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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굴삭기 시장 현황
  • 상품DB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민준호
  • 2022-10-07
  • 출처 : KOTRA

건설부문 성장에 따라 시장 진출 전망 밝아

굴삭기 (HS Code: 8429.52)

 

건설중장비의 대명사인 굴착기는 우물 파기, 도랑 파기 또는 토지 평준화와 같이 여러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AT, Komatsu, Doosan, Volvo, Hyundai, Hitachi, Kobelco, Sumitomo, John Deere, Case Construction, Kubota, JCB, SANY, Zoomlion, Liugong Group, Sunward 등이 글로벌 굴삭기 시장에서 활동하는 메이저 기업이다. 굴삭기는 특히 파키스탄 건설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건설기계 품목이다현지 무역 업체 Al Masood & Co.  Mushtaq Dawood & Co. 사에 따르면 파키스탄 굴삭기 시장 규모는 부품 등을 포함하여 약 3,500만 달러 내외로 추정되며기술력 부족 등으로 현지에서 굴삭기를 생산 가능한 업체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트렌드와 기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의 갑작스러운 발병은 2027년까지 성장가도를 달리는 것으로 예상된 굴삭기 시장에도 타격을 입혔다. 고용인력 부족현상과 더불어 봉쇄조치가 시장에 부정적 충격을 주었다. 그럼에도 임대 차량 소유자와 굴삭기 생산자 및 제조업체 간의 상생 협력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써 굴삭기 조달비용이 감소하고 수요 고객의 지불 능력과 투자 증가는 굴삭기 시장 규모를 확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지작업,  의 굴삭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바퀴 굴착기 수요가 도시 기반 시설, 도로 및 고속도로, 광산 개발 수요가 늘며서 증가할 전망이다. 도시지역에서 스마트시티 및 메가시티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바퀴굴착기 수요는 더욱 늘게 될것 이다.  광업, 도로 및 항만 건설, 석유 및 가스 건설 부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굴착기 수요가 급증했다. 굴삭기 렌탈 개념의 등장은 작업자와 생산자가 막대한 자본 투자 없이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또 다른 주요 원동력이다.


파키스탄 건설부문 성장 두드러져


파키스탄 현지 신용평가 기관(PACRA)에 따르면 21년도 파키스탄의 건설 부문은 전년 대비14.4%의 성장을 기록하며 파키스탄의 국내 총생산(GDP) 중 PKR1,4090억(US$780만)을 차지했다. 건설 수익의 대부분은 기반 시설, 고속도로, 사무실 및 공항 건설과 같은 정부 계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건설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파키스탄의 공공 부문은 국도와 철도 등 기반 시설 개발 프로젝트에 막대한 투자가 진행중이다. 현재 여러건의 도로 및 대중 교통 건설 개발 및 개보수 프로젝트가  PPP(민관합동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파키스탄 산업부문별 연간 성장율 전망, %>

[자료 : Oxford Economics, 2021.12]


2021년 굴삭기 수입 시장 점유율 1위는 한국

 

Global Trade Atlas(GTA)의 무역통계 정보에 공식적으로 집계된 최근 5년 파키스탄 굴삭기 수입액은 평균 약 500만 달러에 해당한다. 회계연도 2020에  굴삭기 수입은 4300만 달러였으며 2021 회계연도에는 3900만 달러로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2019-2020년 900만불 수입, 2020-21년 1600만불 수입으로 한국 굴삭기 수입이 가장 많아 2021년 기준 한국은 파키스탄 수입 시장 점유율 42.3%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일본이 33.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였다. 그전에는 중국이 2위를 차지했으나 일본은 전년대비 240%의 무서운 성장세로 중국을 추격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파 경제회랑(CPEC)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일시 지연됨에 따라 굴삭기를 포함한 건설기계 수입액은 최근 크게 감소하였고 2022년 전세계적으로 달러강세에 따른 현지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상승 압력이 여전하다. 그러나 현지 업계는 코로나19 극복 및 2022년 대홍수 피해 재건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건설산업 지원책이 확대되고 정부 주도 프로젝트 등도 구체화됨에 따라 향후 건설 기계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키스탄 굴삭기 수입 동향, HS Code 8429.52 기준>

