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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온타리오 주, VW 엔진 생산시설 유치 시사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20
  • 출처 : KOTRA

 

加 온타리오 주, Volkswagen 엔진·트랜스미션 생산시설 유치 시사

- 기업지원금 대신 숙련된 인적자원과 이노베이션 전문력 최대한 홍보 계획-

- 실현 시 현지시장에서 인정받는 관련 한국 부품업체 기회 증가 예상 -

     

     

     

□ 북미 자동차 생산현황

     

 ○ 2010년 2월 누계 기준, 북미(미국 & 캐나다) 자동차 생산은 2009년 동기간 대비 무려 80.8% 증가한 147만 대 기록

  - GM과 Suzuki사의 JV였던 CAMI는 2009년 12월 GM에 완전 매각돼 2010년부터 GM 차량만을 생산 중

  - 소유권이 바뀐 CAMI사와 2009년 말부터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한 기아차를 제외한 모든 집계 가능한 완성차 기업의 북미 생산은 플러스 상승을 기록하며 북미 자동차시장 회복 반영

     

 ○ 2010년 2월 누계 기준 미국 Big 3인 GM, Chrysler, Ford사의 생산은 자동차 판매 확대에 힘입어 2009년 동기간 대비 각각 128.8%, 77.0%, 57.1% 증가

  - Mazda와 Ford의 신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Ford와 Mazda사의 JV 생산시설인 AutoAlliance(미국 미시간 주 소재) 생산이 2009년 동기간 대비 389.1% 증가하며 전체 중 가장 높은 상승세 기록

  - GM사는 2010년 10월 온타리오 주 Oshawa 생산시설에 3번째 시프트를 추가할 것을 발표

  -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의 현대차 생산은 2009년 동기간 대비 131.9% 증가하며 상승률 기준 전체 2위 달성

  - 미국 조지아 주에서 2009년 11월부터 차량 생산에 도입한 기아차 생산은 2010년 1~2월 누계 기준 총 1만6851대 기록하며 순항

 

북미(미국 & 캐나다) 자동차 생산현황     

                                                                                                                        (단위 : 천 대)

자료원 : DesRosiers Automotive Reports

     

□ 캐나다 자동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 부품 수입시장 현황

     

 ○ 캐나다 자동차 엔진 및 엔진부품 수입 현황

     

지난 3년간 캐나다 자동차 엔진 및 엔진부품 수입 현황

                                                                                                                  (단위 : US$ 백만)

순위

(2009년)

국가

2007년

2008년

2009년

1

미국

6,776.7

5,603.0

3,567.6

2

멕시코

529.3

415.5

613.9

3

일본

198.8

208.6

268.9

4

오스트리아

195.3

302.4

92.8

5

독일

93.5

75.1

42.8

6

중국

253.4

203.8

38.0

7

호주

0.8

0.6

18.4

8

대한민국

16.3

19.2

14.5

9

이탈리아

16.1

19.3

13.7

10

재수입

7.1

14.2

13.5

총합계

8,145.7

6,921.5

4,729.7

자료원 : 캐나다 산업부

     

  - 2009년 캐나다 자동차 엔진 및 엔진부품 (NAICS 33631 군) 수입은 금융위기에 따른 자동차 판매수요와 생산 감소로 2008년 대비 31.7% 감소

  - 전체 80% 이상을 점유하던 미국산 수입은 미국 엔진 부품업체 부실과 미국 빅 3 수요감소에 따라 2008년 대비 36.3% 감소함. 미국산 엔진 및 엔진부품의 2009년 시장점유율도 75%대로 예년에 비해 부진

  - 반면 미국 부품업체 부실 악화로 인한 멕시코와 일본으로의 발주선 전환에 힘입어 멕시코와 일본산 수입은 2008년 대비 47.7%와 28.9%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멕시코와 일본의 시장점유율은 2008년보다 두 배가량 증가

  - 한국산 엔진 및 엔진부품 수입은 2008년 대비 24.4% 감소하며 부진

     

 ○ 캐나다 자동차 트랜스미션 부품 수입 현황

     

지난 3년간 캐나다 자동차 트랜스미션 부품 수입 현황

                                                                                                                 (단위 : US$ 백만)

순위

(2009년)

국가

2007년

2008년

2009년

1

미국

4,777.8

3,999.0

2,453.0

2

일본

606.4

549.7

645.8

3

멕시코

273.6

170.5

213.8

4

대한민국

26.5

22.0

94.5

5

독일

74.8

69.2

57.1

6

프랑스

3.2

4.9

29.5

7

중국

35.1

35.6

27.6

8

이탈리아

29.7

30.7

16.3

9

재수입

18.8

11.6

6.7

10

인도

7.6

6.6

6.6

총합계

5,913.6

4,941.3

3,578.1

자료원 : 캐나다 산업부

     

  - 2009년 캐나다 자동차 트랜스미션 부품 (NAICS 33635 군) 수입은 금융위기에 따른 자동차 판매수요와 생산 감소로 2008년 대비 27.6% 감소

  - 전체 80% 이상을 차지하던 미국산 트랜스미션 부품 수입이 38.7% 감소하며 2009년 전체 트랜스미션 부품 수입시장 점유율 70%에도 미치지 못함.

  - 이에 비해 2위와 3위인 일본과 멕시코산 수입은 17.5%와 25.4% 증가하며 트랜스미션 부품 수입 다변화와 미국 자동차 부품업계 침체를 보여줌.

