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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인플레이션 템포 높아져
  • 경제·무역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0-01-18
  • 출처 : KOTRA

 

스웨덴, 인플레이션 속도 높아져

- 마이너스 깨고 플러스로 전환 -

- 대출금리를 제외한 대부분 물가 줄줄이 오름세 -

 

 

 

☐ 인플레이션 속도, 제로 이상으로 환원

 

 ○ - 0.7%(2009.11.)던 스웨덴의 인플레이션 속도가 '09년 12월에는 0.9%를 기록, 그 동안 지속되던 마이너스 속도를 깨고 오랜만에 제로선상 위로 다시 회복됨. 스웨덴은 2009년 4월부터 11월까지 마이너스 인플레이션 속도를 기록했음.

 

 ○ 한편 금리인하 효과를 제거할 경우 2009년 12월의 인플레이션 속도는 2.7%로 집계됐고, 11~12월 한 달 동안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상승함. 그러나 인플레이션 속도의 상승에도 같은 기간 주택 대출금리의 대폭 하락으로 소비자물가는 오히려 1.3% 감소함.

 

☐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0.9% 상승

 

 ○ 2009년 11~12월 스웨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상승했고, '08년 12월〜09년 12월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9% 상승함.

 

 ○ 물가가 오른 분야로는 전기세 3.1%, 차터여행 및 국제선 비행기 요금이 각각 4.8%, 21.5% 인상돼 소비자물가지수를 각각 0.1% 상승시켰고 의류·신발 및 기타 재화·용역 물가는 각각 4.1%와 2.9% 인상돼 소비자물가지수를 각각 0.2% 상승시킴.

 

 ○ 한편 운송부문은 전체적으로 8.2%의 인상률을 보였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연료비 인상이 17.7%, 자동차 판매가격 5.8%, 자동차 수리비 5.0%, 운송서비스업 2.8% 등임.

 

 ○ 가격이 내린 분야로는 주택 소유자의 주거비가 4.2% 감소했고, 대출금리 하락폭도 28.3% 인하됨. 반면 주택 및 건물 임차료는 오히려 3.1% 증가했고, 부동산세도 15.1% 증가함.

 

 ○ 그 동안 스웨덴 중앙은행이 경기활성화정책으로 실시한 콜금리 대폭인하로 주택 대출금리가 급락하면서 주택 보유자들의 주거비 및 대출 상환금리가 줄어든 반면, 지난해 말부터 경기회복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감으로 대부분의 물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함.

 

 ○ 2009년 12월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은 아래표와 같음. 2009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01.69(1980 = 100)

     

2009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

                  (단위 : %)

구분

균형지수

소비자물가 변동에 미친 비율

변동률

2009

2009.11.이후

2008.12.이후

2009.11.이후

2008.12.이후

생필품과 무알코올 음료

132.0

0.0

0.1

0.0

0.7

주류와 담배

37.0

0.0

0.1

0.0

3.4

의류와 신발

55.0

0.0

0.2

-0.6

4.1

주택

271.0

0.1

-1.2

0.5

-4.2

가구 및 인테리어

55.0

0.0

0.1

0.2

1.0

의료

32.0

0.0

0.1

0.2

4.6

운송

144.0

0.0

1.1

0.2

8.2

우편통신

34.0

0.0

-0.1

-0.5

-1.6

레저

119.0

0.1

0.1

0.8

0.7

교육

4.0

0.0

0.0

0.1

2.2

요식숙박

63.0

0.0

0.1

0.1

2.8

기타

54.0

0.0

0.2

0.0

2.9

총 소비자물가지수

1,000.0

0.2

0.9

0.2

0.9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

 

☐ 스웨덴, EU와 EMU국의 인플레이션 속도 상회

 

 ○ 한편 EU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을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비자가격 하모나이즈지수에 따르면, 2009년 11월 EU국의 평균 인플레이션 속도는 1.0%, EMU국의 인플레이션 속도는 0.5%인 반면 스웨덴의 인플레이션 속도는 이들보다 훨씬 높은 2.4%로 나타남.

 

 ○ 스웨덴의 인플레이션 속도가 EMU국가에 비해 높은 이유는 스웨덴의 생필품가격과 자동차가격은 인상된 반면, EMU국의 생필품과 자동차, 난방용 등유 값은 오히려 인하되면서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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