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캐나다 직류 발전기 시장동향
  • 상품DB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윤지원
  • 2024-08-09
  • 출처 : KOTRA

2023년 시장 규모 61억 캐나다 달러 기록, 2029년까지 11% 성장 전망

캐나다 금리 인하와 주택 공급 확대 계획으로 수요 증가, 시장 확대 기대

한국, 9위 수입국으로 전체 수입액의 1.7% 차지

필수 인증(CSA) 대비해 틈새시장 노려볼만

상품명 HS 코드

직류 발전기의 HS코드는 8501.31이며 출력이 100와트 이하인 직류 전동기, 직류 발전기 등을 포함한다.

 

캐나다 시장 규모 및 동향


시장조사기관 IBIS 월드(World) 따르면, 2023 캐나다의 전기 장비 제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61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0.5% 소폭 증가해 시장 규모는 61 캐나다 달러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전년도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이후 매년 2% 성장을 이루며 꾸준히 성장해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11% 증가한 68 캐나다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도별 캐나다 전기 장비 제조 시장 규모>
(단위: C$ 십억)

[자료: IBIS World]

 

전기 장비 제조 시장은 산업 부문의 전반적인 강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정에서의 수요는 매우 비탄력적으로 경제의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산업 수요는 변동성이 크고 거시 경제 성과에 크게 좌우된다. 경제 성장이 강한 시기에는 기업이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인프라에 투자할 있다. 2020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산업 시설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경제가 악화되며 전기 장비 시장 규모는 대폭 감소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에는 산업 시설이 재가동되며 시장이 점차 회복됐으나, 캐나다의 높은 금리,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 회복 속도가 더뎌 2023 시장 규모는 감소했다.


2024 캐나다 중앙은행은 차례에 걸쳐 금리를 4.5% 인하했고, 이는 경제 전반의 회복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어 전기 장비 제조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방 정부에서 캐나다의 이민자 증가로 인한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주택 건설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전기 장비 제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3 전체 전기 제조 장비 시장의 62.7% 38 캐나다 달러를 스위치 기어, 배전반, 제어 장치가 차지하고 있으며, 변압기는 31% 19 캐나다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HS 코드 8501.31 포함하는 모터와 발전기는 전체 시장의 6.3% 38420 캐나다 달러 규모다.


<캐나다 전기 장비 제조 시장 품목별 분포>
(단위: C$ 십억)

[자료: IBIS World]


스위치 기어, 배전반, 제어 장치는 여러 다운스트림 시장에서 사용되며, 매출의 대부분은 릴레이(relay) 산업용 제어 장치에서 발생한다. 변압기는 건설 제조를 포함한 여러 산업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에 변동성이 없어 꾸준한 시장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모터와 발전기는 주로 가전과 같은 다른 제품을 생산하는 투입재로 사용되므로 경제 상황이 양호하고 소비자가 구매력이 높을 성장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캐나다 수입 규모 동향


2023 캐나다의 직류 발전기(HS 코드 8501.31) 전체 수입액은 39628 캐나다 달러로, 전년도와 거의 변동 없는 수입 규모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수입액의 34.3%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멕시코가 18.3%, 중국이 15.7% 차지하고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체결한 USMCA 협정으로, 해당 품목의 미국과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가 없어 중국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한국은 2023 기준 수입 비중 9위로, 전체의 1.7% 514 캐나다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평균 수입 증가율은 23.5%, 수입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HS 코드 8501.31 연도별 캐나다 수입 규모>
(단위: C$ , %)

순위

국가명

2019

2020

2021

2022

2023

2023

수입 비중

1

미국

99,201

108,305

103,318

112,119

106,208

34.3

2

멕시코

106,557

65,845

54,957

63,193

56,634

18.3

3

중국

39,072

34,329

41,810

47,818

48,681

15.7

4

독일

14,030

12,692

13,245

21,038

24,893

8.0

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

2,420

6,772

12,905

4.2

6

인도

825

842

1,260

7,957

8,977

2.9

7

덴마크

3,907

3,580

4,862

6,414

6,384

2.1

8

이탈리아

4,171

4,208

3,525

4,375

5,482

1.8

9

한국

1,956

3,269

3,964

5,149

5,135

1.7

10

스위스

3,662

2,720

2,593

4,069

4,613

1.5

세계

303,376

270,854

268,448

309,044

309,628

100.0

[자료: 캐나다 통계청]

