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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M&A시장, 올해도 미디어・온라인 산업이 주도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김용성
  • 2010-03-07
  • 출처 : KOTRA

 

헝가리 M&A시장, 올해도 미디어·온라인 산업이 주도

- M&A시장 전년대비 10~30% 증가 전망 -

- 다국적 기업의 자산합리화 추진으로 시장 활성화 기대 -

 

 

 

□ 2009년 M&A 시장, 전문투자가가 주도-외국인투자 비율은 축소

 

 O 회계법인 PwC와 헝가리 정보포털 Portfolio가 발표한 헝가리 M&A 시장현황에 따르면, 2009년 M&A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2008년의 경우 3분기까지 인수자는 대부분 외국인투자자로 나타나지만 지난해는 외국인투자자의 비율이 감소해 2분기 60%, 3분기 30%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음. 이와 같은 추세는 국내 투자가들이 헝가리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점과 지난 7분기 동안 외국인투자가들의 헝가리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대한 신뢰도 감소에 따라 리스크 부담을 줄여가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O 지난해 헝가리 M&A 시장의 거래 현황을 보면 2009년 3분기까지 외국인투자자와 현지 국내 투자자가 인수한 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역전돼 국내 투자가 인수분이 큰 것으로 나타났음. 2008년 3분기 기준 20건이 외국인투자가에게 인수됐으나 2009년 3분기는 14건이 국내투자가에게 인수됨으로써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O 이와 같은 현상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다국적 기업들이 구조조정 일환으로 추진된 헝가리 현지 법인의 매각에 국내 투자가들의 인수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됨.

 

헝가리 M&A시장, 외국인투자가 VS 국내투자가 비중

            (단위 : 건수)

자료 : ISI Dealwatch, Bloomberg, Dealogic, Mergermarket

 

 O 한편, 지난해 거래된 M&A 참여자의 구성 현황을 보면 전략적 투자가들이 주종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남. 2009년 3분기 M&A 거래현황을 보면 개인투자자가 2건, 전문투자가 17건, 금융기관 인수분이 2건으로 나타났음.

 

M&A 시장 참여자 구성 현황

       (단위 : 건수)

자료 : ISI Dealwatch, Bloomberg, Dealogic, Mergermarket

 

□ M&A 거래분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산업 늘고 제조업 축소돼

 

 O 지난해 거래된 M&A 산업을 보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부문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남. 이와 같은 현상은 기존의 미디어회사가 온라인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와 이미 온라인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경쟁업체 인수와 부가서비스 제공 확장을 위한 거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O 반면 제조부문에 대한 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2009년 2분기 1건, 3분기 3건이 거래돼 2008년대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M&A 시장 거래 현황(건수)

Industry

‘08.Q3

‘09.Q2

‘09.Q3

Media &  Entertainment

4

3

6

Food  Processing

3

2

4

Manufacturing

9

1

3

Energy

3

-

2

Financial  sector

2

2

1

Retail

-

2

1

Telecom

-

2

1

Healthcare

1

1

-

IT

0

2

-

Transport

1

1

-

Others

4

1

3

Total

27

17

21

자료 : 상동

 

 O 2009년 전체 M&A 시장 규모는 40억 유로를 기록, 전년 2008년 대비 약 7억유로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실제로 2009년 3월 러시아 가스회사인 Surguteftegas사가 헝가리 MOL 그룹의 사업부문을 14억5000만 유로에 인수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거래규모는 24억 유로 규모로 축소됐음.

 

□ 전망

 

 O PwC는 2010년 헝가리 M&A 시장은 지난해 경기 최저점을 통과,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올해 시장이 10~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지난해와 같은 추세로 다국적기업의 자산합리화 방침에 따라 헝가리의 생산공장 및 시설 매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O 특히, 올해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핫이슈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온라인 비즈 부문에 대한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또한 통신미디어기술(TMT), 헬스케어, 금융, 에너지 부문도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함. 이와 같은 견해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기업 자금담당자의 공통된 인식으로, 첫째는 자금 공급채널이 지속적으로 개방돼 펀딩 자금 확보가 용이하게 된 것과 기업의 주가가 실제 시장가격대비 과소평가돼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임.

 

 

 자료원 : Vilaggazdasag, Portfolio, PWC 및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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