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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산업 동향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유준오
  • 2014-05-08
  • 출처 : KOTRA

 

캐나다 항공산업 동향

-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캐나다 항공산업의 성장 배경 -

- 군수산업 비중 낮고 민간부문에서 성장 주도 -

 

 

 

□ 항공산업(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업) 시장 규모

 

 ○ 항공산업의 생산액(GDP 금액)

  - 캐나다 통계청의 산업별 GDP 산출에 따르면 2013년 캐나다 항공산업의 제조부문은 약 70억 달러에 가까운 GDP를 창출

 

캐나다 항공산업 GDP 규모

 (단위: C$ 백만)

 

2009

2010

2011

2012

2013

GDP

6,206

6,323

6,569

6,479

6,987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항공산업의 수출입 동향

  - 2013년 기준 캐나다 항공산업의 수출액은 118억 달러, 수입액은 102억 달러로 약 1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 이 통계는 상품무역에 대한 통계로 항공 관련 유지보수, 수리 등의 서비스 수출은 포함되지 않음.

 

캐나다 항공산업 수출입동향

             (단위: US$ 백만)

 

2009

2010

2011

2012

2013

수출

10,881

10,863

10,905

11,560

11,805

수입

8,641

8,565

8,982

9,096

10,225

무역수지

2,241

2,298

1,923

2,464

1,580

자료원: 캐나다 산업부

 

 ○ 항공산업의 고용규모

  - 지난 5년간 캐나다 항공산업의 고용규모는 감소 추세로 2013년 기준 약 3만6000명이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음.

 

캐나다 항공산업 고용규모

(단위: 명)

 

2009

2010

2011

2012

2013

고용규모

39,308

36,965

36,314

37,142

35,864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주요 기업 현황

 

기업명

봄바디어(Bombardier)

매출액(C$)

181억 달러(2013년)

업종

민간 중소형 항공기 및 대중교통용 차량(전철, 버스) 제조

특기사항

▪ 설립 당시에는 스노우모빌(Snow Mobile) 제조업체였으나 현재 항공기 부문과 대중교통용 차량 두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 캐나다 국영기업 Canadair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항공기 제조업에 참여한 이후 항공기 부문은 개인 여객기인 글로벌 시리즈와 상용 여객기 C시리즈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음.

 

기업명

캐나다 항공전자(CAE)

매출액(C$)

21억 달러(2013년)

업종

항공 시뮬레이터 기기 및 파일럿 훈련 서비스

특기사항

▪ CAE의 주요 사업은 항공 시뮬레이터 기기 및 소프트웨어 개발로 주요 고객은 캐나다 군과 민간 항공사 및 항공 학교

▪ 파일럿 훈련 서비스의 경우 캐나다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활동도 활발하여 현재 영국, 호주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

 

기업명

프랫 휘트니 캐나다(Pratt Whitney Canada)

매출액(C$)

미공개

업종

항공기 부품 및

특기사항

▪ 프랫 휘트니는 미국 United Technologies의 자회사로 캐나다 법인은 PW 그룹의 글로벌 소형 항공기 엔진 부문을 총괄하고 있음.

▪ 글로벌 소형 엔진 부문의 총괄을 맡고 있는 것 외에도 캐나다 법인은 자체적인 연구개발 센터와 마케팅 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9200명의 직원 중 약 6200명이 캐나다에서 근무하고 있음.

 

기업명

GE(General Electric) Aviation

매출액(C$)

미공개

업종

항공기 엔진 및 엔진 부품

특기사항

▪ 미국 GE의 캐나다 자회사로 항공기용 엔진 및 엔진 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보잉(Boeing), 에어버스(Airbus), 봄바디어(Bombardier) 등 항공기 제조업체에 엔진 및 엔진부품을 납품

▪ 항공기 외에도 캐나다 해군에서 이용하는 군함용 엔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기업명

보잉 캐나다(Boeing Canada)

매출액(C$)

미공개

업종

항공기 부품 및 기체

특기사항

▪ 미국 보잉(Boeing)사의 캐나다 자회사로 캐나다에서 민간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부품과 기체를 제작하고 있으며, 유지 보수 계획 프로그램 소프트웨어(Aeroinfo Systems) 개발 부서도 캐나다에 소재

 

기업명

롤스로이스 캐나다(Rolls-Royce Canada)

매출액(C$)

미공개

업종

항공기 엔진 개발 및 유지보수 서비스

특기사항

▪ 롤스 로이스의 캐나다 법인으로 주요 사업은 항공기 엔진 개발과 엔진 유지보수 및 수리 서비스 제공

▪ 캐나다 군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군용 항공기와 선박의 엔진 보수 및 수리 서비스를 맡고 있으며 군용 항공기 및 선박 조달 사업에도 참여

 

□ 시장구조 및 특성

 

 ○ 유럽과 미국에 비해 항공산업에서 군수사업비중 낮고 민간부문의 비중이 큰 특징

  - 캐나다는 비용 상승 및 해외 판매 차질 등의 문제로 1959년 자체 전투기 CF-105 생산 계획을 폐기하면서 미국 전투기 구매를 늘리기로 함.