 

경쟁 동향


캐나다 직류 발전기 시장에는 매우 다양한 기업이 존재하고 있다. 가장 점유율을 가진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Company, GE) 점유율은 6.8%,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편이다 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Canada, SE), 해먼드(Hammond Manufacturing Company Ltd.), 이튼 산업(Eaton Industries Canada Company) 등이 각각 4.7%, 1.5%, 1.2%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 주에 전체 기업의 44.5%, 퀘벡 주에 23.3% 소재하고 있다. 지역은 캐나다 제조 허브로서 장비 제조업체가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생산업체에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있으며, 대도시가 위치해 있어 인구의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주요 직류 발전기 기업>

기업

내용

General Electric, GE

- 본사 소재지: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 설립연도: 1892

- 자회사: GE Capital Solutions, GE Healthcare, GE Money Bank

- 고용: 172,000

- 항공기 엔진, 발전, 수처리부터 가전제품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대기업

- 최근 캐나다를 비롯해 세계에 풍력 터빈 공급 주력

Schneider Electric, SE

- 본사 소재지: 프랑스 뤼일 말메종

- 설립연도: 1836

- 고용: 135,000

- 에너지 관리와 산업 자동화의 가지 사업부로 운영

Hammond Manufacturing

Company Ltd.

- 본사 소재지: 캐나다 온타리오 겔프

- 설립연도: 1916

- 고용: 700

- 전기전자 제조업체, 유틸리티 개조 서비스 기술 지원

- 미국 고객이 회사 매출의 50% 이상 창출

Eaton Industries

- 본사 소재지: 아일랜드 더블린

- 설립연도: 1911

- 고용: 101,000

- 전기, 유압 기계 전력 관리 솔루션 제공

[자료: 홈페이지]

 

유통 구조


IBIS 월드 따르면, 캐나다 직류 발전기 시장의 유통 구조는 1, 2 공급업체와 1, 2 구매자로 구분된다. 1 공급업체는 2 공급업체로부터 주로 광물이나 금속 등의 원자재를 납품받아 와이어, 케이블, 철강 부품 등으로 가공해 실물 제조업체로 전달한다. 1 구매자는 전력 업체, 중공업 건설업체 등이며, 대형 유통업체들도 포함된다. 2 구매자는 일반 소매업체와 석유 정제 업체와 같은 특정 산업 분야에서 직접 발전기를 구매해 사용하기도 한다.


<캐나다 직류 발전기 시장 유통 구조>

[자료: IBIS World]

  

관세율 인증


-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따라 한국산 직류 발전기(HS 코드 8501.31) 제품에 대한 캐나다 수입 관세율은 0% 무관세이다. 특별한 수입규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


캐나다로 직류 발전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CSA(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모든 전기전자 제품은 반드시 CSA 인증을 받아야 캐나다 시장에 진입할 있다. 밖에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과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인증의 경우,필수는 아니지만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도움이 있다.

 

시사점


캐나다 전기 장비 제조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발표, 캐나다 연방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계획 등은 전기 장비 제조 수요를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해 관련 시장과 제품들은 더욱 유망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기업은 -캐나다 FTA 혜택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수출할 있다. 특히 미국과 동맹국가를 중심으로 중국 제품에 대한 견제가 심화되고 있어, 향후 중국에 적용되는 관세율 등에 변화가 생길 경우, 한국 기업은 틈새 시장을 노려볼 있을 것이다. 다만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SA 인증이 필수적이므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직류 발전기는 산업 전반과 가정에서도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다양한 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있을 것이다.

 


자료: 캐나다 통계청, IBIS World,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캐나다 직류 발전기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