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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맥주 시장 동향
  • 상품DB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채희광
  • 2022-10-07
  • 출처 : KOTRA

인구는 줄어도 맥주 수요는 늘어, 여전한 크로아티아인들의 맥주 사랑

상품명 HSCODE

 

상품명: 맥주

HSCODE: 220300

 

시장동향 규모

 

격년으로 실시되는 현지 설문 기관 Ja Trogovac & Hendel Agency 2020 맥주 보고서에 의하면 크로아티아인의 84.5% 맥주를 마신다고 답변했다. 매일 마신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도 8.8% 2년 전보다 3.7% 늘었으며, 주에 2, 3 이상 마신다는 사람은 36.2%, 정도는 18.8% 2018 보다 모두 조금씩 증가했다. Euro Monitor 2022 발표에 의하면 크로아티아의 맥주 소비량은 연간 37천만 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맥주를 마시는 인구를 전체의 90% 내외로 본다면 현지 인구가 380만명이니 연간 1인당 100리터 이상의 맥주를 마실 정도로 맥주 소비량이 많다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매년 2% 정도 증가하여 연간 소비량이 41천만 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구가 조금씩 줄고 있음에도 맥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크로아티아인들의 맥주에 대한 사랑은 매우 깊다고 있다. 참고로 맥주 소비량은 2020 급격히 줄었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해 식당 영업정지와 모임 금지, 관광객 저하 등의 여파로 해석된다.   


<크로아티아 맥주 연간 소비량(HS코드 220300 기준)>

(단위: 백만 리터)

: 2022년부터는 전망치

[자료: Euro Mointor(2022.9)]


수입 동향

 

크로아티아는 자체 맥주 브랜드도 유명하지만 인근국을 포함, 다른 나라 맥주에도 대단히 관심이 많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슬로베니아가 1위인데 Lasko 맥주가 대표적으로 크로아티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슬로베니아 Lasko Beer 주요 상품 모습>

[자료: Lasko홈페이지]

 

뒤를 이어 독일과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에서 수입이 되고 있다. 통계에는 10위 내에 있지 않지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맥주도 현지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현지에서 우리나라 주류는 소주는 볼 수 있어도 아직까지 맥주는 볼 수가 없다. 눈에 띄는 사실은 코로나로 맥주 전체 소비량은 줄어 들었지만 수입량은 2019년도와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현지에서 맥주 소비는 가게나 까페보다는 집에서 많은 편인데, 소매점에서 파는 맥주 구매량은 줄지 않고 일부 가게에서 파는 수제맥주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연도 크로아티아 맥주 수입 통계(HS코드 220300 기준)>

(단위: 달러)

순위

국가명

연도

2019

2020

2021


전체

52,670,711

52,988,421

62,716,525

1

슬로베니아

13,828,733

13,425,167

16,147,439

2

독일

8,728,990

8,639,670

10,281,354

3

세르비아

5,420,881

6,127,532

8,708,207

4

헝가리

5,828,901

7,448,285

8,384,493

5

네덜란드

700,683

639,605

4,325,539

6

오스트리아

2,650,218

2,449,304

2,955,576

7

멕시코

2,756,515

2,223,167

2,548,223

8

폴란드

1,532,524

1,407,849

2,332,476

9

체코

6,109,155

3,851,470

2,310,174

10

이탈리아

1,573,684

2,104,181

1,831,772

[자료: Trade Atlas(2022.9)]


경쟁 동향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맥주를 많이 마시지만 경제적이고 부담 없는 가격대의 맥주를 선호한다. 이로 인해 현지에서 생산되는 맥주인 Ožujsko Karlovačko 대표적인 맥주로서 전체 시장시장에서 44.7%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판매 TOP 5 맥주의 시장 점유율은 64%이며 이들 제품은 어느 소매점을 가더라도 쉽게 찾아 있다.


