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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지난해 개방화 이후 첫 무역수지 흑자 기록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김용성
  • 2010-03-14
  • 출처 : KOTRA

 

헝가리, 지난해 개방화 이후 첫 무역수지 흑자 기록

- 2009년 교역수지 흑자 40억 유로 달성 -

- 시장조사기관 GKI, 2010년 수입증가율 6% 전망 -

 

 

 

□ 헝가리, 1989년 개방이후 첫 무역수지 흑자 40억 유로 기록

 

 O 헝가리 통계청이 3월 밝힌 대외교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헝가리는 1989년 개방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헝가리의 무역수지는 지난 2000년 39억 달러의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한 이후 2004년 EU 가입을 계기로 역내 수출이 점차 증가하면서 적자폭을 좁혀왔음.

 

 O 2008년 4분기 IMF 구제금융을 받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감소가 18%에 그친 반면, 경기침체로 수입 감소폭이 25%로 훨씬 크게 나타났음. 이에 따라 헝가리는 수출 595억 유로, 수입 555억 유로를 기록해 약 40억 유로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음. 특히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연속 11개월 흑자가 유지돼 매우 견실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됨.

 

헝가리 교역수지 동향

                                                                                              (단위 : 백만 유로)

자료 : 헝가리 통계청(KSH)

 

□ 기계 및 수송장비 수출이 흑자 견인, 에너지부문은 적자부문 고정변수로 남아

 

 O 헝가리의 교역 품목별 흑자 기여도를 보면 식음료-담배 품목군이 12억 유로, 원재료 부문 3억7000만 유로, 기계류 및 수송 장비가 85억 유로로 나타난 반면, 에너지 수입부문이 45억유로, 공산품 부문이 15억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음.

 

 O 지난해도 기계류 및 수송장비부문은 전체 수출의 61%를 차지하며 수출을 견인했으나 전기·천연가스·원유 등의 에너지 수입비중(10~12%)에 따른 적자 규모도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남.

 

2009년 헝가리 대외교역 현황

                                                                                             (단위 : 백만 유로)

자료 : 헝가리 통계청 (KSH)

 

□ 헝가리 수출구조,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의 약 37% 견인

 

 O 헝가리 대외교역은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의 37%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08년 기준 상위 10대기업은 에너지 기업인 MOL, 자동차 생산업체인 Audi, Suzuki, 전자제품 완성품 제조 기업으로 GE, Samsung, 제약부문에 Sanofi, Richter Gedeon, EMS 기업으로 Flextronics 등이 있음.

 

헝가리의  TOP 10 수출기업 현황

                                                                                                       (단위 : 10억유로, %)

회사명

사업 분야

수출규모

수출비중

MOL Plc

석유, 가스

8.8

63

Audi Hungaria  Motor Kft

자동차(엔진)

5.9

100

GE Hungry Zrt

전자/제조

2.5

96

Samsung Electronics zrt

전자/제조

2.3

90

Magyar Suzuki  Zrt

자동차/제조

2.1

86

Flextronics International Kft

EMS

1.6

99

Bosch group

자동차부품, 공구

1.3

91

Sanofi-aventis/chinoin

제약

0.9

81

Richter Gedeon  nyrt

제약

0.8

87

ISD Dunaferr  Zrt

철강

0.8

61

자료 : Ecostat TOP 100 companies, 주) 2008년 실적 기준

 

□ 최대 무역흑자국은 영국, 최대 교역적자국은 중국 > 러시아 > 한국 순

 

 O 영국과의 교역에서 22억 유로의 최대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과의 교역에서 27억 유로의 최대 적자를 기록했음.

 

 O 대륙별 수지 현황을 보면 유럽에서 97억 유로, 아프리카 4억 유로, 미주 2억6000만 유로 , 오세아니아 1억8000만 유로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아시아에서만 -66억 유로를 기록했음. 참고로 한국과의 교역에서 -13억 유로, 일본 -10억 유로를 기록함. 이로써 한국은 중국, 러시아에 이어 제 3대 교역 적자국으로 부상했음. 한편, 헝가리가 1억 유로 이상 수입하는 국가 중 지난해 수입규모가 증가한 국가는 한국 16%, 싱가포르 33%, 캐나다 21% 등 3개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 한국의 대 헝가리 교역, 수출 13% 증가로 14억불 흑자 기록

 

 O 한국은 지난해 헝가리에 17억 달러를 수출해 전년대비 약 1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반면 수입은 약 16%가 감소된 3억 달러에 그쳐 14억 달러의 교역흑자를 달성함. 주요 수출 품목은 무선전화기(5억60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4억8000만 달러), 칼라TV(1억7000만 달러), 승용차(1억1000만 달러)등으로 전체 수출비중의 77%를 차지했음. 주요 수입 품목은 옥수수(8300만 달러), 자동차부품(4700만 달러), 원동기(2500만 달러), 컴퓨터 주변기기(1800만 달러), 가축육류(1600만 달러) 등이 있음.

 

 

한-헝가리 교역 동향

                                                                                                       (단위 : US$ 백만, %)

구분

2006

2007

2008

2009

금액

증감

금액

증감

금액

증감

금액

증감

수 출

1,201

9.2

1,890

57.4

1,513

▲19.9

1,704

12.7

수 입

229

51.4

258

12.7

361

40.3

304

▲15.8

무역수지

972

1,632

1,152

1,400

자료 : KOTIS

 

□ 전망

 

 O 헝가리 시장조사기관 GKI는 2010년 수입 증가율이 다시 수출증가율을 앞지르면서 6%대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 반면 수출은 4%대 증가가 예상돼 전년 수준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를 전망함.

 

헝가리 대외 교역 전망

                                                            (단위 : 10억 유로, %)

자료 : GKI, KSH, NBH

 

 

 자료 : 헝가리통계청(Ksh), GKI 및 KOTRA 부다페스트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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