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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유럽 상담회로 본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현주소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세정
  • 2007-05-29
  • 출처 : KOTRA

GME 상담회를 통해 본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현주소

- 유럽에 본격 진출하며 현지화 가속 -


보고일자 : 2007.5.29.

이원장 프랑크푸르트무역관

johannlee@ktcffm.de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GM-EUROPE과 상담회 개최

 

 Ο 2007년 5월 22일 GM-OPEL 본사 뤼셀스하임에서 위아 등 국내기업 1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구매 상담회를 개최함.

 

 Ο 이 상담회의 특징은 대부분의 참가사가 GM Europe에 직납이 가능한 매출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Tier 1급이라는데 있음. 또한, 프랑크푸르트에 수개월 전 진출한 현대 오토넷 등 유럽에 갓 진출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는 것임.

 

 Ο 이 행사에 OPEL 본사이자 유럽 구매팀 본부인 뤼셀스하임에서 KOTRA 구주지역 본부장 및 GM측 구매총괄 부사장, GM 미국 본사 한국기업 담당고문 등이 방문했으며, 스페인, 프랑스 등의 해외 GM-EUROPE 담당자들도 참가해 한국 기업과 상담

  - 한국기업의 품목별로 담당 GM Creative Team과 상담하며 구매의향서인 RFQ를 수주

 

□ GME의 구매전략

 

 Ο GME는 유럽에 독일 뤼셀스하임 등 약 13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연 130억 달러 구매

  - OPEL은 VW에 이어 독일 판매 2위인 독일자동차 메이커로 연간 판매량 약 35만대임. GME는 OPEL뿐 아니라 대우차 등 다른 브랜드도 함께 판매하며 작년 유럽 판매량 약 200만대로 유럽 시장점유율 약 9%임.

 

 Ο 올 1/4분기 55만대를 판매하며 9.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1997년 이후 최대성과임. 이 성과에는 약 10만대 이상이 판매된 쉐브로레 브랜드 대우차가 큰 역할을 함.

 

 Ο 구매상담회는 Europe Global Purchaging and Supply Chain의 Advance Sourcing(선행구매) 본부장 Murat Axel 이사의 아래와 같은 내용의 구매정책 설명회로 시작

  - 연간 130억 달러 구매량 중 독일이 32%로 최대량이며,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각각 13%와 8%를 구매해 동유럽 3개국에서 절반가량 구매. 기타 유럽 구매량이 약 30% 이르며, 나머지는 유럽 외 지역에서 구매

 

 Ο GME의 구매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뉨. 하나는 기존 제품의 추가구매 및 대체구매를 수행하는 글로벌소싱이며, 다른 하나는 신규제품에 적용될 부품을 개발단계에서부터 같이 수행하는 선행구매임.

  - 구매는 해당제품 담당 기술자 및 바이어가 한팀이 된 크리에이티브 팀이 실무를 담당함.

  - 견적의뢰서인 RFQ를 입수하면 기술회의(Technical Review) 등을 거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선정되면 글로벌 구매결정위(Global Sourcing Committee)에서 구매를 결정

 

독일 자동차공장 분포 현황

                                   자료원 : 무역관 보유자료

 

 

 시사점

 

 Ο 자동차 부품기업의 유럽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음.

  - 2007년 이 상담회에 25명의 기업참가 인원중 10여 명만 한국에서 참가했으며 절반 이상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했고, 한국기업 소속 현지 외국인도 4명이 참가함.

  - 이렇게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유럽 현지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기아, 현대의 1차 납품기업으로 진출해 유럽생산 기반을 다지는 기업들의 GME 등 유럽기업 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Ο KOTRA와의 협력을 통한 GME 구매활동 활발

  - GM은 글로벌소싱을 지향해 구매형태를 일원화하는데 상당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GME 구매 시 각종 필요자료는 미국납품과 대동소이함. 구매관련 절차는 구매포탈인 www.gmsupplypower.com에서 확인 가능함.

  - GME는 온라인 접촉 외에 Tech World 및 Tech Show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음. Tech World는 기존 납품기업의 위주로 GME측이 초대하며 10여개 미만의 소규모 행사임. Tech Show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유일하게 KOTRA와 함께 개최

 

 Ο GM-EUROPE 상담회에 한국업체 반응 좋아

  - I사 등은 작년 KOTRA 상담회에 참가 후 Tech World에 올해 초대를 받은 상태임.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담회는 초기 GM-Fiat 소싱팀의 어드벤스 소싱과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글로벌소싱측과 이뤄짐.

  - 내년에는 4월경 약 40개 한국기업과 두 소싱팀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할 예정임.

  - GM-EUROPE Eric Altrom 부사장에 따르면, 최고 납품기업을 선정하는 올해의 SOY(Supplier of Year)에 한국기업의 비중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며, 한국 부품기업의 발전 가능성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함.

 

 

자료원 : 상담회 현장정보 및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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