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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산업, 경제위기 이후 전망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2-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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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산업, 경제위기 이후 전망
□ 전자산업시장
○ 세계 전자산업의 시장규모는 2조5000억 유로에 달하며, 산업분야 중에서 1위를 차지함. 독일 매출규모는 1830억 유로에 달하며 이 중 해외 매출부분은 약 50% 수준임. 정보통신 및 통신기술분야 그리고 소비가전제품의 대량생산을 해외로 이전하면서 더 이상 국내에서 제조하는 업체는 드문 반면, 솔루션제공 등의 특수서비스분야 및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며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함.
○ 독일 전자산업 총 매출의 10%가 전자기술분야에서 창출되며 연간 2만 개의 특허가 발행되는 등 독일 자동차산업, 기계산업, 심지어 화학산업보다도 높은 기술혁신수준을 보임.
자료원 : 독일 통계청, 산업은행
□ 경제위기의 여파
○ 독일 전자기술분야는 2008년에 급격한 수요 감소에 직면했음. 제조업체들은 비록 5% 이상의 생산량 증가를 기록할 수 있었으나, 매출이 2%가량 감소해 하반기 주문량 감소의 영향이 나타나기도 했음. 2009년에도 경기악화에 따라 최소 10% 이상의 생산량 감소 및 매출감소가 전망됨.
○ 자동차산업, 기계산업 및 화학산업의 급격한 생산량 감소는 전자산업의 주문량 감소로 직결됨. 특히 차량용 전자부품 및 통신기술분야가 40% 이상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타격이 컸음.
□ 시장전망
○ 2010년에는 독일 전자분야가 기존의 마이너스 성장을 극복하고 약 1~2%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함. 장기적으로 의료기술, 자동화 및 에너지분야에 종사하는 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함.
○ 주요 분야별 전망
- 에너지 :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기존 화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임. 아울러 전기차량에 필요한 전지의 실용화,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 등이 주요과제가 될 것임. 산업 자동화기술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임.
- 의료기술 : 진단기술 및 테라피에서 기술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임. 인구노령화 및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에 따라 추가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됨.
- 정보통신 : 반도체 기반의 저장매체제의 지속적인 가격하락 및 독일에서의 휴대폰 생산중단에 따라 성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그에 따라 갈수록 정보통신 관련 소비가전의 생산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함.
자료원 : 독일은행 Deutsche Bank, 독일산업은행 IKB, KOTRA 뮌헨KBC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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