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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소비자, "전자제품 구매 미루겠다"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현정
  • 2008-12-10
  • 출처 : KOTRA

헝가리, 전자제품 구입동향 설문조사

- 응답자의 52%는 전자제품 구매 미뤄 -

 

보고일자 : 2008.12.9.

부다페스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현정 hjleeok@kotra.or.kr

 

 

□ 헝가리 전자제품 보급률

 

 ○ 컬러 TV는 거의 모든 헝가리 가정에 보급돼 있으며, 60% 정도의 가정은 DVD 플레이어를, 절반이 넘는 가정은 VCR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음. 음악 감상용 CD 플레이어는 인기가 많아서 50% 정도의 가정이 보유하고 있음.

 

  컬러 TV의 보급률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80%를 넘지 않았으나 2000년대 초반 100%가 보급됐으며, 이후 가정의 TV숫자가 증가한 것 빼고는 큰 변화가 없음.

 

 ○ VCR 플레이어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증가하기 시작해 2000년까지 서서히 증가했으며, DVD플레이어의 보급에 따라 지난 3년간 급속히 감소했음. DVD 플레이어는 2004~06년 사이 2배가 증가했고 현재는 2004년 기준 3배 증가했음. VCR 레코더 또한 지난 10년간 소폭 증가하다가 지난 2년간 정체상태임.

 

  이러한 배경에는 기술개발에 따라 진보된 상품으로 상품구색을 바꾸는 바이어들이 있음. 이들은 VCR 플레이어 대신 DVD 플레이어를 구입해,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함. 기술변화에 민감한 전자제품의 특성상 VCR 플레이어의 52%가 넘는 숫자는 9년 이상 된 것이며,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듦. 또한 20% 정도가 소유하고 있는 휴대용 라디오를 보면 둘 중 하나는 9년 이상 지난 상품임.

 

  LCD·플라즈마 TV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상품이며, 빔 프로젝터가 설치된 것은 헝가리 인구의 1% 정도만이 보유하고 있음.

 

□ 전자제품 매출 전망

 

  12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특정 전자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1년 이상 지난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 새로운 모델로 바꾸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은 모든 카테고리에서 5% 미만임. 동일한 설문이 금융위기 이전에도 실시됐으나, 그 때도 응답자의 5~6%만이 새로운 제품으로 바꿀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음.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헝가리인들은 기존의 전자제품을 신모델로 바꾸는 속도가 빠르지 않음을 알 수 있음.

 

전자제품을 신모델로 변경할 의사가 있는가에 대한 설문 결과

 

  또한 금융위기로 인한 가계소득 감소로 어떤 부분의 지출을 가장 줄일 것이냐는 물음에 전자제품의 구매(52%)가 1순위로 꼽힘. 특히 새로운 전자제품 구매에 가장 열성적인 소비계층인 10대나 고소득자들 또한 금융위기로 신제품 구매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2009년 전자제품 매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음.

 

가계소득 감소로 지출을 줄일 분야-복수응답 가능

 

  그러나 금융위기에도 불구,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로 응답자의 14% 정도가 TV나 디지털 홈 시어터·MP3 플레이어를 사고 싶다고 응답했음.

 

자료원 : HVG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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