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통신분야의 잠재력

- 이동통신 시장규모, 파나마 인구보다도 크게 성장 중 -

 - 핸드폰 악세사리 분야 품질로 승부 -

□ 파나마 모바일 시장은 아직 포화상태가 아닌 기회의 시장

 ○ 이동통신 시장에는 4개의 기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음.

  - 4개 통신업체: Cable & Wireless Panama, Movistar, Claro Panama, Digicel

  - Cable & Wireless가 전체 시장의 53%을 점유해 가장 큰 업체이며, Movistar가 30%, Claro가 약 10%, Digicel이 7%을 차지함.

 ○ 공공서비스청에 의하면 2013년 기준 파나마 통신시장은 9억5700만 달러 규모였으며, 그 중 휴대폰 시장은 61%인 약 5억8600만 달러임.

  - 파나마 감독원 및 이동통신 관련 기업들은 파나마 통신시장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전망함.

  - 작년 기준 파나마 인구은 390만 명인데 비해 휴대전화 이용자 수는 620만 명으로, 전체 인구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며 파나마 외국인 사용자 및 2~3개 이용자가 많은 것이 원인

  - 그 중 선불충전식 폰 사용이 아닌 일반 사용자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단위: 명, 개, %)

자료원: 공공서비스청(ASEP)

  ○ 업계 반응

  - Claro사의 Antonio Garcia는 실제 휴대전화 사용자 수와 통신사 가입자 수 등이 다르므로 정부 차원에서 심층 조사를 해 정확한 통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

  - 비록 전체 통신시장 통계가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더라도 사업자가 사무실에서만 일을 하는 과거에서 이동성에 기반한 사업으로 확장이 진행되는 면에서 여전히 기회가 많다는 것이 정부 및 업계 관계자 의견

□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 현황 및 특징

 ○ 이동통신 시장 성장과 함께 핸드폰 액세서리 시장 역시 계속 성장 중

  - 최근 고급 쇼핑몰 Soho Mall이 개장하는 등 파나마 시티 곳곳에 쇼핑센터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쇼핑몰 내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액세서리 매장 개설 수도 증가하는 추세

  - 공급부족을 해소하고 빠른 납품을 위해 선박 운송에서 항공 운송으로 품목 조달방식을 변경하는 경우도 다수

                                                                                                            (단위: 천 달러, %)

 ○ 핸드폰 액세서리 시장 수입 규모는 2014년 2억500만 달러 규모이며 가장 큰 수입국은 미국과 중국 순

  - 한국은 2014년 25만 달러 규모로 액세서리 수출 국 중에서는 25위이며 전체의 0.12%를 수출하고 있음.

  - 중국은 가격, 품질과 제품 다양성 측면에서 모두 경쟁력이 있으며 파나마와 콜론에서 중국 후손들이 오랫동안 본국 업체들과 강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함.

  ○ 파나마 주요 핸드폰 액세서리 취급 업체 리스트

□ 시사점

 ○ 저가 시장 외에 고품질 제품으로 미국과 한국 등 국가가 진출할 기회는 여전히 존재

  - 삼성, LG 등 고가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고가 제품 수요가 있으며, 한국 제품이 이런 면에서 경쟁력이 있음.

  - 핸드폰 액세서리는 단순 폰케이스와 충전기 뿐만 아니라 태양열 배터리 충전기, 블루투스 디바이스, 방수케이스 등 다양한 기기들의 수요도 증가 추세

 ○ 중국 제품들이 장악한 시장으로의 진입이 쉽지 않으나, 품질 및 디자인을 강점으로 파나마 내수 및 콜론자유무역지대를 비롯해 중남미 전체 시장을 타깃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Martes Financiero, Capital Financiero, La Prensa, Autority of Public Services, Companies DCM Celular, Celular Shop and Multimax,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