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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페인 자동차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21-12-30

독일에 이어 유럽 2위 자동차 제조국

정부 주도 하에 전기차 및 수소차 산업 육성 본격화

1. 산업 특성

 

가. 관련 정책

 

스페인 정부는 2021년 7월 13일 국무회의를 통해 커넥티드 전기차(이하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PERTE(페르테, 경제 회복 및 전환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 계획을 통과했다. 스페인 내에서 전기차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조립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3억 유로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기차 PERTE는 크게 1) 제조 밸류체인 조성 지원과 2)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나뉜다. 제조 밸류체인 조성 지원은 스페인이 전기차 생산에 있어 부품 제조에서부터 완성차 조립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및 설비 확충,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전기차 구매와 충전소 설치를 장려하고 5G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관련 법적 사안을 재정비하는 등 전기차가 자국 모빌리티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전기차 PERTE 방안별 공공·민간 투자액>

(단위: 백만 유로)

분야

방안

공공투자

민간투자

제조 밸류체인 조성 지원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 통합 지원

2,975

11,900

지속 가능한 자동차 기술 개발(PTAS)

40

40

산업별 데이터 가상공간 구축 지원

100

100

제조 공정 중 AI 기술 접목 지원

45

45

소계

3,160

12,085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지원

전기차 구매, 전기충전소 설치, 전기모빌리티/그린수소 혁신 관련 인센티브 제공

1,100

7,608

5G 네트워크 확대, 기술 개발 및 혁신

14

21

전문 인력 육성

21

N/A

소계

1,135

7,629

PERTE 합계

4,295

19,714

총 투자액

24,009

주: 민간투자액은 스페인 정부 추정치임

[자료: 스페인 정부]

 

한편, 스페인 정부는 205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 10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동 로드맵에서 스페인 정부는 수소 관련 규제완화, 산업용 녹색수소 장려, 운송분야 수소에너지 도입 및 확대을 주요 골자로 한 총 60개의 이행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육상 운송 분야와 관련해 1) 수소 트럭 표준화를 위한 국제협력 전개, 2) 수소차량 구매 및 연관 인프라 건설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 3) 스페인 내 수소전지차량 생산 지원, 4) 디젤 철도 차량을 수소 전지 철도 차량으로 대체하는 연구 및 시험 장려, 5)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입법 추진, 6) 기존 주유소 내 수소 충전기 설치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실시하고자 한다.

 

나. 주요 이슈

 

일본 닛산 자동차는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1983년 설립)에서 철수하기로 결정 했음을 2020년 5월 28일 스페인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 마코토 우치다(Makoto Uchida) 닛산 사장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바르셀로나 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에서도 철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2만명 가량의 인력을 감원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해당 공장은 2021년 12월 16일 최종 폐쇄되었으며, 아빌라(Avila) 및 칸타브리아(Cantabria) 지역서 운영 중인 자동차 부품 공장은 앞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 및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로 스페인 내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생산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11월 중 스페인 내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총 19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동 기간 중 휘발유 및 경유차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2.3% 줄어든 반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은 각각 45.4%, 54.0% 늘어났다.

 

다. 주요기업 현황

 

현재 스페인에는 폭스바겐, 포드, 르노, PSA 등 총 8개의 자동차 제조기업이 15개의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해당 공장들은 주로 스페인 중북부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요 생산 품목은 승용차, SUV, 상업용 차량, 밴, 트럭, 섀시, 부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스페인 내 자동차 제조기업의 생산 지역 및 품목>

브랜드

지역

품목

포드(Ford)

발렌시아(Valencia)

승용차, 상업용 차량, 모터

이베코(Iveco)

마드리드(Madrid)

트럭

바야돌리드(Valladolid)

트럭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사마노(Sámano)

자동차 섀시

비토리아(Vitoria)

닛산(NIssan)

아빌라(Ávila)

트럭

산탄데르(Santander)

자동차 부품

PSA

사라고사(Zaragoza)

승용차, SUV

비고(Vigo)

승용차, SUV

마드리드(Madrid)

SUV

르노(Renault)

팔렌시아(Palencia)

승용차, SUV

바야돌리드(Valladolid)

SUV, 자동차 모터

세비야(Sevilla)

변속기

세아트(Seat)

바르셀로나(Barcelona)

승용차, SUV, 변속기

폭스바겐(Volkswagen)

나바라(Navarra)

승용차, SUV

[자료: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ANFAC)]

 

2. 산업의 수급 현황

 

가. 생산

 

스페인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승용차, 상업용차량, 트럭 합산)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282만 대에서 2020년 227만 대로 19.6% 감소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스페인 완성차 제조기업의 생산활동이 더욱 위축되어 1~11월 누적 생산량이 전년 대비 5.8% 감소한 195만 대에 머물렀다.

