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스위스 완구 시장동향
  • 상품DB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민혁
  • 2020-10-06
  • 출처 : KOTRA

- 코로나19에도 불구, 스위스 완구 시장 호조세 -

- 관련 규제 유의, 혁신성과 차별성 있는 제품으로 진출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완구

  ㅇ HS code : 9503.00

  ㅇ 환율 : 1 달러 = 0.92 프랑 (2020년 9월 기준)

 

□ 시장동향

 

  ㅇ 시장규모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미국 전통적 완구 및 게임 시장 보고서(Traditional Toys and Games in Switzerland, 2020년 9월 발간)에 따르면, 스위스 완구 산업 시장규모 2019년 기준 약 4억 8,510만 프랑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

    - 스위스완구협회 SVS(Speilwaren Verband Schweiz)에 따르면, 2019년 완구 시장 규모는 4억6,500만 프랑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하였으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게임/퍼즐, 액션피겨, 인형으로 각 21%, 16%, 12% 증가


 

2020년 스위스 완구 및 게임 시장규모

(단위: CHF 백만, %)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

 

 

  ㅇ 코로나19, 완구 시장에 큰 영향 미치지 못해

    - 코로나19는 스위스에 심각한 경제적 파장을 일으켰지만, 완구 및 게임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며, 3월부터 시작된 락다운에도 불구, 2020년 매출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유로모니터 기준 4억 9,100만 프랑).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어 가정보육이 점차 늘어나면서 가정 내 완구류 수요가 증가한 것에 기인함. 

 

□ 수입 동향

 

  ㅇ 2020년 상반기 스위스 완구 시장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해 코로나19가 스위스 완구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뒷받침함.

    - 중국은 최대 수입 대상국으로 전체 수입의 약 45% 차지(2020년 상반기 기준). 단,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감소. 반면, 對독일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2년 내 점유율 5% 증가)

 

최근 3년간 연도별 상반기 완구 수입 동향(HS code : 950300)

(단위: USD 천, %)

순위

국가명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9

전체

174,105.56

163,141.94

166,913.14

100.00

100.00

100.00

  2.31

1

중국

88,344.56

79,332.34

74,922.39

  50.74

  48.63

  44.89

 - 5.56

2

독일

35,943.48

37,051.26

42,035.46

  20.64

  22.71

  25.18

  13.45

3

체코

10,280.92

10,990.58

12,578.88

  5.90

  6.74

  7.54

  14.45

4

프랑스

4,151.19

4,727.51

3,814.47

  2.38

  2.90

  2.29

 - 19.31

5

이탈리아

4,389.66

3,914.99

3,636.25

  2.52

  2.40

  2.18

 - 7.12

6

영국

2,862.85

2,932.93

2,906.00

  1.64

  1.80

  1.74

 - 0.92

7

미국

2,273.50

2,122.02

2,702.95

  1.31

  1.30

  1.62

  27.38

8

네덜란드

1,897.27

1,601.55

2,697.34

  1.09

  0.98

  1.62

  68.42

9

덴마크

3,987.47

1,509.78

2,232.32

  2.29

  0.93

  1.34

  47.86

10

헝가리

1,565.90

1,653.23

2,011.83

  0.90

  1.01

  1.21

  21.69

18

대한민국

704.87

946.94

818.91

  0.40

  0.58

  0.49

 - 13.52

자료 : Global Trade Atlas

 

  ㅇ 對한국 수입 감소

    - 2019년 스위스의 對한국 완구 수입(연간)은 1백9십만 달러로 2018년 대비 50% 증가하였으나, 2020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13.52% 감소

 

□ 경쟁동향

 

2019년 유통기준 기업 점유율

external_image

자료 : 유로모니터

 

  ㅇ 글로벌 기업 LEGO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Mattel AG, Simba/Dickie, Hasbro Schweiz AG, Carlit + Ravensburger AG 등 상위 5개사가 약 50% 차지

    - 장난감 시장에서 LEGO 다음으로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Mattel AG는 아직 2위 자리는 지키고 있으나 매출액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 Mattel의 사장 Christopher Sinclair는 이에 대해 ‘혁신적인 제품의 부재’가 이유라고 설명

      * 반대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LEGO의 경우, 연간 매출액에서 신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함

 

□ 유통구조

 

ㅇ 2018년 글로벌 완구 판매점 Toys“R”Us의 파산으로 제조사들은 완구 매장 의존도를 줄이고 슈퍼마켓, 대형마트, 할인점 및 백화점과 같은 채널을 통해 유통 강화

 

2014년-2019년 현지 유통 채널별 점유율 비교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


    - 오프라인 판매가 온라인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온라인 판매 지속적 확대 추세

 

  ㅇ 세부 제품 군으로는 LEGO와 같은 건설 완구 1위 (9,710만 프랑), 게임 및 퍼즐 2위(5,200만 프랑), 아웃도어 및 스포츠 완구 3위(5,140만 프랑) 순

 

2019년 세부 제품군별 판매 현황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

 

  ㅇ 스위스완구협회 미디어 담당자 K씨는 인터뷰에서 “스위스에서는 창의력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건설 완구 및 퍼즐의 수요가 높으며, 2020년 상반기 락다운으로 해당 품목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였다”고 답함. 또한 퍼즐은 유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수요가 높으며 공공장소 기피로 자택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성인들이 증가하여 최근 더 주목 받는 상품

 

□ 관세율 및 인증

 

  ㅇ 한국 완구(HS code : 950300기준) 對스위스 수출 시 한-EFTA FTA 협정으로 무관세

 

  ㅇ 완구 용품 규제

    - 자율규제가 강화되어 위험성 평가(Risk evaluation), 자기적합성선언(D.O.C; Declaration of Conformity), 분석 보고서(Analysis report) 등의 문서가 포함된 정보를 스위스 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 (2012년 10월부 실시)

    - 3세 미만의 유아용 완구 용품은 세탁 가능 직물로 제조되어야 함

    - 보안 규범 사항으로 최종 고객에게 명확한 라벨링 제공 필수. 규정에 따르면, 제조업체와 수입업자의 주소 모두 완구에 표시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포장지 또는 동봉되는 문서에 포함하여 유통되어야 함.

 

  ㅇ 알레르기 및 기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화학 물질 관리 및 금지

    - 강화되는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완구 제조기업들은 금지 성분 및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사전 확인하여 품질 관리 필요. 관련 사항은 스위스 연방정부(The Swiss federal council)에서 확인 가능

 

※ 현행 규정 : https://www.admin.ch/opc/de/classified-compilation/20111581/index.html

 

  ㅇ 수출 시 유럽인증(CE; Communaute Europeenne) 불요. 단, 기업에 따라 요구 가능.

 

□ 시사점

 

  ㅇ 스위스 완구 시장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국내기업 진출 가능

    - 현지 대형 제조업체의 부재로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 특히, 중국 및 독일제의 비중이 크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기준으로는 LEGO(1위)와 Mattel(2위)이 전체 시장의 약 ¼이상을 차지. 분절된 형태의 시장인 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Mattel의 신규 히트상품 부재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진입 여지가 있는 시장이라 평가할 수 있음.

 

  ㅇ 인지도가 낮은 한국 중소기업에는 혁신과 차별성이 요구됨

    - 한국은 아직 소극적인 진출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스위스에서 매우 낮은 점유율을 차지. 중국 및 독일에 비하여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 진출을 하는 것이 관건

    -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교구나 퍼즐 같은 경우 현지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진출 유망

 

자료 : Global Trade Atlas, 유로모니터, 스위스완구협회, 취리히 무역관. 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스위스 완구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