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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차(Tea) 시장동향
  • 상품DB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김태민
  • 2023-05-19
  • 출처 : KOTRA
Keyword #사우디 #차 #Tea

웰빙트렌드, 제품의 다양화로 가속화하는 성장

상품명 HS 코드

 

상품명 : (0902.40)


 

시장규모 동향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장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19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2020년에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특수를 보였으며, 이후에도 5% 이상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류별로는 홍차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보였고, 녹차와 과일/허브차가 뒤를 이었다.

 

<차의 제품별 판매실적(2017-2022)>

(단위 : 백만 리얄(1달러 = 3.75리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Black Tea

791.4

859.5

903.4

987.9

1,034.4

1,085.0

 -Loose

296.2

320.1

335.3

353.4

363.9

379.5

 -Tea Bags

495.2

539.4

568.1

634.4

670.5

705.5

Fruit/Herbal

47.4

52.8

56.9

65.5

71.3

76.1

Green Tea

506.4

565.6

585.9

658.5

697.8

732.9

Other Tea

-

-

-

-

-

-

Total

1,345.1

1,477.9

1,546.2

1,711.9

1,803.5

1,894.0

[자료 : 유로모니터]

 

사우디는 커피만큼 차를 기호식품으로써 애용하고 있는데, 실제로도 아랍 지역에서 사우디는 가장 높은 소비자를 보유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게다가 사우디 내에서 보이고 있는 웰빙 트렌드와 더불어, 커피와 탄산음료가 특별세를 맞으며 가격적 측면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도 차는 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미지 외에도 연구자료를 통해 증명이 되면서 앞으로도 사우디 내에서 주요 기호식품으로 위치를 공고히 것으로 보인다.


수입동향 트렌드

 

HS 0902.40 종류 대표적인 홍차에 대해 명시하고 있어, 외에도 0902.10(팩에 녹차, 3kg 이하) 0902.20(기타 녹차) 대해서도 함께 과거 3개년 수입동향을 살펴보았다. 

 

<HS Code 0902.10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증가율

(2019/2018)

점유율

(2019)

폴란드

-

-

2,324.6

-

54.1

스리랑카

-

-

766.7

-

17.9

중국

1,696.4

2,319.6

454.6

-80.4

10.6

기타

1,166.4

887.4

748.6

-15.6

17.4

총계

2,862.8

3,207.0

4,294.5

33.9

100.0

[자료 : 사우디 경제기획부]

 

<HS Code 0902.20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증가율

(2019/2018)

점유율

(2019)

인도

2,398.7

2,296.7

3,080.4

34.1

35.8

중국

2,357.7

3,251.9

2,791.5

-14.2

32.4

스리랑카

430.1

714.0

983.0

37.7

11.4

인도네시아

363.5

728.1

511.6

-

6.0

베트남

756.1

516.9

367.2

-29.0

4.3

기타

400.3

722.5

870.8

20.5

10.1

총계

6,706.4

8,230.1

8,604.5

4.6

100.0

[자료 : 사우디 경제기획부]

 

<HS Code 0902.40 2017-2019 수입동향>

(단위 : 달러, %)

수입국

2017

2018

2019

증가율

(2019/2018)

점유율

(2019)

스리랑카

11,256.7

13,913.5

23,759.8

70.8

31.2

케냐

1,181.1

16,142.5

19,479.6

20.7

25.6

요르단

7,699.9

8,678.0

9,535.0

9.9

12.5

인도

6,885.0

7,322.5

9,407.2

28.5

12.3

예멘

6,074.8

8,635.4

6,684.7

-22.6

8.8

베트남

-

-

2,981.1

-

3.9

기타

4,920.3

2,736.6

4,407.7

61.1

5.7

총계

38,017.8

57,428.5

76,255.1

32.8

100.0

[자료 : 사우디 경제기획부]

 


시장 경쟁동향 주요 브랜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은 Lipton Al Rabea 매우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외에도 Twinings, Alwazah, Dilmah 등이 있으나 모두 10% 이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앞선 브랜드의 점유율을 다시 체감할 있다. 다수 제품이 이미 사우디 중동국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유통되고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한국기업의 제품은 유의미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지 것으로 확인된다.

