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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남아공 에너지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정미성
  • 2021-12-03

- 남아공은 석탄 위주의 발전 구조를 보유, 발전원 다변화 추진 -
- 신재생에너지 및 가스 분야 진출 기대 -




산업 개관

남아공의 전력화율은 91.2%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높은 수준의 전력화율을 보이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남아공 국영전력공사(Eskom)가 화력 발전을 통해 전력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으나 재정난, 시설 노후, 기술 부족 등으로 현지 전력난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아공 정부는 독립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 또한 도모하고 있다.

정책 및 규제

2019년 10월 17일 남아공 에너지부는 장기 전력 수급계획인 통합전원개발계획(IRP 2019: Integrated Resource Plan) 개정안을 발표했다. IRP 2019의 가장 큰 특징은 PV(photovoltaic)과 풍력 발전 설비에 대한 대규모 건설을 추진하여 양 발전설비 비중이 2019년 각 2.82%, 3.80%(총 6.62%)에서 2030년 10.52%, 22.53%(총 33.05%)로 크게 증가하며, 석탄 화력 발전 설비의 비중은 2019년 71.21%에서 2030년 43%로 크게 감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 건설계획 이외에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1,500MW, 수력발전 2,500MW, 태양광발전 6,000MW, 풍력발전 14,400MW, 가스발전 3,000MW 등 신규 건설(확보)을 추진할 예정이며 바이오매스, landfill 등을 단기적인 전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보조 발전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IRP 2019에 따른 발전원별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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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SIR Energy Centre


주요 이슈

남아공 국영전력공사(Eskom)는 남아공 전체 전력의 90%를 생산하는 주요 공기업이나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져있으며 설비 노후,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 생산 및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Eskom 회생 계획으로 발전(power generation), 송전(transmission), 그리고 배전(distribution) 3개 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심화되고 있으며 행정절차도 복잡하여 우리 에너지 기업들의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남아공의 정부 입찰 수주를 위해서는 흑인경제육성법(BBEEE)이 정한 규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입찰에 유리한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BBBEE 등급이 높은 현지 회사와의 합작이 필요하다. 고용비자, 주재원 비자 등 현지 체류 및 사업 진행을 위한 비자발급 및 갱신이 복잡하고 발급 거부 확률이 높은 점 또한 진출 장벽이기도 하다.

산업 동향

(석탄) 남아공의 에너지 산업 발달은 풍부한 광물 자원 보유에 기인하며, 특히 세계 10위 수준의 석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석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연료 가격도 저렴하여 남아공 에너지 산업 역시 화력발전 위주로 형성, 전체 전력의 약 85%가 화력 발전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남아공 국영전력공사(Eskom) 부실 경영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지역별로 일정 시간 부하를 차단하는 순환단전(Load Shedding)과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대체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확대되는 추세이다.

IRP 2019에 따르면 2030년~2050년간 24,100MW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들이 해체될 예정으로 풍부한 석탄자원의 활용,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OECD의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하기 위해 HELE(고효율 저배출), 지하석탄가스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이산화탄소 저장·전환활용(CCUS), 초초임계압(USC), 초임계압(SC) 등 친환경적인 석탄화력 기술을 사용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석탄을 활용할 계획임이 포함되기도 했다. 단, 남아공의 높은 석탄 의존도를 고려할 때 향후 남아공의 석탄 발전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 낮은 국내 생산량 및 정유 시설 미비로 남아공은 주로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에서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남아공의 원유 정제 분야는 설비 자체가 노후되어 운영비용이 타 대륙에 비해 높은 편이다. 현지에서 유통되는 휘발유, 디젤 등 석유제품의 가격은 매달 중앙에너지기금(CEF: Central Energy Fund)가 국제원유가격, 환율,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관리, 조정되고 있으며, 2021년 11월 기준 국제원유가격 인상으로 남아공 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랜드(약 1,500원)를 넘어서고 있다.

(천연가스) 남아공은 석탄에서 액화석유를 추출하는 CTL(Coal To Liquids) 기술과 천연가스로 합성연료를 제조하는 GTL(Gas To Liqui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 매장량이 적은 남아공은 석탄을 합성 연료로 전환하는 CTL 기술이 발달해 있으며 동 기술을 보유한 Sasol 사는 하루 16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19년 2월 프랑스 정유회사 Total에서 남아공 Mossel Bay 인근에서 석유 10억 배럴과 동일한 양의 대규모 가스전을 발견, 향후 가스 관련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비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로 미미하지만, 향후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산업이다. 2021년 1월 남아공 정부는 2022년 초까지 신재생에너지 독립발전사업자(REIPPP: Renewable Energy Independent Power Producer Procurement Programme)을 통해 3개의 신규 신재생에너지 입찰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반면, 주마 전 대통령이 적극 추진하던 원자력 산업은 높은 비용을 이유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상황이다. IRP 2019에도 신규 원전건설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석탄 발전량 축소 계획에 맞춰 남아공 유일한 원전인 Koeberg 제1발전소의 수명을 2024년에서 2045년으로, Koeberg 제2발전소의 수명은 2025년에서 2047년으로 연장되었다.


발전원별 전력 발전량 및 비중
(단위: TWh, %)

 

2020

2021

2022

2023

2024

석탄

발전량

198.518

199.987

200.407

201.930

203.404

비중

87.819

87.326

86.884

86.618

86.325

원유

발전량

1.380

1.385

1.131

1.097

1.065

비중

0.610

0.605

0.491

0.471

0.452

원자력

발전량

13.555

13.600

13.614

13.566

13.576

비중

5.997

5.939

5.902

5.819

5.761

수력

발전량

1.074

1.074

1.076

1.080

1.086

비중

0.475

0.469

0.466

0.463

0.461

비수력

신재생

발전량

12.997

14.454

15.959

16.995

18.071

비중

5.7

6.3

6.9

7.3

7.7

자료: Fitch Solutions


SWOT 분석 


Strength

Opportunity

·풍부한 자원의 보고

·높은 전력화율 및 재생에너지 산업 잠재력

·미탐사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

·국영전력공사 회생을 위한 정부주도적 노력

Weakness

Threats

·정책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투자 감소

·가공기술 및 기술인력 부족

·랜드화 가치 불안

·남아공 경제 저성장


시사점 및 유망분야

남아공은 타 국가 대비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므로 발주처 및 지방 정부와 관계 구축이 중요한데, 현지 정부기관 인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지 기업을 통해 관계자 네트워킹를 형성하고 프로젝트 정보를 발굴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 정책적 과제와 사업 관련 법규 등에 능통한 현지 에이전트와의 사전 컨설팅 또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 딜 형태의 적극적인 경제 협력 추진이 유리하기 때문에 한국의 선진 인프라 건설 능력을 활용하여 자원 운송 및 수출을 위한 인프라 건설과 자원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안정적인 투자 진행을 위한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하고 장기적인 차원의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가스 발전 확대 계획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태도 등 남아공 에너지부의 정책 흐름을 잘 파악하고 이러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가스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진출이 기대되는 바이다.

자료원: CSIR Energy Centre, Fitch Solutions, 남아공 에너지부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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