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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IT 경쟁력, 중동부 유럽국가 중 3위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현정
  • 2009-09-30
  • 출처 : KOTRA

 

헝가리 IT 경쟁력, 중동부 유럽국가 중 3위

- IT 비즈니스환경은 중동부 유럽 내 최고 -

- 자본력 부족으로 R &D부문 투자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

 

 

     

□ 2009년 국가 IT 경쟁력지수 중동부 유럽 내 종합 3위

     

 ○ 헝가리는 EIU가 9월에 발표한 2009년 IT 경쟁력 순위에서 중동부 유럽 가운데 에스토니아, 체코에 이어 3위에 랭크됨. 헝가리는 전체 조사대상국 66개국 중 28위에 랭크돼 지난해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슬로베니아를 앞섬. 한편 중동부 유럽국가 중에서는 전체 순위 23위를 차지한 에스토니아가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이 조사결과는 6개의 카테고리에 20여 개 이상의 계량 및 비계량 지표를 분석한 토대로 집계됐음. 헝가리는 비즈니스환경부문이 100점 만점 중 81.3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이어 법적규제와 인적자원개발부문 순으로 나타났지만 R &D부문은 지난해 대비 크게 악화됨.

 

자료원 : EIU, IT industry Competitiveness 2009, 2009.9

     

헝가리의 2009년도 IT 경쟁력 지수 분포도

연도

종합점수

비즈니스환경

IT 인프라

인적자본

법적규제

R&D

정부지원

2008년

40.6

80.3

17.0

59.7

71.0

5.8

58.1

2009년

46.1

81.3

36.8

46.7

24.3

67.5

56.1

자료원 : 상동

     

□ 비즈니스 종합 환경

 

순위

국가

점수

1

에스토니아

81.3

헝가리

81.3

2

라트비아

78.6

3

슬로바키아

75.5

4

체코

75.4

5

폴란드

74.5

 

 ○ 헝가리는 비즈니스환경부문에서 그간 EU 역내의 자유화정책을 신속하게 수용한 점이 중동부 유럽국가 중 가장 높이 평가됐으며, 지난해 대비 7단계 상승함.

 

 ○ EIU는 헝가리의 안정적이고 개방된 비즈니스환경이 경쟁력을 높인 요인으로 평가하고 IT부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자산의 존중, 광범위한 투자, 규제의 투명성이 조화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함.

     

 ○ 헝가리 경제 애널리스트들도 IT분야의 리더국가들이 노동시장 유연성을 강화해 온 점에 주목, 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주요인으로 자유로운 회사설립을 유도한 외국인투자 유치제도로 봄.

 

□ 인적자본

 

순위

국가

점수

1

슬로베니아

47.2

2

라트비아

47.1

3

헝가리

46.7

4

에스토니아

45.3

5

폴란드

43.1

     

 ○ 헝가리는 인적자본부문에서도 주요 중동부 유럽국가인 폴란드, 체코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전문 IT인력의 우수성이 현지에 관련 회사가 다수 분포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최근 IT 인력의 감소추세로 기존 전체순위 20위권에서 밀려 23위에 랭크된 것은 다소 우려되는 사항으로 지적됨.

     

□ 법적규제

 

순위

국가

점수

1

슬로베니아

73,00

2

에스토니아

69.5

슬로바키아

69.5

3

체코

67.5

헝가리

67.5

4

폴란드

66.5

5

라트비아

65.5

 

 ○ EIU는 법적규제부문에서 헝가리를 체코, 폴란드와 비슷하게 집계해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노력을 요구했음.

     

 ○ 이는 헝가리가 법적규제에 있어 EU와 보조를 같이함에도 불구, 정부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투명성 제고장치와 효율적인 통제수단 마련이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함.

     

□ R&D

 

순위

국가

점수

1

에스토니아

38.1

2

루마니아

31.1

3

러시아

26.4

4

헝가리

24.3

5

체코

21.4

  

 ○ 최근 경제악화로 지난해 대비 치명적으로 약화된 부문은 R &D섹터로 루마니아, 러시아에 뒤진 24.3점에 그쳤음.

     

 ○ EIU는 이 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및 정부의 투자확대가 시급함에도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 IT 인프라

 

순위

국가

점수

1

에스토니아

57.2

2

체코

52.1

3

슬로베니아

43.6

4

폴란드

39.9

5

헝가리

36.8

    

 ○ 헝가리의 IT 인프라부문 지수도 다소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인터넷보급률은 52%, 컴퓨터보급률도 53%에 불과해 이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문에 대한 기초인프라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남.

     

□ 정부지원

 

순위

국가

점수

1

에스토니아

69.8

2

슬로베니아

66.8

3

체크

56.1

폴란드

56.1

헝가리

56.1

4

라트비아

52.5

5

슬로바키아

52.5

크로아티아

52.3

    

 ○ IT부문에 대한 정부지원도 EU국가의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남. EIU는 이 부문 관련 많은 사업계획안이 제출되고 있지만 정부 보조금이 효과적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일례로 최근 전자정부 구축과 기업의 IT 인프라 개선 일환으로 490만 달러의 프로젝트가 시행됐지만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임.

     

□ 시사점

     

 ○ 이번 조사결과 나타난 헝가리 IT부문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우수한 IT인력과 비즈니스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경제침체에 기인한 기업의 자본력 부족으로 인프라, R &D 등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요약됨.

     

 ○ 이에 헝가리 정부는 R &D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이 부문에 대한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유지, 투자규모 30만 유로 이상인 경우 10년간 법인세 80%를 감면해 주고 있음.

     

 ○ 한편 헝가리의 컴퓨터보급률, 인터넷보급률 등 IT 인프라 부족은 외국인투자기업에 아직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각될 수 있어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진출 모색이 권고됨.

     

 

자료원 : EIU, Világgazdaság, www.vg.hu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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