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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2009년 스위스 그린에너지산업 동향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2-26
  • 출처 : KOTRA

 

2009년 스위스 그린에너지산업 동향

- 그린전력 및 난방, 꾸준한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 –

- 소비자의 높은 환경의식 및 스위스정부의 기업친화정책이 성장의 원동력 -

 

 

 

1. 그린전력, 꾸준한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

 

□ EWZ(Elektrizitaetswerk der Stadt Zuerich)

 

 ○ 스위스 내 그린에너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함. 취리히에 있는 전력회사인 EWZ(Elektrizitaetswerk der Stadt Zuerich)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에만 2만8000개의 신규 신청 건이 접수됨.

  - 스위스의 주요 전력 그린에너지원은 수력, 바이오매스, 풍력임.

 

 ○ 또한 EWZ는 2008년의 경우 그린에너지 인증(nature made)을 받은 전력을 2007년 대비 시간당 100GW 상승한 333GWh로 판매함.

 

 ○ EWZ는 중장기적으로 2018년까지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력 전체의 공급전력 중 비중을 10%까지 늘리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함.

  - 즉, 시간당 10GW는 태양에너지를 통해, 200GW는 풍력에너지를 통해, 100GW는 바이오매스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임.

 

 ○ EWZ는 그린전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를 위해 ‘그린전력 캠페인(Oekostrom-Kampagne)’을 시행함. 이를 통해 소비자가 환경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함. 더불어 이 캠페인을 통해 상승된 매출액의 15%는 그린전력 생산에 재투자됨.

 

□ Axpo Holding AG

 

 ○ Axpo는 스위스 내 가장 큰 전력회사로, 2009년에 전년대비 77억 스위스프랑의 매출액을 시현 3700명을 고용함.

 

 ○ 스위스 내 300만 명의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며, 유럽 전역에 걸쳐 전력생산 및 공급에 참여함. 또한 재생에너지(바이오 가스, 목재, 태양광, 풍력)를 통한 전력생산 사업에도 적극적임.

 

□ Alpiq Holding AG

 

 ○ Alpig는 지난 10월 스위스에서 최초로 열병합발전 설비를 칸톤 발리스(Wallis)에 건립했음.

 

 ○ Alpig의 열병합발전 시설은 80%의 효율도를 자랑하며, 전력은 55㎿를, 열은 43㎿를 생산함.

 

 ○ 매년 46만6000톤의 공정스팀(process steam) 및 456GWh를 사업 파트너인 Cimo AG를 통해 BASF, Syngenta, Huntsman에 공급함.

 

2. 스위스 그린 난방시장에서 토지, 물, 공기를 이용한 열펌프 판매 호조

 

□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열펌프는 기존 전력 이용 난방보다 에너지 절약효과가 커 판매 증가

 

 ○ 난방분야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추진하는 스위스 정책에 기인해 건물분야의 에너지 이용 효율성 제고가 추진됨. 이는 건물 지붕, 벽, 창문 등이 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설치되는 것과 하수, 공기 정화 등에서의 열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함.

 

 ○ 더불어 재생에너지(토지, 물, 공기)를 활용해 난방용 에너지를 생산하는 열펌프 이용이 장려됨.

 

 ○ 열펌프는 기존 전력을 이용한 난방보다 75%까지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어 판매가 증가함.

 

 ○ 2008년에만 2만 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경기가 침체된 2009년에도 판매호조는 지속될 전망임(2009년 공식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음).

 

 ○ 한편 스위스 정부는 2020년까지 40만 대의 열펌프가 스위스시장 내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함.

  - 스위스 난방시장 중 열펌프 비중은 41%임(스웨덴과 더불어 유럽 내 최고 수준).

 

3. 시사점

 

□ 스위스 소비자의 높은 환경의식이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의 주요인

 

 ○ 스위스 소비자들은 환경의식이 강하며 재생에너지 이용에 매우 긍정적임.

 

 ○ 이러한 소비자의 친환경 의식에 기인해 그린전력 및 난방용 에너지 판매는 계속 증가함.

 

 ○ 내수시장에서의 판매호조로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인근 유럽국가로의 수출 및 프로젝트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임.

 

 ○ 스위스 재생에너지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관련 부품 수요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며, 스위스 내 100% 조달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수입 수요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Bundesamt fuer Energie의 Info, Handeslzeitung, Elektrizitaetswerk der Stadt Zuerich(EWZ) 홈페이지, Tagesanzeiger, 열펌프후원협회(FWS : Verband der Foerdergemeinschaft Waermepumpen Schweiz)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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