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세계 커피시장의 작은 거인

- 파나마산 커피,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품질로 두각 나타내고 있어 -

- 파나마산 커피 수요 증가로 파나마 내 파생산업 활기 -

□ 파나마산 커피 품질, 세계적 수준

 ㅇ 파나마산 커피는 각종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면서 특히 미주와 유럽시장에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음.

 ㅇ Boquete, Bolcan 등 태평양을 마주한 코스타리카 접경지역이 고품질 커피의 주산지이며, Geisha, Typica, Bourbon, San Ramon, Pashe, Catuai, Caturra 등이 재배품종의 주종을 이룸.

 ㅇ 이 지역의 연간 생산량은 2만6242여 톤임.

파나마 커피 생산지

SCAP(파나마커피협회)

 ㅇ 고품질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주들은 ‘97년 파나마커피협회(SCAP)를 설립, 커피 콘테스트 및 경매를 주관해 파나마 커피 품질의 개량 및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SCAP 소속 커피농장이 파나마산 고급커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

 ㅇ 특히 Esmeralda 지역의 Geisha 품종은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가 주관한 커피 콘테스트에서 ‘04년 이래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07년에는 1파운드당 230달러에 육박하는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명실상부한 파나마 최고의 커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HS Code 0901(Coffee W/N Roast or Decaff ; Coffee Husks&Skins)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09년 1월에는 일본업체가 파나마를 직접 방문, Boquete지방의 커피농장과 거래계약을 맺는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ㅇ 한국 고급커피시장 또한 ‘99년 이래 5배 가량 고속성장을 거듭,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파나마산 고급커피 수입을 고려해볼 만함.

 ㅇ 더불어 파나마산 커피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파나마 내 커피 및 그 파생 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어서 이들 시장진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Central-America Data(www.centralamericadata.com), SCAP(파나마커피협회), 현지 일간지 La prens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