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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4월 의료개혁, 진단기기 및 E-헬스시장 수요 확대
  • 트렌드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양효준
  • 2015-05-11
  • 출처 : KOTRA

 

헝가리 4월 의료개혁, 진단기기 및 E-헬스 시장 수요 확대

- 헝가리 정부, 의료보건분야 행정 효율 제고·서비스 향상 위해 개혁 추진 -

- 헝가리 초기 의료검진시스템 확충정책으로 영상검진기기 등 유망 -

 

 

     

□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규모

 

 ○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은 2013년 5억9000만 달러로 GDP의 0.5%, 총 의료 지출의 6.2% 규모임.

  -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0.2%임.

  - 이중 수입제품은  4억 달러로 점유율이 67%에 달하는 수입의존형 시장임.

 

분류

시장규모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

5억9000만 달러(수입: 353.7유로)

의료 소모품

2억1000만 달러(35.1%)

영상 진료기기

1억6000만 달러(26.2%)

치과기기

3000만 달러(5.7%)

Orthopaedic & Prosthetic Devices

3000만 달러(5.7%)

Patient Aids

5000만 달러(9.2%)

기타

1억1000만 달러(18%)

자료원: Espicom     

 

  개인별 의료지출비는 2013년 연간 59.5달러이며, 이는 폴란드와 유사한 수준임.

  - 2013년 헝가리 의료보험재단은 GDP의 6.3%인 67억 달러 지출

     

  헝가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1월 기준 국공립병원은 전국적으로 117개에 이름.

     

□ 헝가리 의료·보건제도

 

 ○ 헝가리 의료제도의 특성

  - 헝가리는 모든 개인에게 국가가 주치의를 지정하는 개인주치의 제도이며 공립병원 이용 시 병원비 무료

  - 헝가리의 의료보험 혜택은 전국민의 권리이며, 보험비는 소득에 비례함.

   * 16세 이하, 65세 이상, 실업자는 보험비 없이 의료보험 혜택

   * 소득이 있는 16세 초과, 65세 미만은 소득에 비례해 부과

 

  보건의료체계 거버넌스

  - 2010년 보건부는 인적자원부에 통합됐으며, 현재 인적자원부 하위의 보건청에서 관할함.

  - 헝가리의 의료서비스는 크게 ① 초기 의료서비스 ② 통원 의료서비스 ③입원 의료서비스 3가지로 분류되며 운영체계가 상이함.

  - 2010년 헝가리의 대대적인 행정기관 조직개편이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지방정부의 의료보건기관 운영권이 중앙정부로 이전됨.

     

 

□ 헝가리 보건산업 관련 기관들

 

  의료보험제도는 운영하는 기관은 의료보험재단공단(OEP)으로, 이 기관은 카운티별 지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 병원에 의료비를 지출하나 예산은 헝가리 중앙정부에서 통제함.

  - 보건청은 공립병원을 모두 직영하며 2015년 4월 기준 헝가리 부건청 산하에 12개의 기관이 있으며 주요 산하기관은 아래와 같음.

   * OEP(National Health Insurance Fund): 의료보험재원 운영

   * AEEK(National Healthcare service Center): 의료보건 정책 제안, 의료.보건 기관 관리

   * OTH(Office of the Chief Medical Officer): 의료 정책 당국

   * EMKI: 의료기기 승인 및 인증

 

□ 헝가리 의료보건제도의 과제와 정책 방향

     

  정부는 공립병원의 만성적인 문제인 의사 부족, 긴 대기시간, 병원 부채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공립병원들에 예산 배분

  - (의료인력 부족) 타 유럽국가에 열악한 처우로 인한 의사들의 해외유출로 인한 주치의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NETA(public health product tax)를 도입해 2011~2014년까지 누적세수 550억 포린트로 의사들의 월급인상에 씀.

  - (대기시간) 병원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2015년에 2170만 달러 예산이 투입되며 수요가 적은 수술의 대기시간은 2~3개월, 수요가 많은 수술의 대기시간은 6개월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  (병원부채) 공립병원들의 채무는 2014년 12월 기준 약 1000억 포린트(약 5000억 원)에 달함. 그중 전기료, 가스세, 수도세 등 공공요금에 대한 채무가 60%이고, 그 외의 채무는 납품업체에 대한 대금지연 등임. 이를 개선하기 위해 헝가리 정부는 2014년 보건부문 잔여예산인 3760만 달러를 104개의 공립병원에 배분함.

 

□ 헝가리 의료보건 산업 시장 기회요인

 

  사설병원의 수요 확대

  - 헝가리의 국공립병원 이용 시, 전액 무료이나 긴 대기시간 등 서비스의 질 때문에 진단 및 통원치료의 경우 사설병원의 이용이 증가함.