<크로아티아 판매 상위 5 맥주별 시장점유율>

제품명

사진

시장점유율

Ožujsko

27.70%

Karlovačko

17.00%

Löwenbräu

8.20%

Pan

7.50%

Staropramen

3.90%

[자료: Euro Mointor 자그레브 무역관]


현지에서 맥주 생산 기업으로 가장 기업은 Ožujsko 생산하고 있는Zagrebačka Pivovara d.d. 이며 뒤를 Karlovačko 생산하고 있는 Heineken Hrvatska d.o.o.  따르고 있다.


<크로아티아 주요 맥주 생산 기업>

업체명

제품명

매출(백만 달러)

종업원

Zagrebačka Pivovara d.d.

Ožujsko

153.25

589

Heineken Hrvatska d.o.o.

Karlovačko, Heineken, etc.

83.95

326

Carlsberg Croatia d.o.o.

Carlsberg, Tuborg, etc.

47.02

294

Prvo Hrvatsko Pivo 1664 d.o.o.

Prvo hrvatsko pivo, Osječko

9.25

56

Pivovara Daruvard.o.o.

Staročeško

6.41

65

[자료: Poslovna(2022.9)]

 

참고로 Ja Trogovac & Hendel Agency 설문 결과에 의하면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맥주는 라거나 필스너가 76.9%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과일향 라거라 7.9%, 에일이 6.5%, 밀맥주 3.9%, 흑맥주 2.8% 순으로 집계되었다.

 

유통채널

 

맥주의 유통 채널은 크게 현지 생산 업체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이루어지며 수입제품은 수입 전문 유통업체의 채널을 활용한다. 맥주는 회사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어 브랜드별로 유통업체들이 상이한 경우가 있다. 주요 업체로는 일부Heineken 품목을 수입하고 있는 Orbico Erdinger Weissbräu 수입하고 있는 Roto Dinamic  있다. 

 

<크로아티아 주요 맥주 수입 업체>

업체명

제품명

주소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Orbico d.o.o.

Heineken

Ulica Kreše Golika 1, 10090 Zagreb, Croatia

https://www.orbico.hr/hr/

info.hr@orbico.com

38513444800

Roto Dinamic d.o.o.

Erdinger Weissbräu

Grada Wirgesa 14, 10430 Samobor, Croatia

https://www.rotodinamic.hr/

info@rotodinamic.hr

38513903440

Tia partner d.o.o.

Ožujsko, Staropramen, Beck's…

Industrijska zona Kukuljanovo bb,  51223 Kukuljanovo, Croatia

https://www.tia-partner.hr/

tiapartner@molsoncoors.com

38551657900

Ba-Com Trgovina d.o.o.

Krombacher

Prisoje 26 a, 21232 Prisoje (Dicmo), Croatia

https://ba-com.hr/

narudzba@ba-com.hr

38521324619

Mas plenum d.o.o.

Craft beers

Osječka 47, 51000 Rijeka, Croatia

https://www.masplenum.hr/

info@masplenum.hr

385992167978

[자료: Poslovna(2022.9)]

 

관세 수입규정

 

HSCODE 220300 제품에 VAT 25% 부과 이외에 관세는 없다. 현지 수입을 위해서는 위생검사를 위해 맥주 생산에 들어간 성분 목록과 재료들의 원산지를 제출해야 한다. 성분에 따라 추가 검사 인증이 필요할 있으며 수출 제품에는 제조연월일이 표시되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일부 수입 절차가 더해 있다.  

 

시사점

 

현지에서 즐기는 주류로는 와인, 맥주, 라끼야(Lakija: 동유럽 국가들의 전통주로 도수가 높은 독주이며 에피타이저 용도로 즐기는 ), 보드카, 위스키 등이 있는데 크로아티아 인구의 90%  가까이 맥주를 즐기고 있고 폭의 수요 증가는 없겠지만 조금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류 시장에서도 맥주쪽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외국산 수입 맥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지 맥주 산업 관계자에 의하면 신규 진출 기업은 대량으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라거 종류의 제품 보다는 아직은 수요층이 작지만 흑맥주나 에일 맥주에 시장 진출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Ožujsko 유명 크로아티아 맥주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시판된 바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우리기업 맥주도 크로아티아에서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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