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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바이어가 전하는 화장품시장 트렌드
  • 트렌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 2015-11-04
  • 출처 : KOTRA

     

남아공 바이어가 전하는 화장품시장 트렌드

 

     

 

□ 개요

 

 ○ 이 자료는 2015년 10월 남아공 대표적인 화장품 및 관련 제품 회사 구매담당자와의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됨.

 

 ○ 남아공의 화장품 시장은 2014년 기준 전체 398억2430만 랜드로 전년대비 10.8%의 성장세를 보임.

  - 남아공의 고급브랜드 시장은 82억 랜드로 연평균 12.5%의 성장세를 기록함.

  - 남아공의 저조한 경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내 화장품시장 수요는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현재 남아공 화장품 시장의 고급브랜드(랑콤·에스티로더·라메르 등)는 포화상태임.

  - 현지 바이어들은 중저가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상황으로 중저가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야 함.

 

 ○ 현지 시장 및 고객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색조, 향수, 인텐시브 크림 등의 수요가 높음.

  - 제품 자체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아프리카에서는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관건이지만 아무리 가격대가 낮아도 품질 및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없고, 품질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선호함.

 

□ 브랜드 포지셔닝

 

 ○ 바이어에 의하면 브랜드 포지셔닝이 남아공 화장품 시장 진출의 키워드로, 벤치마킹을 통한 경쟁 브랜드 제품 라인 비교 및 가격경쟁력을 파악해야 함.

  - 브랜드 진출을 위해서는 경쟁 브랜드를 알아야 시장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전함.

 

 ○ 시세이도와 SKII가 남아공 진출에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 브랜딩으로, 현지에서는 흑인 고객이 많지는 않지만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흑인, 인도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제품까지 판매하지 않는 한 진출이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전함.

  - 특히 동양인 모델을 사용한다면 현지 시장 어필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함.

  - 화이트닝(Whitening)을 강조하는 제품도 인종차별의 역사가 있는 남아공에서는 흑인고객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어 현지에서는 브라이트닝(Brightening) 혹은 이와 비슷한 어감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음.

  - 이에 제품명에서부터 모델, 카탈로그 등 모든 마케팅에 수정이 필요함.

 

 ○ 한편 현지 통화인 랜드화의 약세로 수입에 어려움에 대해 전함.

  - 남아공은 최대 수출품인 광물 수출 감소로 달러 대비 랜드화 가치가 역대 최저치(2015년 8월 24일 달러당 13.95랜드 기록)를 기록함.

  - 중국의 저성장, 미국 금리인상 여부에 따라 랜드화의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남아공의 바이어들은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국, 유럽 제품에 비해 가격 면에서 뛰어난 한국 제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적으로는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됨.

 

 ○ 한국 기업들은 제품 생산 시 남아공 및 아프리카 소비자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에 집중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야 함.

  - 이 외에 패키징도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해야 함.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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