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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남아공 음료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임해일
  • 2021-11-29
  • 출처 : KOTRA

- 2020년 시장규모는 21억 달러 기록 -

- 특색 있는 우리기업 제품들의 진출 기대 -

 

 

 

산업 개관

 

남아공 음료산업 협회인 BevSA에 따르면 남아공 음료산업은 약 620억 랜드, 미화로 약 39억 달러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2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남아공 통계청에 의하면 식음료 부문의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약 21억 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40.46%나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득이 감소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남아공 식음료 시장규모

(단위 : 백만 달러, %)

: 1달러=15.95(2021.11.24 기준)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시장규모

3,339

3,345

3,466

3,549

2,113

증감률

0.11

0.18

3.62

2.39

-40.46

자료: 남아공 통계청

 

산업 수급현황

 

남아공 음료시장 중 맥주(36.5%)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탄산음료(13.3%)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대체적으로 비알코올음료인 커피(5.6%)와 차(5.6%)보다는 와인(7.2%)과 위스키(6.5%)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이다. 최근 테이크아웃 음식점, 식당, 커피숍 등이 많이 생겨났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유통은 현지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남아공 음료 소비 비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ip_image002.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41pixel, 세로 305pixel

프로그램 이름 : Microsoft Office

자료원: South African Market Insights


남아공의 음료(HS 22) 수입국가

(단위: 천 달러

연번

국가

2016

2017

2018

2019

2020

1

영국

148,859

174,266

167,402

174,955

104,191

2

프랑스

63,936

69,181

94,045

87,637

65,590

3

멕시코

13,224

28,736

37,218

89,276

62,300

4

나미비아

49,121

58,887

78,256

87,741

32,375

5

네덜란드

19,809

15,682

44,016

77,045

27,712

6

오스트리아

22,523

23,681

21,127

26,966

26,771

7

아랍에미리트

11,749

10,829

12,842

15,142

19,104

8

미국

16,284

19,571

23,696

24,452

13,856

9

아일랜드

15,423

13,266

13,013

16,991

11,813

10

독일

13,303

14,652

21,016

16,882

11,254

. . .

36

한국

965

717

618

578

368

자료: Trade Map

 

남아공의 음료(HS 22) 수출국가

(단위: 천 달러)

연번

국가

2016

2017

2018

2019

2020

1

영국

114,878

123,043

155,334

122,745

133,188

2

나미비아

109,707

125,429

123,336

114,370

87,597

3

독일

88,195

95,639

112,638

83,014

80,589

4

보츠와나

65,847

71,212

87,961

109,740

66,111

5

네덜란드

57,177

69,834

60,698

58,320

60,186

6

미국

51,766

66,772

60,168

57,512

59,299

7

잠비아

48,605

98,400

63,756

56,094

44,199

8

벨기에

15,258

18,389

23,385

26,401

42,769

9

모잠비크

60,127

62,504

66,996

56,596

41,222

10

아랍에미리트

39,328

37,640

37,760

36,449

40,902

. . .

27

한국

10,424

10,012

8,354

8,568

10,028

자료: Trade Map

 

주요기업 현황 및 성공사례


남아공의 첫 스타벅스(Starbucks) 매장은 2016년 요하네스버그 Rosebank에 오픈하였다. 첫 매장의 오픈인 만큼 소비자들은 길게 줄지어 매장을 이용하였으며, 몇몇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매장을 찾기 위해 장시간 운전도 마다하지 않았다. 스타벅스 경영진들은 앞으로 약 15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현지 반응으로 더 많은 매장 오픈을 계획할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2020년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더반 등의 도시에 16개에 불과 했던 스타벅스 매장은 1년 만에 8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여 현재는 25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남아공 첫 스타벅스 매장의 긴 대기 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ip_image00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6pixel, 세로 304pixel

자료원: The Globe and Mail


또한 대만 전통 음료로도 잘 알려진 버블티(Bubble Tea)가 남아공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 창업자들은 현지 입맛에 맞는 브랜드들을 출시하며 시장진출에 성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현지의 동양인들에 의해 Simplicity, Coco(Momo), Royal Tea 등의 브랜드로 판매되었지만, 최근에는 Pop Cafe, Barmotion, Happy Me, BTSO 등 현지인 창업자들의 개인 브랜드들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비교적 가격대는 높지만 맛과 건강을 겸비한 건강 주스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중산층 소비자들의 건강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주스의 당도를 줄이고 건강식 이미지를 부각시킨 Boost Juice Bar, Leafy Greens Cafe, Juice Revolution, Kauai, Bliss Juicery, Juiced Co, Crush, Nurish 등의 웰빙주스 브랜드들이 생겨나며 경쟁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Kauai사는 남아공 대표 헬스장 브랜드인 Virgin Active와 협력하여 지역별 헬스장마다 들어서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건강 주스의 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HostEx Africa’s Food, Drink and Hospitality Trade Expo

전시품목

케이터링 및 조리 장비/ 식음료

장소

요하네스버그 Sandton Convention Centre

기간

202236~8

홈페이지

www.hostex.co.za

 

전시회명

Africa’s Big 7

전시품목

식음료

장소

요하네스버 Gallagher Convention Centre

기간

2022619~21

홈페이지

www.africabig7.com

 

SWOT 분석 및 시사점

 

Strength

Opportunity

ㅇ 농산물 가공분야에서 음료산업이 가장 큰 부문을 차지

ㅇ 트렌드에 맞춰 증가하는 수요

ㅇ 늘어나는 인구와 중산층들로 소비층 증가

ㅇ 건강 및 웰빙 트렌드로 건강식 주스 수요 증가

Weakness

Threats

ㅇ 비알코올음료보다 알코올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음

ㅇ 새로운 상품을 시도해보기를 꺼려하는 성향이 있음

ㅇ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비자물가

ㅇ 신규 음료 브랜드들로 경쟁률 상승

 

단순 음료제품보다는 식감도 자극할 수 있는 과일 알갱이가 포함된 우리 기업의 특색 있는 제품 진출이 기대된다. 숙취해소 음료, 에너지 드링크, 홍삼 등의 자양강장제, 유산균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 제품을 남아공 현지 문화 및 입맛에 맞춰 진출한다면 현지에 있는 한국 식품점뿐만 아니라 대형유통망 입점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현지 상점, 학교 행사, 음료 전시회 등에서 시음을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프리카산 커피 빈을 이용한 우리나라 커피숍 브랜드들이 현지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원자재를 구비하여 저렴한 단가로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것도 효율적일 수 있다.



자료원: Euromonitor, 남아공 음료 협회, Statista, The Globe and Mail, 남아공 통계청, Trade Map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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