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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노트북 및 태블릿 시장동향
- 상품DB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최다은
- 2022-10-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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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태블릿 시장, 4~5%대로 5년간 탄탄하게 성장
코로나19 이후에도 원격서비스 수요 높아 성장세 유지 전망
상품명 및 HS코드
8471.30 노트북 및 태블릿 등 휴대용 컴퓨터
시장동향
2022년 노트북 및 태블릿 등 휴대용 컴퓨터 시장은 2021년 259억 랜드(약 14.5억 달러)의 규모를 달성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판매가 전체 남아공 PC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판매대수 기준 2017~2022년간 연평균 각각 4.3%,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큰 PC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26년 판매대수는 약 410만 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세의 바탕은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 원격 서비스이다. 사무직 근로자의 재택근무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노트북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일부 대학에서는 2022년 대면 강의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등, 많은 부모님들이 여전히 e-learning을 위한 태블릿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남아공 기업들은 사물인터넷, 인공 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과 같이 데이터 디지털 활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 역시 PC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남아공 PC 판매 현황 및 전망>
(단위: 천 대)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데스크탑
399.3
371.7
391.7
348.0
323.7
300.1
258.1
239.0
노트북
1,031.7
1,088.5
1,222.4
1,268.8
1,320.7
1,381.8
1,450.1
1,519.2
태블릿
1,081.6
1,156.2
1,257.9
1,324.0
1,375.6
1,424.5
1,475.7
1,531.1
기타장비
561.4
564.0
603.5
630.1
650.0
664.3
677.8
692.1
총 합
3,074.0
3,202.0
3,455.5
3,570.8
3,670.0
3,770.6
3,882.1
4,000.5
주: 2022년 추정치, 2022~2027년 전망치
[자료: Euromonitor]
2022년 태블릿 판매는 전년 대비 5.3% 증가, 총 판매대수는 1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에도 불구하고 향후 낙관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동향
2021년 남아공의 대 세계 수입액은 12.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주춤했으나 2021년 다시 반등하며 68% 이상 증가했다.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對중국 수입이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수입 시장을 견인했다.
<남아공 노트북, 태블릿 대세계 수입 현황>
(단위: 달러, %)
2017
2018
2019
2020
2021
781,818,869
858,593,691
830,605,299
766,482,761
1,290,892,284
[자료: GTA]
1위 수입국인 중국을 포함하여 베트남, 미국, 대만, 영국, 독일이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수입은 2019년 1.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021년에는 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남아공 노트북, 태블릿 주요 수입국>
(단위: 달러,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1
중국
788,823,372
726,862,839
1,290,892,284
2
베트남
16,941,365
16,245,939
9,403,233
3
미국
4,180,141
3,868,933
6,807,172
4
대만
3,120,123
2,556,436
4,916,548
5
영국
3,200,422
4,074,404
4,715,460
6
독일
2,805,324
1,743,507
4,039,022
7
홍콩
1,023,323
2,305,922
2,167,308
8
아일랜드
144,353
316,271
1,997,690
9
스위스
131,215
757,059
1,884,541
10
네덜란드
718,351
536,478
903,606
16
한국
1,296,157
248,156
406,666
[자료: GTA]
경쟁동향
브랜드별 이용율을 보면, 삼성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삼성 태블릿을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로 인정받으며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ell은 모니터 부문에서, HP는 노트북 부문에서 매출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HP는 광범위한 노트북 제품 군으로 브랜드 측면에서 계속해서 3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enovo는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을 도입하여 보급형 모델과 멀티형 노트북을 주력 상품으로 남아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애플은 주로 중산층, 상위층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Macbook 같은 경우 2021년 기준 2년간 판매수량이 21%이 증가했다.
로컬 브랜드인 Proline은 현지에서 상품을 제조하여 수입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최종 가격을 낮추는 이점으로 남아공 노트북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별 PC, 노트북, 태블릿 시장 현황>
[자료: Euromonitor]
<남아공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노트북 및 태블릿>
Dell
Inspiron 5710 i7
1195G7 16GB RAM 512GB SSD 2-in-1 Windows 10 Pro Notebook
R22,999.00
(약 180만원)
Mecer
Mylife 11.6”
Windows 10
Pro Notebook
R4,999.00
(약 40만원)
Lenovo
IdeaPad 3-15.6”
FHD I3-1115G4 8GB 1TB Notebook
R8,999
(약 72만원)
HP
255 G7 AMD Ryzen 3 2200U 4GB 1TB HDD Notebook
R7,614
(약 60만원)
Acer
Aspire 5 11th Gen i7 *GB 512GB SSD Windows 10
Pro Notebook
R14,000
(약 112만원)
Asus
X409 Core i7 8565U 8GB RAM
512GB SSD
Notebook
R10,229
(약 96만원)
Samsung
Galaxy Tab S6 lite
Wifi 10.4 inch
R5,999.00
(약 48만원)
Lenovo
Tab M10 (ZA5V)
10.3” 64 GB
LTE Tablet
R4,499
(약 36만원)
Huawei
MediaPad T3 9.6”
LTE Wifi Tablet
R3,999
(약 32만원)
Apple
iPad 10.2" Wi-Fi (9th gen)62GB
R6,999
(약 55만원)
[자료: Makro, Takealot 등]
유통구조 및 관세율
남아공은 노트북, 태블릿 시장은 아직 오프라인 매장 이용율이 높은 편이다. 비중으로 보면 오프라인 판매가 91.0%, 온라인 판매가 9.0%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도 온라인 판매가 작년보다 2% 증가한 것으로보아 온라인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도 전자기기 전문점에서의 판매 비중이 과반 이상으로 가장 큰 편이다.
HS코드 8471.30 기준 관세율은 없으나 전자기기에 대한 남아공 국립인증기관인 NRCS(National Regulator for Compulsory Specification)의 인증(LoA: Letter of Authority)을 받아야 통관 및 판매가 가능하다. 유무선통신을 사용하는 장비의 경우 남아공 통신규제기관인 ICASA(Independent Communications Authority of South Africa)의 인증이 필요하다.
시사점
대학교와 같은 3차 교육기관에서 코로나 19 사태 이후 계속되는 온라인 수업과 과제로 인해 노트북과 태블릿 같은 유동성 전자기기가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및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남아공 정부가 데스크톱과 노트북 같은 정보통신기술기기를 교육 필수품 목록에 추가함에 따라 관공서, 공립학교 등의 대량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남아공 정부와의 CSR 활동을 통해 진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공 소비자들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21년 기준 6,982달러로 보고되었으며 세계 순위 90위이다. 이를 감안할 때, 보급형 태블릿 또는 노트북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 시장에는 노트북, 태블릿 부속품 및 악세사리 제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므로 노트북과 태블릿 교체 부품, 전용 키보드, 충전기, 마우스, 케이스 등 주변기기를 틈새시장으로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다만 남아공은 다소 경직된 내수 경기를 보이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진출 및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때 이러한 남아공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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