  - 한국산 트랜스미션 부품은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8년 대비 4배 이상 수입이 증가하며 사상 처음 4위 고지 점령

     

□ 캐나다 온타리오 주, Volkswagen 엔진·트랜스미션 생산시설 유치 참여 시사

     

 ○ Volkswagen사는 앞으로 5년간 북미에 미국과 캐나다의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부합하기 위한 엔진·트랜스미션 생산시설 건립 투자계획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미국과 캐나다정부는 2010년 4월 1일 공동으로 2016년까지 2008년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 연비보다 25% 개선된 리터당 15.11㎞(갤런당 35.5마일)로 신차 연비기준을 개선하고 2011년부터 적용하기로 발표(북미 차량 배기가스 규제법안 발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국 워싱톤KBC에서 4월 7일 글로벌윈도우에 작성한 '美, 온실가스 감축 위한 차량 배기가스 규제법안 발표' 보고서 참조바람)

  - 현재 Volkswagen 사는 미국 테네시주 Chattanooga 지역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최초의 자사 자동차 조립공장 건설 진행 중

  - 새롭게 설립될 테네시주 Chattanooga 조립공장에서 연간 15만대 차량 생산 예상

  - Volkswagen사는 신축 중인 테네시주 자동차 조립공장에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부합할 엔진·트랜스미션 납품을 위한 북미 엔진‧트랜스미션 생산 시설 건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온타리오 주 경제발전부의 Sandra Pupatello 장관은 Volkswagen 자동차 조립시설 공장 유치에서 테네시주에 밀린 온타리오 주가 이번에 Volkswagen의 엔진·트랜스미션 생산 시설 유치에 나설 것을 시사

  - 유치과정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정부가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음.

  - 한편, Pupatello 장관에 따르면, 정부의 기업지원 인센티브만을 놓고 경쟁한다면 온타리오 주가 미국 주들에게 밀릴 것으로 예상하므로, 지원금보다는 온타리오 주의 숙련된 인적자원과 이노베이션 전문력을 최대한 홍보할 것으로 전함.

     

 ○ 미국과 캐나다의 새로운 신차 배기가스 규제 법안으로 Volkswagen사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는 리서치와 내연기관 개선에 거액 투자 예상

  - 리서치에는 저연비 차량 개발을 위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 그리고 트랜스미션 개선 포함 전망

  - 미국 환경보호국은 완성차 기업이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충족을 위해 최소 520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그린자동차 개발과 환경규제 움직임은 금융위기에 따른 북미 자동차산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온타리오 주와 같은 자동차산업 중심지역에 투자와 고용창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

  - 한편, 그린 자동차 투자유치 경쟁에 있어서 특별한 펀드가 없는 온타리오 주는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250억 달러 자금 지원을 약속한 미국 정부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

  - 실제로 2007년 Volkswagen사 자동차 조립공장 유치 경쟁 시 온타리오 주는 테네시 주의 5억7700만 달러 정부지원금을 이길 카드를 내밀지 못하고 유치에 실패하기도 함.

     

 ○ 전문가들은 온타리오 주의 효과적인 그린 자동차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

  - 지난 90년대부터 2000년대 온타리오 주는 고용창출과 보호를 위한 자동차 조립 시설 투자 유치에 의존 해옴. 특히 도요타와 혼다 생산 시설을 유치하는 등 일본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생산 시설 확대 움직임의 혜택을 제대로 받음.

  - 하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신규 자동차 조립시설 투자는 이전 20년에 비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동차 관련 시설 투자 유치를 위해 온타리오 주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캐나다 자동차 부품 생산자 협회의 Steve Rodgers 회장은 파워트레인이나 경량급 컴포넌트 등 고효율 저연비 자동차용 특정 부품 산업 집중 육성 필요성 제기

  - Pupatello 장관 역시 지난 수년간 만나온 모든 완성차 업체들과 항상 전기차와 같은 저연비 차량 관련 기술에 대해 의논했다며, 고효율 그린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에게 정부 지원금이 배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 테네시 주에 신축 중인 Volkswagen 자동차 조립시설은 2018년까지 전세계 연간 80만 대 차량 판매로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Volkswagen 사의 야심찬 계획의 일환

  - 2010년 4월 현재 Volkswagen사는 멕시코 Puebla 지역에서 대규모 자동차 조립공장을 바탕으로 Beetle을 비롯한 여러 종의 차량을 생산하며, 이러한 생산시설 납품을 위한 엔진 생산공장도 함께 운영

  - 한편, 2008년 Volkswagen 미국 법인의 Stefan Jacoby 사장은 경쟁을 위해 테네시 주에 새로 신축되는 자동차 조립시설은 멕시코 엔진 공장과는 별개의 새로운 엔진 및 트랜스미션 생산시설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언급

  - Jacoby 사장은 테네시 주에서 생산될 차량의 부품 중 80% 이상이 북미산이 될 것이며, 이중 대부분이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될 것으로 밝힘.

  

□ 시사점

     

 ○ 2010년 한국산 엔진과 트랜스미션 부품 수출은 북미 자동차시장 회복에 따라 2009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특히 2009년 4배 이상 대폭 증가한 트랜스미션 부품 수출은 2010년에도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 Volkswagen사의 엔진‧트랜스미션 생산시설의 온타리오 주 건립이 실현된다면 캐나다 Tier 1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수입이 확대되고 한국산 부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관련 한국 엔진 혹은 트랜스미션 부품 기업의 캐나다 진출 가능성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캐나다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엔진·트랜스미션 부품 기업들의 Volkswagen 사 온타리오 주 엔진·트랜스미션 생산시설 건립 모니터링 필요

     

     

 자료원 : The Globe and Mail, DesRosiers Automotive Reports, 캐나다 산업부, KOTRA 토론토KBC 보유자료 및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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