 

유통구조

 

사우디 내에서 차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매출을 높여가고 있다이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되면서 바쁜 라이프스타일과 온라인 판매 역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등이 이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필요성에 의해서 촉발되었는데셧다운 등으로 이동이 금지되자 대부분의 식료품점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였고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고를  있는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 주었다대표적인 사이트어플로는 Noon Daily, Quick Market(Hungerstation), Daily by Talabat, Nana, Carrefour 등이 있다.


관세, 수입절차  인증

 

수입관세는 없으며, 부가가치세 15%가 부과된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을 원할 경우, 아래와 같은 서류들이 필요하다. 또한 제품 특성에 따라혹은 거래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받  있다. 수출자들은 원산지증명서상업송장  기타 서류의 진위 여부에 대해 책임을 가진다.


-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

-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       선화증권(Bill of Landing, Airway Bill)

-       운송회사 증명서(Steamship or Airline Company Certificate)

-       보험증권(Insurance Certificate, if goods are insured by the exporter)

-       포장명세서(Packing List)

 

수입자들은 또한 선적의 도착항 입항 최소 48시간 전에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고 필수서류를 작성하여 Fasah 시스템 등록을 통해 완료하여야 한다 작업이 완료되어야 배송추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관신고가 완료되었다는 안내를 받을  있다.

 

식품의 경우에는 상기 선적서류와 더불어 사전에 식약청(SFDA)  제품 등록  인증을 하여야 한다다른 일반 소비재 등과 달리 식품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4 분야에 대해서는 사우디 표준청(SASO) 관리가 아닌 사우디 식약청(SFDA) 관리를 받는다.

 

식품 등록 절차에 대해서는 기한을 두지 않으나 9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절차 진행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SFDA 홈페이지  식품 등록 메뉴에서 개인 계정 생성이 필요하다이후 수출자인 기업정보와 업종주요 제품군제품 정보취득 인증 등을 입력하여야 하며 명시되지 않지만 추가로 등록기업과 제품에 대한 자료를 업로드할  있다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식약청에서 직접 도축장 또는 육류가금류생선  제품 가공시설을 검사할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해당 제품의 시스템 등록은 수출자가 직접   없으면 현지 수입자 또는 에이전트를 지정하여 AR(Authorized Representative, 공인대리인)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하다앞서 언급한 개인 계정 역시 AR 통해 개설  등록을 진행하여야 한다시스템을 통한 식품 등록에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해당 등록은 무기한 유지되나만약 제품 성분이나 라벨 등에 변화가 발생한다면 제품을 재등록하여야 한다.


시사점

 

사우디는 종교적 이유로 술을 금지하고 있어, 커피와 사랑이 상당하다. 늦은 시간부터 저녁을 시작하여 새벽까지 시간을 보내면서 대부분의 시간은 차와 커피를 대추야자 등의 디저트와 즐기며 보내기 때문에, 시장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우디 비만문제가 대두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특별세를 설탕이 포함된 음료에 부과하는 조치가 이뤄질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는 샐러드와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하는 라이프 스타일 역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차는 탄산음료, 커피 등에 비해 건강하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 일부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 차를 애호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다양한 향과 맛을 함유한 티백이 도입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른 식품류에 비해 한국산 제품의 현지진출은 저조하다는 점이다. 유자차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것들이 있으나 본격적인 진출이 이뤄지지 않고 일부 업체를 통해 샘플 테스트 정도만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찻잎을 우리거나 티백 형식 외에도 유자청 등을 타먹는 형태도 간편하게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Lipton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있는 시장인 만큼 자연스레 시장 전파는 쉽지 않을 있다. 결국은 마케팅이다. 다른 외국기업 제품에 비해 한국 소비재(식품, 화장품 ) 마케팅보다는 기업을 통한 현지 마켓 유통 자연스러운 전파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K-제품으로서 믿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마케팅과 현지에서의 인식 전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유로모니터, 사우디 경제기획부 통계자료, Saudi Gazette, Arab News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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