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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경제침체로 국내 제품 구입 늘려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김용성
  • 2009-12-10
  • 출처 : KOTRA

 

헝가리, 경제침체로 국내 제품 구입 늘려

- 구매패턴, 가격 제일주의로 정착 -

 

 

 

□ 경제침체로 국내 생산제품 구입선호도 20% 차지, 식료품은 52% 넘어

 

 ㅇ 헝가리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PSOS(www.ipsos.hu)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최근 지속된 경제침체로 국내 생산 제품을 구입하는 현상이 뚜렷히 증가함. 특히 육류, 유제품 및 채소류의 경우 52%가 국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됨.

 

 ㅇ 이들 식료품의 경우 52%가 국내제품 구입을 선호하고, 42%는 국내외 제품을 제한하지 않고 제품별로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됨. 반면 소비자의 8%는 수입제품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한편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 제품 구입으로 선회한 소비자도 20%에 이르나, 69%의 소비자는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존 구매패턴이 변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아울러 경제침체 여부와 관계없이 수입제품을 고집하는 소비자도 11%에 달함.

 

□ 제품 원료, 로고가 국내 제품 인식 기준

 

 ㅇ 매장에 진열된 수입 및 국내 제품의 구별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원료, 트레이드마크, 제조사, 전통제품, 헝가리제품을 내세운 광고 등 판단기준에 따라 식별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응답자의 2/3는 국내 제품과 수입제품 구별이 쉽지 않다고 답변함.

 

 ㅇ 수입 및 국내 제품 여부와 관계없이 제품 구입 시 의사결정 고려요인으로는 가격, 품질, 제품홍보, 기타 기호, 원산지 순으로 나타나 최근 경제침체 기조가 그대로 반영됨.

 

 

□ 소비침체 기간, 전체 소매매출의 46%는 식음료, 담배가 견인

 

 ㅇ 전년대비 소매 매출 규모는 -4.4% 감소한 가운데 식음료 및 담배가 전체 시장의 46%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중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증가한 것은 화장품으로 6.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가장 급격히 축소된 품목은 가구 및 가정용품으로 -12.3%를 기록, 불요불급한 품목류 소비가 축소되는 것으로 조사됨.

 

 

□ 전망

 

 ㅇ 헝가리는 최근 3년 동안 소득 축소에 따른 소비시장 침체로, 구매의사 결정 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음. 가격을 중시한 구매패턴은 중국제품의 범람, 중고품 판매 증가로 나타남. 나아가 에너지 효율화제품 수요를 늘림. 아울러 국내 제품 선호도를 높여 상대적으로 수입제품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IPSOS, 헝가리 통계청 및 부다페스트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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