  - 미국은 캐나다의 전투기 구매에 상응하는 대가로 냉전 당시 군사보안뿐만 아니라 자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폐쇄적이었던 미국 항공산업을 캐나다 항공산업에게 개방했고, 항공기 엔진 및 부품 등의 분야와 NASA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캐나다 기업들이 대거 참여

  - 이로 인해 캐나다 항공산업은 군수사업보다 민간사업이 더욱 크게 발전했으며, 특히 항공 제조업에서는 민간 여객기 및 항공기 부품 산업이 발달

 

 ○ 봄바디어를 주축으로 중소형 민간 항공기 시장에 강점

  - 봄바디어는 미국과의 전투기 구매 합의 이후 만성적인 적자 상태에 있던 캐나다 국영 항공 제조업체 Canadair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항공 산업에 뛰어들고, 중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및 여객기에 집중, 2012년 기준 글로벌 민간 항공기 판매액 기준 3위에 오름

 

 ○ 글로벌 항공 부품업체, 캐나다에 자회사 및 독립적인 사업부 설치

  -  GE, 프랫 휘트니, 롤스 로이스, 보잉 등 글로벌 항공기 부품업체들은 퀘벡 주에 캐나다 사업부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엔진과 엔진 부품에 경쟁력을 보유

 

 ○ 연구개발활동에 연간 10달러 이상 투입

  -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 항공산업의 제조업 부문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R &D에 투입

 

캐나다 항공산업 제조업 부문의 연구개발 지출액

            (단위: C$ 백만)

 

2009

2010

2011

2012

2013

연구개발비

1,107

1,226

1,306

1,327

1,373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정부정책

 

 ○ 캐나다 연방정부, 제조업 회복 및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

  - 2013년부터 캐나다 연방정부는 5년에 걸쳐 10억 달러를 SADI(Strategic Aerospace and Defence Initiative) 프로그램에 투입해 항공산업의 R &D 활동을 지원

 

 ○ 퀘벡 주 정부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항공산업 지원

  - 2010년부터 퀘벡 주 정부는 향후 4년 동안 총 7000만 달러를 SAGE(Smart, Affordable, Green, Efficient) 프로그램에 지원

  - SAGE는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기체 소재, 프로펠러 압착기, 랜딩 기어, 조종석 전자장비, 항공 제어 시스템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 중

 

 ○ EDC를 통한 항공기 수출 지원

  - EDC(Export Development Canada)는 캐나다의 수출은행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캐나다 수출을 지원하는 기관

  - 최근 2014년 1월 EDC는 중국 기업 Minsheng Financial Leasing(民生金融租有限公司)에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파이낸싱을 제공함으로써 봄바디어의 소형 제트기 5대 구매를 지원

 

□ 시사점

 

 ○ 글로벌 항공기 수요 성장, 캐나다 항공산업에 수출 가능성 높여

  - 미국 항공 기업 보잉사는 향후 20년간 글로벌 항공기 수는 현재 약 2만 대에서 4만 대로 약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

  - 항공기 수요 확대에 따른 캐나다 항공산업의 성장은 국내 항공기 부품업체의 수출 가능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 미국 항공산업 수출의 교두보로서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 가능

  - 봄바디어 외에 캐나다 주요 항공 기업은 주로 항공기 엔진 및 부품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 민간 항공업체 및 방산업체는 주요 수출 대상

  - 기업 인지도 및 과거 사업 이력이 경쟁력의 한 요소로 작용하는 북미 항공산업에서 한국 기업은 미국 진출 전 캐나다 시장에 시범적으로 진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

 

 ○ 전폭적인 정부의 연구개발 활동 지원,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에 필수

  - 항공산업은 대규모 연구개발 활동과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경쟁력 강화가 어려운 특성상, 국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캐나다와 같이 정부의 장기적인 연구개발 활동 지원이 필요함.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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