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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사료용 단백질 보충제 라이신 시장동향
  • 상품DB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 2023-04-13
  • 출처 : KOTRA

폴란드, 대규모 축산업으로 동물 사료용 단백질 보충제 수요 많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고품질 사료 및 영양제 수요로 연결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상품 설명(국문)

상품 설명(영문)

2922.41

라이신 및 그 에스테르; 그 염

Lysine and its esters; salts thereof

2922.41.0020

L-라이신 염산염(CAS RN 657-27-2) 또는 L-라이신 수용액(CAS RN 56-87-1), 중량 기준으로 50% 이상의 L-라이신 함유

L-Lysine hydrochloride(CAS RN 657-27-2) or an aqueous solution of L-lysine(CAS RN 56-87-1), containing by weight 50 % or more of L-lysine

2922.41.0090

기타

Others

 

시장동향

 

HS code 2922.41에 속한 ‘라이신과 라이신 에스테르 및 그 염’은 전반적으로 인간과 동물의 식품 및 사료, 의약품 및 다양한 산업에 걸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사용되고 있다. 특히, 라이신은 성장 및 발달 개선, 면역 기능 강화, 스트레스 반응 감소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필수아미노산으로 동물사료의 영양보충제로 많이 사용된다. 라이신 시장성은 항생제나 기타 성장 촉진제의 사용을 줄이면서 동물의 성장과 건강을 최적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축 생산을 하고자 하는 트렌드에 따라 더욱 커지고 있다.


축산업 관련, 폴란드는 가축 개체 보유 수가 전체 유럽에서 6위로 2021년 통계 기준 소는 약 640만 마리, 돼지 1240만 마리, 양 약 27만 마리, 염소 약 5만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닭, 거위, 오리 등 가금류 사육을 많이 하고 있다. 육류 생산에 있어서는 폴란드가 유럽에서 가금류 1위, 소고기 5위, 돼지고기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축뿐 아니라 폴란드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많이 기른다. 개는 영국 포함한 유럽에서 5위, 고양이는 4위로 개체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축산을 위한 동물사료 및 반려동물용 사료의 소비량이 매우 많으며, 이들 동물을 위한 사료 생산 업체도 폴란드 내 매우 많아 단백질 보충제인 라이신 수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유럽 국가별 가축 개체 보유 수(2021년 기준)>

(단위: 백만 두)

[자료: Eurostat 2022.11.]

 

<유럽의 국가별 육류생산량 비율(2021년 기준)>

소고기(Beef)

돼지고기(Pigmeat)

가금류(Poultrymeat)

[자료: Eurostat 2022.11.]

 

수입 동향 및 對 한국 수입 규모


HS code 2922.41 기준, 라이신계 단백질 보충제의 폴란드 수입 규모는 2022년 약 1억295만 달러였으며, 전년 대비 35.13%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상위 5개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51.03%), 네덜란드(12.8%), 인도네시아(11.85%), 리투아니아(7.97%), 한국(4.37%)이 있다. 동 품목 對 한국 수입은 2022년 약 4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6.8%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수입의 4.37%다. 

 

<2020~2022년 폴란드 라이신계 단백질 보충제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수입규모

점유율

(2022)

증감률

(2022/2021)

2020

2021

2022


전체

54,741

76,187

102,952

100

35.1

1

중국

31,525

41,190

52,541

51.03

27.6

2

네덜란드

4,120

4,180

13,176

12.80

215.3

3

인도네시아

6,192

6,936

12,200

11.85

75.9

4

리투아니아

6,022

5,755

8,201

7.97

42.5

5

한국

1,090

1,625

4,499

4.37

176.8

6

프랑스

2,223

8,463

3,397

3.30

-59.9

7

독일

2,492

2,269

3,163

3.07

39.4

8

브라질

3

372

1,851

1.80

397.9

9

벨기에

99

183

1,446

1.40

688.9

10

미국

10

1,788

1,083

1.05

-39.4

[자료: GTA, GUS 2023.3.9.]


경쟁동향

 

라이신과 그 염의 수입에 있어서 폴란드는 중국에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네덜란드와 리투아니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의 수입이 약 35~40%를 점한다.  


라이신 관련 폴란드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Ajinomoto, Alltech Poland, Archer Daniels Midland, Cargill 등 글로벌 시장 주도 업체들인 이들 기업은 폴란드 현지생산 혹은 판매 법인으로 투자 진출했다. 한편, 현지 공장에서 라이신을 제조하는지는 비공개로 파악이 불가하나, 폴란드 현지에서 식품 및 영양제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전 세계에 분포된 자사 제품을 직접 폴란드로 수입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물 영양제 관련 폴란드에 투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업체명

홈페이지

주요활동

Ajinomoto Poland

http://www.ajinomoto.com.pl

식품, 영양제 생산, 수입 및 유통 판매

Alltech Poland

https://global.alltech.com/poland

친환경 및 건강한 농업, 축산업 관련 영양제 등 다양한 솔루션제공

Archer Daniels Midland(ADM)

https://www.adm.com/

인간, 가축, 애완동물용 영양보조제 생산, 수입, 유통, 판매

Cargill Poland

http://www.cargill.com.pl

폴란드 전역에 11개 생산공장보유, 동물 영양제 부문 시장리더

[자료: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조사]

 

유통구조

 

폴란드의 라이신 유통 구조와 채널은 특정 제품 및 제조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내외 라이신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 경로는 다음과 같다.


<폴라드 라이신 유통 경로>

[자료: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조사]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2922.41 기준 관세율은 제3국 관세율은 6.3%이며, 한-EU FTA 적용 시 0%다. 부가세는 의약·의료용, 건강보조제, 사료용 첨가제 등으로 사용될 경우 8%며, 그 외 용도의 경우 23%다.

 

라이신과 그 염의 제품이 인체용 및 동물용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유럽에서 규정하는 특정 지침의 기준에 충족되는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하다. 인체용 의약품의 활성물질인 경우는 Regulation(EU) 1252/2014에 따른 원칙과 지침에 따라 제조야 하며, 동물용 의약품의 활성물질에 대해서는 Regulation(EU) 2021/1280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또한 두 경우 모두 각 지침에 따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따라 제조야 한다.


그 외 화학물질에 대한 마케팅 요구사항으로 라이신과 그 염을 폴란드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인체 건강 및 환경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EU 법률에 명시된 마케팅 요건을 준수해야 해야 한다. 여기에는 ①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허가 및 제한(REACH)에 대한 일반 절차 ②물질 및 혼합물의 분류, 라벨링 및 포장(CLP)에 관한 특정 조항이 적용된다.

 

시사점

 

건강 및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은 가축 및 동물들에게도 적용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가축들에게 과다하게 사용되던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줄이는 대신 영양제를 통해 동물 건강과 면역력을 촉진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인간의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폴란드 축산업 규모와 반려동물 시장이 크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친환경 동물 사료에 대한 수요와 전망이 밝은 편이다. 다만 까다로운 인증과 유통구조는 폴란드 시장 진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주의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자료: Eurostat,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Pixabay(썸네일사진),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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