  - 보험연합(Union Insurance)에 따르면, 2012년 25~55세 사이의 36%는 사설 진료기관을 선택했으며, 2014년에는 46%로 증가했고 연간 사설병원 서비스 이용료는 1명당 123달러에서 168달러로 증가함.

  -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2015년 헝가리에서 가장 큰 사설병원인 다뉴브 메디컬센터(Danube Medical Center)가 부다페스트에 설립될 예정

   * 2만5000㎡, 430억 달러 규모, 직원 650명, 150개 병상

   * 설립회사: Netherlands-based International Medical Centers

   * 이 병원은 헝가리인들을 타깃으로 하나 의료관광을 타깃으로도 함.

 

 ○ 사설병원의 확대로 진단용 기기의 수요증대가 기대됨.

  - 헝가리의 경우, 초기 진단 및 통원 치료는 사설병원을 선택적으로 이용하나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드는 입원의 경우, 국공립 병원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설병원의 확대는 입원기구보다는 진단용 기계의 수요 증대가 기대됨.

 

 ○ 1차 진료소 확충(100개소 확충)

  - 2014년 12월 좀보르 가보르(Zombor Gábor) 보건차관은 국가 복지위원회에서 국민의 건강상태 호전을 위해 1차 진료(primary medical care) 시스템을 변화시키며 국민 건강 검진과 그에 따른 검진 장소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힘.   

  - 1차 진료소 확충으로 인한 진단기기 수요 증가가 기대됨.

 

 ○ 병원 현대화 및 의료서비스 개선에 쓰이는 EU 기금 투입으로 의료기기 수요 증대 기대

  - 2014~2020년 EU펀드의 의료보건 인프라 투자금액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2015년 4월 유럽집행위는 헝가리 4개 지역의 의료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1억6000만 유로를 배정

  - 니레지하저 (헝가리 북동지역): 프로젝트 총액 56억 유로 중 EU 펀드 기금은 44억 유로이며, 응급치료센터를 포함한 병원 컴플렉스 건설

  - 세게드(헝가리 남동지역): 총액 54억 유로 중 43억 유로가 EU 펀드로, 클리닉센터를 제공, 기존 의료기관들을 개보수하고 최신기기를 갖춘 응급시설 건설

  - 페치(헝가리 남서지역): 총액 51억 유로 중 39억 유로가 EU펀드로, 페치대학의 임상센터 레노베이션 및 확장 및 행정 고도화

  - 커포쉬바르(헝가리 남서지역): 총액 42억 유로 중 EU 펀드는 35억 유로로, 헝가리에서 가증 큰 병원이 소재한 커포쉬바르 의료서비스 개발 및 개선

 

주: 오른쪽 2시 방향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니레지하저, 세게드, 페치, 커포쉬바르 시임.

     

 ○ EU기금은 병원 현대화, 의료기기 구매뿐 아니라 E-Health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배정될 예정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헝가리의 E-health 카드, E 환자 등록 시스템 구출 프로젝트로 4만 개의 카드리더기와 관련 시스템, 프로그램, 인증시스템 등의 수요가 에상됨.

  - 또한, 의료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포털 구출, 보안 등 IT 솔루션 수요가 예상됨.

     

□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 수입동향

     

  헝가리 의료기기는 67%가량이 수입에 의존

  - 2013년 기준 헝가리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8억 달러로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67% 이상을 차지함.

  - 헝가리의 의료부문 기업은 200여 개의 중소기업 규모로, 수출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거나 R &D 기업으로 주로 전자의료기기, 혈당측정기기, 소변분석기임.

  -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은 서유럽 제품과 일본 제품의 점유율이 높음.

 

□ 수출유망 의료기기 및 시사점

 

  수출유망 의료기기

  - 초음파 장비, 디지털 X-ray, 모니터링 장비, MR, CT, 감마카메라, 실험용 진단장비 등

  - E-healthcare 시스템 솔루션

 

  유통구조: 대부분 메이저 의료기업들은 자회사를 갖고 있어 최종 사용자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A/S를 제공하는 실정이며, 대리 유통업자를 이용할 시에는 공식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 유통업자를 통해 가능

 

  마케팅 유의사항

  - 헝가리 시장은 가격민감형 시장으로 제품 판매 시 유연한 파이낸싱 방법을 활용하면 매력적인 마케팅 방안이 될 수 있음.

  - 또한, 임상 트라이얼(clinical tiral)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마케팅에 차별화를 둘 수 있음.

  - 의료장비 유통의 경우 A/S 및 사후관리를 위해 에이전트를 선정하는 것이 좋음.

 

 

자료원: OEP, Epicom, Euro Medic, Ministry of Human Capacity, AEEK 인터뷰, U.S, Commercial Service,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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