(단위달러, %)


순위

국가

(2020-2021) 수입액

 (2019-2020) 수입액

점유율

증감율

1

한국

              16,897,675

             9,575,776

42.37

76.46

2

일본

              13,443,018

             3,950,596

33.71

240.28

3

중국

                5,794,681

            11,413,261

14.53

-49.23

4

이태리

                1,793,282

                151,205

4.50

1085.99

5

미국

                  825,055

                689,298

2.07

19.69

6

튀르키에

                  326,706

                176,783

0.82

84.81

7

영국

                  174,117

                  87,553

0.44

98.87

8

캐나다

                  143,583

                  34,205

0.36

319.77

9

벨기에

                  141,583

                208,907

0.36

-32.23

10

네덜란드

                    82,202

                107,845

0.21

-23.78


 기타

                  260,012

            17,091,329

0.65

-98.48

총계

 

              39,881,914

            43,486,758

100

-8.29

[자료: 파키스탄 통계청]


유통구조 및 관세율 등

 

일반적으로 현지 수입상 혹은 에이전트가 건설 현장의 수요를 사전 파악하여 제품을 수입 및 공급하고 있다현지 건설 업체들은 단순 무역 업체와 거래하기보다 어느정도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A/S 등이 가능한 업체를 선호하는 편이다파키스탄 연방 국세위원회(Federal Board of Revenue, FBR)에 따르면 HS Code 8429.52 기준 현지 수입 관세율은 0%로 무관세 혜택을 적용받고 있으나, 17%의 일반 판매세(GST) 등 세금이 별도 부과되므로 바이어와 협의를 통해 신중히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파키스탄으로 굴삭기 품목 수출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사항은 없으나 업체에 따라 SGS 품질 인증 등을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파키스탄 굴삭기 세율>

HS Code

관세

(Custom Duty)

일반 판매세

(General Sales Tax)

원천세

(Withholding Tax)

8429.52

0%

17%

6%

[자료: Federal Board of Revenue]


파키스탄에서는 현지 수입 민간업자가 외국 제조업체 또는 무역업자로부터 직접 수입한다. 지 구매자는 중고 및 새 기계를 수입하거나 외국 기업이 관심을 가질 경우 정부 입찰/입찰에 참여할 수도 있디. 이 수입업자는 건설업자에게 기계를 임대해 주기도 한다. 파키스탄이 수입하는 굴삭기의 95%는 중고 제품이다또한 이렇게 수입된 굴삭기는 파키스탄에서 이라크아랍에미리트오만아프리카 등으로 재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증 절차 


공된 장비는 최소 5명의 사용자의 ISO 9001 및 ISO9002, 회사 설립 증명서, 성능 인증서를 보유해야 한다



현지 업계 전문가 전망 

 

글로벌테크놀로지스 대표 Mr. Liaqat Ali 에 따르면 키스탄의 건설 산업은 2020년 7.1% 성장에 이어 2021년 실질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건설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 강력한 수출 성장 및 제조 활동 증가를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연방 및 지방 정부는 2021년 7월 기준 총 1조 PKR(61억 달러)의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으며 특히 건설업은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에 힘입어 2022년에서 2025년 사이에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운송, 전기, 주택, 통신 및 산업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2021년 6월, 정부는 2023년부터 2028년부터 2029년까지 물 및 수력 발전 부문에서 10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국가 전력망에서 수력 발전의 몫을 확대하고 물 가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있다고 한다. 또한 정부는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에서 2023년 사이에 500만호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등 건설업 성장세에 힘입어 건설굴착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였다. 파키스탄 현지에서 부품 수급이 원활한 한국 등 국가의 제품 위주로 건설기계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으므로향후 정부가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대형 프로젝트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굴삭기를 포함한 한국산 건설기계 전반의 우수한 품질은 현지에 잘 알려져 있어 파키스탄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신규 기업의 경우 가격 수준만 맞는다면 에이전트를 발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자료원PACRA, Pakistan Federal Board of Revenue,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Pakistan National Tariff Commission, Association of Builders and Developers of Pakistan, Global Trade Atlas, KOTRA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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