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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항공연료(SAF)로 운항을 시도하는 필리핀 항공사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진형
  • 2022-10-07
  • 출처 : KOTRA

Shell Eastern Petroleum사와의 MOU를 통해 연간 최소 25kt 공급 예정

2028년까지 모든 항공기 NEO 기체로 전환, 2030년까지 혼합 SAF 사용 통합이 목표

필리핀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지난 2022년 9월 28일 지속가능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로 여객기를 운항한 필리핀 최초의 항공사가 됐다. 이번 운항은 싱가포르-마닐라 노선에서 시범 운영한 것으로 Neste에서 생산한 airbus A321neo기체와 Shell Eastern Petroleum에서 공급한 35% 혼합 SAF를 사용해 운행했다.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활용한 첫 운항>

[자료: 세부퍼시픽항공]

 

지속가능항공연료(SAF)

<Shell의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자료: Shell Global]

 

지속가능항공연료(SAF)는 100% 재생 가능한 폐기물, 사용한 식용유 및 동물성 지방 폐기물과 같은 원료로 구성된 화석연료의 대체품으로 지속가능연료(SAF)를 사용하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지속가능항공연료(SAF)는 화학적, 물리적으로 기존의 항공 연료와 비슷하며 일반 항공 연료와도 안전하게 혼합할 수 있다고 제조사 Shell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속가능항공 연료(SAF)는 항공기나 엔진을 개조할 필요가 없어 성능이나 유지 보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항공기 운영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축 노력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지속가능항공연료(SAF)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Shell Eastern Petroleum와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연간 최소 25킬로톤의 초기 공급량으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에 지속가능항공연료(SAF) 공급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성 노력의 일환으로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2028년까지 모든 항공기를 NEO 기체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전체 상용 네트워크에 혼합 SAF 사용 및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O 항공기는 차세대 엔진 및 유도항력을 줄이기 위한 ‘샤클렛 (Sharklet)’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통합해 이전 세대 A320 항공기에 비해 좌석당 연료 소비를 20% 절감할 수 있다. 생산 중인 모든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A320neo 제품군은 50%의 지속가능항공연료(SAF) 혼합 운항이 인증됐으며 Airbus는 2030년까지 100%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사점


항공 관계자 J씨는 지속가능항공연료(SAF)가 2050년까지 탈탄소화를 가능케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5년간의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더 많은 업체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50년까지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려면 탄소배출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해 업계가 연간 500억 달러를 지출하고 5000개의 SAF 공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필리핀의 많은 기업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운항은 지난 수개월간 협력한 결실로 친환경 프로그램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자 성과이다. 세부퍼시픽 항공사를 시작으로 필리핀의 많은 항공사들 또한 NEO 기체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탈탄소화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CNN Philippines, Cebu Pacific, Shell Global, Rappler 및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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