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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짜리 GM-Europe 납품기업 되기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세정
  • 2007-06-29
  • 출처 : KOTRA

100점짜리 GM-Europe 납품기업 되기

- GME Supply Chain 관련 설명-

 

보고일자 : 2007.6.28.

이원장 프랑크푸르트무역관

johannlee@kotra.or.kr

 

 

물류의 중요성

 

  이 자료는 GM Europe 측의 Supply Chain 관련 설명으로 SOE(SupplyOprationEurope)팀의 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기본적인 프레임은 미국 GM 본사와 동일함.

 

  SOE는 각각 구매, 공장간 및 공장내부 물류, 기술개발, 품질검증의 팀으로 구성됨. SOE소속 SPSC(Supplier Plant Service Center)팀은 유럽의 11개 파워트레인 관련 모듈 공장과 12개의 완성차 제작 어셈블리 공장의 일일 4000만 유로의 모든 물류를 관장하며 프랑크푸르트 근교 독일 GM-OPEL 본사에 위치함. 특히 엔진 등의 Powertrain은 Opel 및 영국 Vauxhal 뿐 아니라 유럽의 Saab, Fiat, Alfa Romeo, Suzuki 등에 적용되고 있음.

 

 ○ SPSC 팀은 매주 금요일 열리는 ISC(International Sourcing Committee) 즉 구매결정의 확정 지어지는 국제 소싱 위원회의 한 파트임. ISC에는 구매, 기술, 품질 및 서비스 팀이 각각 참가해 가격, 적용, 품질 또는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됨.

 

 ○ 서비스를 담당하는 SPSC 팀은 JIT(Just in Time) 즉 적기의 조달을 담당하는 전 Supply Chain의 물류작업을 관장하는 팀으로 물류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GME 에 납품하는 기업은 작년 말 기준 총 2041개 사이며 이 중 706개사가 독일에 소재함. 현재 일본, 미국, 한국 등 유럽대륙 이외 지역의 납품기업 수는 138개사로 10% 미만임.

 

 납품 및 물류 관련 포털 개괄

 

 ○ 이 내용은 GM에 초기 납품기업을 위한 설명자료로 이 자료의 내용은 모두 제3자 IT 전문기업 COVISINT사의 EDI 즉 전자정보교환 시스템을 이용한 GM 전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www.gmsupplypower.com 에서 진행되는 내용임.

 

 ○ 등록을 위해서는 미국의 신용조사기관인 Dun & Bratstreet 사의 DUNs 고유번호가 필요하고 이를 취득한 후 좌측 상단의 How to Enroll 버튼에서 등록하게 됨. 초기 등록한 회원에게 Supply Security Coodinator 즉 공급자측 보안요원에 해당하는 자격이 주어져서 이후 사내 필요 직원들의 계정을 생성시킬 수 있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우측 상단의 Bulletin 부분으로 GM 측은 각종 생산량의 조정 등 중요 공지를 이곳에 띄우고 있음. 예를 들어 파업이 일어나 노조가 공장을 점거하는 극한 상황이 발생할 시 사내의 전화나 팩스 및 연락처 접근이 힘들게 되면 이 게시판만이 이러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커뮤니케이션 통로임.

 

 ○ 일반 실무는 게시판(Bulletin)버튼이 있는 우측상단 메시지센터 바로 밑에 위치한 Document Center에서 진행됨. 각각 Material, Engineering, Finance, Logistics 등의 버튼을 누르면 해당 분야의 모든 서류작업을 할 수 있게 갖춰져 있음.

 

 ○ 중요한 것은 또 이 포털을 통해 EDI를 통해 각 사의 평가점수를 알 수 있다는 점임.

 

 ○ GM Europe의 실무자에게 확인결과 강조돼야 할 부분 하나는 보내는 곳에 공장의 일반 주소가 아닌 5자리 수의 코드가 입력돼야 한다는 것임. 실제 납품을 진행하게 되면 물류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야 하고 이 세미나에서 포장 및 포장 겉면의 레이블에 입력돼야 할 바코드 구체적인 실무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됨.

 

 Global Supply Chain(GSC) Rating

 

 ○ 이 점수를 매기는 방법을 물류에 한해 다음과 설명하고자 함. 물류관련 모든 문제점은 발송(Shipping) 및 포장(Packaging) 관련 PRR로 요약됨. PRR이라함은 Problem Reporting & Resolution 이라 해 각 F/up 담당자가 작성하게 되며 이 PRR은 반드시 24시간 내 회신돼야 함.

 

 ○ 분류기준은 5등급이며 3등급 미만의 두 그룹은 관리대상으로 4등급의 경우 신규사업금지 5등급의 경우 교체대상으로 분류되나 실제 4 및 5등급의 비율은 1% 미만이라고 하며 5등급으로 분류돼 대체된 기업은 극히 적다고 함.

 

 배점은 100점 만점에서 감점대상의 해당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예를 들어 문제가 제기된 PRR 이 발생했을 경우 PRR 한 건당 0.25 점이 차감됨. 다음은 이 감점대상을 정리한 것임.

  - PRR 1건 -0.25점: 바이어에 의한 문제제기

  - Schedule Discrepancy 1건 -2점: 예를 들어 선적예정일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 Reliability, Responsibility 1건 -5점: 제기된 문제점이 개선이 안 되고 지속될 경우

  - Special Transport 1건 -7.5점: 특별운송을 위해 비용이 발생한 경우

  - Incomplete Cars 1건 -15점: 부품의 부족으로 자동차에 부품이 장착되지 못 했을 경우

  - Line Stop 1건 -15점: 5분 미만의 생산라인 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 3그룹의 마지노선은 75점으로 PRR 이 일부 제기된다고 해도 그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하겠음. 즉 1년에 100건 미만의 PRR 이 발생 한다면 2등급을 유지할 수 있음. 하나 생산라인정지 등의 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등급의 극락을 막기 힘들 것임. 또한 문제가 일어났다고 바로 PRR 이 생성되는 것이 아님. PRR 자체가 유선 및 전자 메일 교환 등 일반 커뮤니케이션으로 먼저 문제제기가 된 후 해결이 안 될 경우 제기되는 공식적인 해결방안 모색 요청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담당직원과 교신이 활발해 문제가 한시적이고 단발성이며 또한 조속히 해결될 경우 문제가 발생해도 PRR 이 제시되지 않을 수 있음.

 

 시사점

 

 ○ 100점짜리 납품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물론 가격 및 품질 그리고 기술을 갖춰야 할 것이나 물류에서는 첫째도 납기 둘째도 납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임. 이는 비단 자동차업계에서만 해당되는 사안은 아니겠으나 JIT 을 추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부품 기업으로써는 납기만 지켜진다면 다른 문제는 일반 PRR로 막을 수 있으며 PRR 자체가 큰 감점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됨. 

 

 

자료원 :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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