO 시장 현황

 

 ○ 폴란드, 유럽 내 BPO 중심지로 우뚝 자리 매김

  - 시장조사기관인 Nelsonhall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750개 회사가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중 34%가 폴란드 소재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지난해 폴란드기업들의 BPO 계약체결규모는 18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최소 1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향후 2~3년 내 총 종사자 수는 현재의 두 배인 1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폴란드가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 2000년 이후 300개 이상의 BPO센터 진출 활동 중

  - 이미 수 천명의 인원을 고용하는 IBM은 바르샤바(소프트웨어연구소), 크라쿠프(금융회계서비스), 그단스크(지역경쟁력센터)의 세 곳에서 BPO를 운영하는데, 지난해 9월 브로츠와프에 고용인원 3000명 규모의 IT서비스센터 투자계획 발표

  - HP BPO센터도 지난해 800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총 고용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으며 구글, 알카텔루슨트, Infosys, Capgemini, Accenture 등의 유명 IT기업뿐만 아니라 ABM Amro, Citi Group, HSBC 등이 BPO센터를 폴란드에서 운영 중

 

주요 BPO센터 진출 현황

자료원 : 폴란드 투자청

 

□ 폴란드 BPO센터 투자진출 시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인력 채용 용이

  - HP BPO센터 Jacek S. Levernes 대표는 폴란드에서 우수한 인력을 저렴한 비용으로 채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회계, 인사, 구매 등의 위탁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기업재무, 마케팅 전략 등 과거 서유럽에서 수행됐던 고난이도 업무까지 수행이 가능하다고 밝힘

 

 ○ EU에서 통용되는 대부분의 언어 구사자 확보 가능

  -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넓은 국토와 인구를 보유하고, 200만 명에 이르는 우수한 대학생들과 독일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화란어 등 대부분의 EU국가에서 통용되는 언어구사자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음.

 

 ○ 공학분야 연구수준이 높고 이를 상용화하기에 적합한 지역

  - 2007년 OECD조사결과에 따르면 폴란드 공학교육 경쟁력은 23위를 기록하며, 미국(29위), 스페인(31위), 노르웨이(34위) 등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 폴란드에 진출한 BPO들은 과거 단순 절차적 업무를 대행하던 것에서 점차 조사분석,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고부가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Intel, Simens, Motorola, Alcatel-Lucent, ABB 등이 R &D센터를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도 바르샤바에 R &D센터를 운영함.

 

자료원 : 폴란드투자청

 

 ○ 폴란드 삼성전자 R &D센터 유럽 최대 R &D센터로 성장

  - 삼성전자 R &D센터는 2000년 디지털 셋톱박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10명의 연구인력으로 설립돼 지난해 400명 규모의 유럽 내 최대 R &D센터로 거듭남

  - 2005년 디지털TV 운영체제 개발에 이어 2007년부터는 모바일기술 개발 및 최신형 핸드폰 소프트웨어 개발테스트도 담당

  - 삼성전자 R &D센터의 성장요인은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IT  소프트웨어 개발관련 학생의 우수한 교육수준과 EU평균의 35%에 지나지 않는 임금수준 및 R &D부문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보조금, 세금감면 등) 덕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폴란드 정부, 다양한 육성정책을 통해 BPO센터 유혹

  - 폴란드 정부는 BPO, SSC, R &D 및 IT센터 유치를 위해 EU기금을 활용한 캐시그랜트와 정부보조금을 지원 중

  - 최소 100명 이상 고용하는 신규 BPO센터 설립 시 총투자금액의 30% 또는 2년간 고용비용의 3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투자가들을 더욱 유혹함.

 

 ○ 폴란드, BPO센터의 메카로 자리 매김 예상

  - BPO센터 운영은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EU지역으로 투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폴란드는 외국인투자가들이 중요투자요소로 지목하는 우수인력 고용 용이성, 정치안정성, 사회간접시설, 통신환경, 기술력 확보 용이성,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인센티브 등에서 주변국에 비해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BPO센터의 폴란드 진출증가는 필연적인 것으로 예상

 

 ○ 우리 기업들도 현지화 전략으로 BPO센터 활용 고려 필요

  - Microsoft Imagine Cup, European Merril Lynch Investment Challenge, IBM-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매년 상위권에 입상할 정도로 폴란드 공학인력의 우수성은 높이 평가 받음.

  - 이와 같이 폴란드 인력의 우수성과 우리기업의 상용화 능력이 결합된다면 유럽 현지에 적합한 R &D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우리 기업은 이러한 점을 주목해야 할 것임.

 

 

자료원 : 폴란드투자청, Warsaw Business Journal, PMR, 관련업계, 현지언론보도, KOTRA 바르샤바KBC 자료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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