 

<스페인 연간 자동차 생산대수 추이>

(단위: 천대)

[자료: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ANFAC)]

 

나. 내수

 

스페인의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승용차, 상업용차량, 트럭 합산)는 2015년 121.4만 대에서 2018년 156.3만 대로 28.7% 증가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3.9% 소폭 감소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103.0만 대로 31.3% 대폭 하락했다. 2021년 1~11월 중에는 총 93.5만 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데에 그쳤다.

 

<스페인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 추이>

(단위: 천대)

[자료: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ANFAC)]

 

다. 수출입


스페인의 연간 자동차 및 부품 수출입 규모는 2020년 기준 821억 달러이며, 수출(442억 달러)이 수입(348억 달러)보다 큰 무역흑자 구조를 이루고 있다. 동 제품군에 대한 스페인의 수출입은 2019년과 2020년 하락세를 거듭했으나, 2021년 1~10월 중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16.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스페인 자동차 및 부품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스페인 산업통산관광부 무역통계(Datacomex)]

 

 

스페인의 주요 교역국은 프랑스, 독일, 이태리, 영국, 체코 등 대부분 인근 유럽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과의 수출 및 수입 규모는 2021년 1~10월 기준 각각 1.3억 달러, 8.9억 달러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월등히 높다.

 

<스페인 자동차 및 부품 주요 국가별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수출

 

수입

국가명

2019

2020

2021

(1~10월)

국가명

2019

2020

2021

(1~10월)

1

프랑스

9,234

9,675

8,567

1

독일

11,810

8,376

7,471

2

독일

9,964

8,785

7,121

2

프랑스

9,179

7,395

6,924

3

이태리

4,288

3,567

3,689

3

이태리

2,284

1,794

2,021

4

영국

4,657

3,884

3,394

4

체코

2,238

1,826

1,829

5

벨기에

2,554

1,802

2,161

5

포르투갈

1,643

1,383

1,313

6

포르투갈

2,334

1,759

1,617

6

일본

2,675

1,580

1,217

7

모로코

1,509

1,284

1,418

7

영국

2,482

1,675

1,143

8

터키

756

1,362

1,260

8

폴란드

1,463

1,150

1,078

9

폴란드

1,195

933

918

9

터키

1,155

1,032

1,055

10

미국

1,306

1,014

742

10

슬로바키아

1,314

939

956

34

한국

128

154

133

12

한국

1,217

870

893

[자료: 스페인 산업통산관광부 무역통계(Datacomex)]

 

3. 진출 전략

 

가.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중남미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자동차 생산 인프라 우수

높은 수출 의존도

노동시장이 경직된 편이며 노조 영향력 강함

Opportunities

Threats

유럽서 네번째로 큰 내수시장

- 정부 주도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 활발

코로나19 및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자동차 생산 활동 차질

동구권에 비해 자동차 생산비용 높은 편

 

나. 유망 분야

 

자동차는 스페인의 제조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산업이다. 따라서 스페인 정부는 유럽 자동차 제조강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기차 모델 생산 유치에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위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생산 기반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성차 제조공장을 보유한 스페인의 여러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배터리 공장 유치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는 이들간의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다각화를 위해 녹색수소 산업 육성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수소전지차량 구매 및 수소충전소 설치 확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스페인의 수소차 제조 및 판매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나, 스페인은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적합한 자연환경(태양, 바람)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기업들은 수소 차량 개발 및 생산 부문에 있어 경쟁국보다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료원: 스페인 정부, 스페인자동차제조협회(ANFAC), 스페인 산업통산관광부 무역통계(Datacomex), 현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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